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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머스크의 X-xAI 합병 조사…'과징금 회피' 의혹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유럽연합(EU)이 일론 머스크의 소셜미디어 엑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의 합병 구조를 정조준하고 있다. X의 불법 콘텐츠 유통에 대한 거액의 과징금 부과를 앞두고 양사 합병이 과징금 규모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있는지 들여다보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9일 EU 집행위원회가 최근 엑스에 새로운 질문지를 보내 xAI의 엑스 인수에 따른 기업 구조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3월 자신이 인수한 엑스를 xAI에 매각했다고 밝힌 바 있다. EU가 두 기업의 구조를 문제 삼는 이유는 빅테크 규제법인 '디지털서비스법(DSA)' 때문이다. EU는 작년 12월부터 엑스가 DSA를 위반해 허위·불법 콘텐츠 확산 방지 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조사 중이다. DSA는 위반 시 연간 전 세계 매출의 최대 6%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핵심은 과징금 산정 기준이 '전 세계 매출'이라는 점이다. 엑스와 xAI의 합병으로 기업 구조가 바뀌면 과징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매출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 EU는 이 점을 의심하며 양사의 관계를 면밀히 살피고 있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우리는 엑스의 기업 구조 변화와 함께 다른 주요 플랫폼들의 변화 역시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EU 규제 당국은 이르면 8월 휴가 기간 전에 엑스에 대한 과징금 부과를 발표할 수 있다. 다만 엑스가 EU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약속하면 제재를 피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2025-06-20 08:31:43
셀트리온 '램시마', 국내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국산 바이오 역사 새로 쓰다"
[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등극했다. 이는 2024년 총 매출 3조5573억원 중 35.6%를 차지하는 결과다. 국내에서는 연간 전 세계 매출 1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통칭하는데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의약품 중 램시마가 최초로 달성하게 됐다. 램시마는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2017년 유럽 시장 점유율 52%를 기록하며 오리지널 제품을 넘어선 최초의 사례가 됐다. 2022년에는 100개국 이상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한 국산 의약품 1호가 됐다. 램시마의 성공 배경엔 뛰어난 치료 효능을 바탕으로 셀트리온이 자랑하는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셀트리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전역에서 의약품을 직판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설립한 40개 해외 법인에서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을 반영한 최선의 판매 전략을 추진하며 성과를 높이고 있다. 피하주사(SC) 제형으로 개발된 ‘램시마SC’의 빠른 성장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램시마SC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2020년 당시 1%에 불과했지만 2023년 3분기에는 21%로 급성장했다.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로 출시돼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가 대한민국 첫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역사에 새로운 족적을 남기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램시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램시마SC를 비롯한 후속 바이오시밀러, ADC(항체-약물접합체), 다중항체 등 신약 개발을 지속하며 제2, 제3의 램시마 탄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램시마의 블록버스터 등극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국산 블록버스터 1 호 탄생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인 동시에 산업 전반에 큰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크게 환영하며 셀트리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를 전했다.
2025-02-27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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