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21 일요일
맑음
서울 1˚C
맑음
부산 5˚C
맑음
대구 3˚C
맑음
인천 -0˚C
흐림
광주 4˚C
흐림
대전 2˚C
흐림
울산 4˚C
흐림
강릉 5˚C
흐림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전기아이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2
건
위메이드, 액토즈소프트 상대로 '미르의 전설' 저작권 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대표 박관호)가 액토즈소프트와의 오랜 법적 공방 끝에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권(IP)을 둘러싼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대법원은 위메이드의 손을 들어주며 수익 분배 비율을 위메이드 80%와 액토즈소프트 20%로 확정 지었다. 위메이드는 12일 공시를 통해 액토즈소프트 측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정지 등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 3부가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더 이상 심리하지 않고 상고를 기각하는 제도다. 이로써 원심인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위메이드가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한 자회사 전기아이피로의 저작권 승계 적법성 여부와 IP 사업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수익 분배 비율이었다.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의 저작권 승계가 부당하며 수익 분배 또한 5대 5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법원은 위메이드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위메이드가 전기아이피로 중국 내 저작권을 승계한 과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양측의 수익 분배 비율에 대해서도 과거 재판상 화해 조서를 근거로 위메이드가 80%를 가져가고 액토즈소프트가 20%를 배분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이 이를 재확인하면서 양사의 수익 배분 구조는 법적으로 완전히 고정됐다. 이번 판결로 위메이드는 그동안 미르 IP 사업을 진행하며 겪었던 법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게 됐다. 특히 중국 시장 등 글로벌 무대에서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할 때 확고한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협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통해 위메이드의 '미르의 전설2·3' IP 사업 권한과 로열티 배분 기준이 명확하게 입증되었다"며 "오랜 기간 이어진 법적 분쟁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는 안정적인 법적 지위를 바탕으로 미르 IP의 가치 성장과 사업 확장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는 "법적 다툼은 끝났지만 파트너사인 액토즈소프트 측과의 협력을 통해 IP 가치를 공동으로 제고하는 노력은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2-12 23:27:42
위메이드, '클래식 IP'의 힘…'미르의 전설' 2·3 동시 업데이트로 '집토끼' 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가 자사의 간판 IP(지식재산권) '미르의 전설' 시리즈에 대한 동시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집토끼' 챙기기에 나섰다. '미르의 전설2'에는 초고속 성장이 가능한 이벤트 서버를 열고 '미르의 전설3'에는 최상위 이용자를 위한 신규 던전을 추가하며 각 게임의 특성에 맞는 콘텐츠로 충성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는 5일, PC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에 '환영의 세계' 이벤트를 시작하고 '미르의 전설3'에는 신규 시공 던전 '망각의 숲 심연'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미르의 전설2'는 오는 12월 3일까지 캐릭터 육성과 아이템 수집에 특화된 부스트 서버 '환영 서버'를 오픈한다. 이 서버에서는 본 서버보다 3배 높은 아이템 드롭률과 3.5배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며 레벨업 필요 경험치도 대폭 완화돼 신규·복귀 이용자들이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획득한 경험치의 최대 65%를 본 서버 캐릭터로 이전할 수 있다. '미르의 전설3'는 고레벨 이용자를 위한 반복 플레이형 성장 던전 '망각의 숲 심연'을 선보였다. 보스전을 돌파하면 사냥한 몬스터 누적 경험치의 최대 20배에 달하는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최상위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성장 목표를 제시한다. 위메이드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수 규칙이 적용되는 이벤트 던전과 웹 미니 게임을 함께 열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동시 업데이트는 위메이드가 오랜 기간 서비스를 이어온 클래식 IP의 생명력을 유지하고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025-11-05 20:22:2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엔씨소프트, '블소2'·'호연' 서비스 종료 결정… "포트폴리오 재편"
2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현장서 붕괴사고…매몰자 구조 완료·1명 심정지
3
토스증권, 내년 6월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전면 무료
4
포스코이앤씨에 쏠린 재시공 요구... 과학적 판단과 행정적 판단의 경계
5
엔씨소프트, 유튜버 '겜창현' 고소… "아이온2 허위사실 유포·업무방해 혐의"
6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최종안 확정 임박…소비자 권익 강화에 '초점'
7
알테오젠, 히알루로니다제 특허에 美 IPR 문제 제기…"사업·파트너십 영향 제한적"
8
[e경제일보 사설] 현대차 자율주행의 갈림길, 가장 위험한 적은 테슬라도 구글도 아닌 내부다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쿠팡 김 의장은 자본이 보내는 신호를 심각하게 생각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