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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기(전 동부화재 사장)씨 본인상
[이코노믹데일리] ▲김택기(전 동부화재 사장)씨 별세, 김남선(네이버 전략투자 대표)·김두연(신미국안보센터 선임연구위원, 연세대 객원교수)씨 부친상, 조민효(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씨 시부상 = 11일 오후 7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2025-09-14 15:43:53
김남선 네이버 전략투자 대표, 북미 '포시마크' CEO 선임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의 북미 C2C 플랫폼 포시마크 인수를 주도했던 김남선 전략투자부문 대표가 직접 포시마크의 새 수장으로 나선다. 1조6000억원을 투입한 대형 M&A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수 책임자가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서는 것이다. 네이버의 AI 기술을 포시마크에 이식해 글로벌 커머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시마크는 11일(현지시간) 창업자인 마니시 샨드라 CEO가 사임하고 김남선 대표가 오는 10월 1일 새로운 CEO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023년 1월 네이버의 CFO로서 포시마크 인수를 이끌었으며 지난 4월부터는 포시마크 이사회 집행 의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선은 그의 기여를 공식화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역할을 부여하는 차원이다. 김 대표의 등판은 네이버가 포시마크를 통한 글로벌 시너지 창출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건다는 신호탄이다. 그의 최우선 과제는 네이버의 AI 기술을 포시마크 서비스에 완벽하게 통합하는 것이다. 판매자가 상품 사진을 올리면 AI가 자동으로 상품 설명과 카테고리를 생성하는 '스마트 리스트 AI'처럼, 검색과 개인화 추천 등 핵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여 이용자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네이버의 큰 그림과 맞닿아 있다. 네이버는 포시마크와 최근 인수한 유럽의 왈라팝을 통해 글로벌 C2C 시장의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AI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김 대표는 포시마크의 실적을 뚜렷하게 개선시켜 1조6000억원에 달하는 투자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물러나는 마니시 샨드라 CEO는 "그가 포시마크의 다음 단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전적으로 확신한다"며 신뢰를 보였다. 김남선 신임 CEO는 "샨드라 CEO의 유산을 바탕으로 혁신을 계속하고 포시마크 커뮤니티에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것을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역시 포시마크 디렉터로서 김 대표의 경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8-12 16:29:17
"그가 돌아온다" 네이버, 최인혁 전 COO 복귀에 내부 '시끌'…무슨 일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의장의 핵심 측근이었던 최인혁 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4년 만에 회사로 복귀한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인물이 CEO 직속 신설 부문을 이끌게 되면서 노동조합의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다. 네이버는 15일 알림자료를 통해 오는 19일자로 최고경영자(CEO)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신임 대표에 최 전 COO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인도·스페인 등 신규 시장 개척 및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한다. 네이버는 최 전 COO 영입 배경에 대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 전 COO는 네이버 설립 초창기 멤버로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최측근으로 꼽힌다. 네이버 COO와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를 겸직하던 그는 2021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경영진으로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바 있다. 당시 가해자로 지목된 임원급 책임 리더와의 친분이 문제 되자 네이버 노조가 최 전 COO 퇴진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최 신임 대표 내정 소식이 알려지자 네이버 노조는 즉각 반발했다.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책임이 있는 최 전 COO 복귀에 반대한다"며 "최 대표의 복귀 반대를 위해 노동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어 "얼마 전 사측은 일부 임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적 자리를 마련해 최 전 COO의 해명 자리를 만들었다"며 "회사 소속도 아닌 사람을 위해 해명 자리를 만드는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한 노조는 "한 사람의 임원을 챙기겠다고, 수천 명의 직원 신뢰를 잃는 선택을 하지 말라"며 "네이버라는 회사는 소수의 경영진이 아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천 명의 구성원의 헌신으로 성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노조는 19일 오전 본사 1층 로비에서 최 신임 대표 복귀 반대 피켓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네이버의 본격적인 사업 다각화 및 신시장 개척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이해진 창업자가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으며 최수연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중동·아프리카 클라우드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사업' 부문과 북미 C2C 및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전략투자' 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까지 총 3개의 부문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전 COO의 복귀는 네이버의 '온서비스 AI' 전략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되지만 내부 구성원들의 반발이라는 큰 산을 넘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25-05-15 18:15:48
네이버, CEO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 신설…최인혁 前 COO 복귀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하고 해당 부문 대표에 최인혁 전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조직은 오는 19일부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테크비즈니스 부문은 네이버가 지금까지 집중적인 공략을 하지 않았던 인도와 스페인 같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임무를 맡는다. 네이버 측은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 투자 등을 통한 사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그 역할을 설명했다. 이는 최수연 대표 2기 체제가 강조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해외 사업 기회 발굴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인혁 대표 내정자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개발부터 서비스 운영, 비즈니스, 경영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과 성공 이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네이버는 최 대표 내정에 대해 “새로운 글로벌 시장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성공적인 도전을 이어 나가기 위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과거 네이버 COO와 네이버파이낸셜 초대 대표 등을 역임하며 이해진 이사회 의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 대표 내정자는 2021년 재직 당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조직 관리의 책임을 지고 2022년 네이버를 떠난 바 있다. 그의 복귀는 네이버가 당면한 신시장 개척과 신사업 추진에 있어 그의 경험과 실행력을 높이 평가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직 개편은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 중인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에도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사업’ 부문과 북미 지역 중심의 ‘전략투자’ 부문을 신설한 바 있다. 이로써 총 3개의 CEO 직속 부문이 네이버의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끌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새로운 테크비즈니스 부문까지 총 3개의 부문을 중심으로 네이버는 새로운 시장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5-15 16: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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