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24 월요일
안개
서울 13˚C
흐림
부산 11˚C
맑음
대구 11˚C
안개
인천 14˚C
구름
광주 15˚C
맑음
대전 15˚C
흐림
울산 15˚C
흐림
강릉 14˚C
흐림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인간성'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AI 예술 시대에도 '인간 작품' 강조…감성의 가치 재조명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이 문화·예술 전반에 깊숙이 스며든 가운데 오히려 ‘인간이 직접 만들었다’는 점을 내세우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애플TV+에서 공개된 드라마 ‘플루리부스: 행복의 시대’는 엔딩 크레딧에 “이 작품은 인간이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주목 받았다. 이는 제작자 빈스 길리건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도 AI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인디 공연장 ‘디 스토크 클럽’ 역시 AI로 제작된 공연 포스터 사용을 금지하고 모든 홍보물을 인간 창작으로 제한했다. 해당 공지는 공개 이틀 만에 수천 건의 공감을 얻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예술계에서 AI 활용이 보편화했기 때문에 오히려 ‘인간성’이 차별화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최근 영화와 음악 산업에서는 배우의 발음 교정, 음악 제작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사용되고 있으며, AI 가수 또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할리우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기술 확산에 대한 불안감도 감지된다. 반면 시각 디자이너 칼라 오티즈는 사람들이 여전히 인간이 만든 작품에 더 깊은 정서적 연결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다만 여론조사 결과는 또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응답자의 다수가 AI 작품과 인간 작품을 명확히 구분하지 못했으며, 절반 이상은 이에 대해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AI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작의 의미를 둘러싼 논의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고 악시오스는 예상했다 .
2025-11-24 10:39:5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미등기 임원이 꿀꺽…이마트, 114억원 규모 배임·횡령 발생
2
[단독]한화에너지·한화솔루션 '집안 싸움'...법원, 강제조정 돌입
3
[데스크 칼럼] 김택진의 반성문, 그리고 '아이온2'라는 마지막 희망
4
클라우드플레어 대규모 장애…X·챗GPT·LoL 등 전 세계 서비스 '먹통'
5
상법 개정에 롯데'표정관리'·금호석화 '지지'·LG화학 '무관심'
6
"안일했다" 고개 숙인 엔씨…'아이온2', 첫날부터 무너진 '완전판'의 약속
7
10년째 표류하는 GBC, 현대건설의 '침묵 리스크'가 실적을 옥죈다
8
포스코 포항제철소서 청소업체 직원 3명 쓰러져 병원 이송...화학물질 흡입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한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