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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 자산운용, 'KCGI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 3호' 모집
[이코노믹데일리] KCGI자산운용은 'KCGI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 3호'를 지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기 출시 목표전환형 펀드와 동일하게 채권50% 이상, 주식 30% 이하에 투자하면서 목표수익률 6%달성시 채권형으로 전환되는 전략을 취한다. 혼합펀드 3호는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모집 기간 이후에는 매수가 불가능한 단위형펀드다. 일반적인 단위형 펀드는 모집 기간 이후 목표 달성 전 환매에 제한이 있지만 이 펀드는 중도 환매에 따른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자금 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판매보수는 A클래스 기준 선취수수료 1.0% 이내, 총보수는 0.443%다. 또한 채권혼합형 펀드로서 국채·통안채·우량 금융채·회사채 등 우량 채권(채권AA- 이상, 전단채, CP A1이상)에 50% 이상,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며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으로 운용된다. 목표 수익률 6% 달성 이후에는 주식형 자산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관련 자산에만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되고 펀드명도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채권]3호'으로 투자등급도 5등급 (낮은위험)으로 변경된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우량 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주식부문에서 KCGI코리아 펀드의 운용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판매사는 △국민은행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IM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KCGI자산운용이며 자세한 판매 일정은 각 판매사의 문의하면 된다.
2025-08-12 15:10:24
홈플러스,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 신용훼손 혐의로 고소
[이코노믹데일리] 단기 채권 발행을 둘러싸고 홈플러스와 발행사였던 신영증권 간의 갈등이 결국 법정 싸움까지 번졌다. 신영증권이 지난달 홈플러스를 고소한데 이어 홈플러스도 역고소하고 나선 것이다. 29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전날 신용훼손 등 혐의로 금정호 신영증권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 신용훼손죄는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사람의 신용을 훼손하는 행위를 말한다. 신영증권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홈플러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을 주관했다. 앞서 신영증권은 지난달 하나증권과 홈플러스와 경영진을 사기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가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한 뒤 기업회생 절차 신청을 사전에 계획했음에도 신청 일주일 전(2월 25일)까지 ABSTB를 발행하게 했다고 주장한다. 이번 고소에서 홈플러스는 지난 3월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 당시 "자본시장 입장에서는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당연히 알았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던 금 대표의 발언을 신용훼손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금 대표는 의원 질의에 "신용등급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전단채)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라며 "등급이 떨어졌다고 자금 조달을 못해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홈플러스는 ABSTB 발행에 관여한 바 없다는 입장으로, 신영증권이 신용등급 하락을 파악하면서도 ABSTB를 발행해 불완전 판매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2025-05-29 09:07:24
홈플러스 전단채 비상대책위…"김병주·김광일 사재출연 없다면 구속만이 해법"
[이코노믹데일리]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MBK 김병주 회장과 홈플러스 김광일 공동대표는 4월이 가기 전 피해자들의 돈을 최우선으로 지급하라”며 “정부와 검찰은 반드시 사기죄로 구속 처벌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7일 홈플러스 물품구매 전단채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광화문 MBK 사무실 앞에서 ‘MBK 김병주 사기회생, 사기채권 발행 규탄 집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먼저 마이크를 잡은 김학서 비대위 기획팀장은 “MBK의 투자자 모집, 기업청산의 최종 결정은 ‘마이클 병주 김’, 즉 김병주 회장에게 있다”며 “MBK가 지난 2015년 홈플러스 차입매수(LBO) 방식으로 인수하면서 홈플러스에 검은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수 당시 차입금을 갚기 위해 무리하게 알짜 점포를 매각했고, 매각 후 차입(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임대료 연 8%를 내고 있다”면서 “홈플러스에 물건을 팔면 보통 10%가 남는다고 얘기하는데 임대료로 8% 내면 장사 안하겠다는게 아니냐. 홈플러스 측이 이렇게 망가질지 몰랐다고 하는건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규탄했다. 비대위에 따르면 단기채권 신용등급 하락이 예상되던 지난해 12월 이후 유동화전단채 발행량이 급속하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올해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6.9%(779억원) 늘었다. 김 기획팀장은 “단기채권 발행이 급속도로 늘어난 이유는 계속되는 영업적자를 단기채로 메우려했을 뿐 아니라 머지않아 회생신청을 계획하면서 납품대금 운영자금 확보차원에서 규모를 키워왔다고 본다”며 “단기채권 사기발행의 이면에 김병주 회장이 분명히 버티고 있었고, 그가 모든 이해관계를 조정했다고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광일 공동대표가 회생법원에 매입채무유동화에 대해 100% 변제되도록 한다지만 이 조차도 거짓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변제계획을 100%로 세우면 채권자집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 않고, 통과되더라도 피해자들은 금감원 분쟁조정을 통한 불완전판매에 대한 증권사와 사적화해 기회가 사라져 빈털터리 신세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비상대책위는 “이번 사태를 해결하는 가장 확실한 길은 당장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국민적 합의를 이뤄내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선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공동대표의 사재출연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홈플러스 정상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마이크를 집어든 이의환 비대위 상황실장은 “김병주 회장 자택 현관문과 주차장 벽면에 유동화 전단채 발행에 항의하는 내용의 A4 출력물을 붙였다고 ‘협박 혐의’로 신고당했다”며 “전단지 붙였다고 협박사건으로 처벌하면 대한민국 절반이 전과범이 돼야하지 않겠냐. 이 일로 처벌하겠다면 처벌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병주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은 책임지고 홈플러스 사태를 해결해 피해자들의 돈을 최우선으로 지급해야 한다”며 “정부와 검찰은 이들을 반드시 사기죄로 구속 처벌해 주고, 국회는 홈플러스 청문회를 개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비상대책위는 “피해자들은 원금 반환이 즉각 이뤄지는 날까지 집요하고 끈질기게 투쟁할 것”이라며 “1인 시위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MBK의 압박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4: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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