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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제주발 국제선 늘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제주항공이 오는 13일부터 제주~방콕 노선에 주 2회(월·금요일), 오는 15일부터 제주~마카오 노선에 주 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재운항하며 제주발 국제선을 확대한다. 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방콕 노선은 매주 월·금요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오후 10시에 도착하고 방콕에서 오후 11시 20분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다음날 오전 6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제주~마카오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 40분에 출발해 마카오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하며 마카오에서 오전 2시에 출발해 제주공항에 오전 6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5월 20일부터 제주~시안 노선에 주 2회(화·토요일)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발 국제선을 다변화를 통해 현재 제주~베이징 서우두/베이징 다싱/홍콩/시안 노선 등 국적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제주기점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는 항공사다. 제주~방콕/마카오 노선을 포함하면 총 6개의 제주발 국제선을 운항하는 셈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도민의 편의를 높이면서 외국인들의 제주 방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주기점 국제선 운항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1 12:51:44
항공사, 수익성 악화에 구조조정…지방공항 단거리 노선부터 정리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1분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 노선의 운항편수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계절적 요인을 넘어서 항공사들이 수익성을 고려해 지방 노선을 줄이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운항 감축 권고와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지방공항은 운항 감소폭 20~30%대를 보이고 있어 항공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하는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주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전체 운항편수는 4만5148편, 여객수는 653만9718명이었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운항편수는 3만9177편, 여객수는 550만3801명으로 각각 13.2%, 15.8% 감소했다. 김포공항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제주~김포 노선은 366만7784명에서 319만2688명으로 줄며 약 12.95% 감소했다. 지방공항의 운항편 감소율은 이보다 훨씬 컸다. 제주~군산 노선은 333편에서 206편으로 38.1% 감소했다. 이어 포항경주(-34.4%), 원주(-28.3%), 여수(-26.9%), 청주(-22.2%) 순으로 대부분의 지방 노선이 20~40%대의 급격한 감편을 겪었다. 유일하게 운항이 증가한 노선은 사천공항뿐이었다. 이처럼 지방 노선이 줄어든 요인으로 항공사들의 채산성 악화에 따른 자체 구조조정이 꼽힌다. 지방공항 노선은 비행 거리에 비해 고정비 비중이 높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다. 비행시간이 짧아도 정비·공항료·인건비 등은 장거리 노선과 비슷하게 들어가 탑승률이 조금만 떨어져도 적자로 전환되기 쉽다. 특히 지방공항은 수요 기반이 약해 일정 수준 이상의 탑승률을 유지하기 어렵고 회전율도 낮다. 이 때문에 항공사들은 구조조정 시 가장 먼저 지방 단거리 노선을 감축 대상으로 삼는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지방 노선은 전체 수요가 적은 데다 회전률도 떨어져 수익 구조가 맞지 않는다”며 “기체 한 대를 띄워도 좌석당 매출이 적고 인건비·정비비·공항료는 동일하게 들어가 결국 손익분기점을 넘기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운항 감축 권고도 지방 노선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이후 운항편수를 감축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무안공항 활주로 사고나 에어부산 기체 결함 이후 정부가 안전관리 차원에서 항공사들에게 감편을 권고하는 분위기가 생겼다”며 “특히 정비 여건이 부족한 소형 노선일수록 자발적으로 감축이 유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들이 수익성 저하와 국토부의 운항편수 감축 권고 등을 이유로 지방 노선을 대거 줄이면서 국토부가 지난해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정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는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방공항에 대한 슬롯 배분을 늘린 바 있다. 그러나 슬롯은 운항 가능성을 보장할 뿐 실제 운항 확대는 항공사의 수익성 판단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전문가는 “지방공항 슬롯 확대는 하드웨어를 늘린 것에 불과하다. 실제 항공편이 뜨게 만들려면 항공사가 운항을 결심할 만한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지방노선은 구조적으로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단순한 인프라 공급만으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025-04-21 16:32:49
오늘부터 보조배터리, 머리 위 선반에 넣으면 안 돼요…기내 안전관리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오늘(1일)부터 항공기 내 안전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가 리튬이온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의 기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 표준안을 시행하면서 승객들은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를 좌석 위 선반(오버헤드빈)에 보관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사고는 보조배터리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국토부는 선제적인 안전 강화 조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표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새로운 표준안에 따르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반드시 승객이 직접 소지해야 하며 위탁 수하물로는 부칠 수 없다. 기내 반입 가능한 보조배터리 용량은 100Wh(와트시) 이하로 제한되며 최대 5개까지 반입할 수 있다. 100Wh 초과 160Wh 이하 배터리는 항공사 승인 하에 2개까지 허용되지만 160Wh를 초과하는 배터리는 원칙적으로 기내 반입이 금지된다. 다만 의료 목적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서 별도 승인 절차를 거쳐 반입이 가능하다. 특히 셀프 체크인 승객을 위한 안내가 강화된다. 항공권 예약 시점부터 출발 24시간 전 탑승 수속 시(키오스크), 탑승 시(탑승 게이트), 탑승 후(기내)까지 총 5단계에 걸쳐 보조배터리 반입 관리 수칙이 안내될 예정이다. 항공사의 승인을 받은 배터리에는 별도 스티커가 부착되어 보안 검색 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관리된다. 기내 반입된 보조배터리에 대한 단락 방지 조치도 강화된다. 승객은 보조배터리를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투명 비닐봉투에 넣어 보관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여 단락을 방지해야 한다. 이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두거나 몸에 지녀야 한다.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 충전 또한 금지된다. 국토부는 보안 검색 또한 강화하여 규정 위반 의심 사례나 항공사 요청 시 가방을 개봉하여 추가 검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세점에서 구입한 전자담배나 보조배터리 새 제품은 단락 방지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되지만 기내 반입 전 사용한 경우에는 항공사에 단락 방지 여부 확인을 받아야 한다. 김복근 제주공항장은 "강화된 안전 조치로 인해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안내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관련 기내 사고가 잦아 예방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조치하게 됐다"며 "한 달간 시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항공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3-01 11:50:41
폭설·강풍에 제주공항 항공편 차질…결항 속출
[이코노믹데일리] 전국에 폭설과 강풍특보가 발효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제주공항에서도 항공편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제주발 김포, 김해,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원주행 항공편 결항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제주에서 다른 지방으로 향하는 국내선 출발 항공편 51편이 결항됐다.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데다 간간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지방 공항에 폭설이 내리고 있는 것도 원인이다. 대한항공은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5분까지 예정됐던 제주발 항공편 23편을 모두 결항 처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6시 이후 남아 있는 항공편도 모두 결항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의 경우 오후 2시 기준 27편 결항됐다. 향후 항공편 결항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에서 강풍과 함께 눈이 많이 내린 가운데 마찬가지로 김포, 청주, 광주 등도 기상 상황이 악화된 영향이라고 제주항공은 설명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눈보라가 칠 때마다 시야가 나빠지고 측풍이 강하게 불고 있어 항공기 착륙에 어려움이 있다"며 "오후부터 상황이 더 나빠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25-02-07 1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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