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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이제 우체통으로 소포 부친다…책 한 권, 아이패드도 '쏙'
[이코노믹데일리] 전국의 우체통으로 소형 소포를 간편하게 부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설책 1~2권 크기의 신규 규격상자인 '0호 상자'를 오는 21일부터 전국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에서 5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0호 상자는 가로·세로·높이가 각각 22.5·15.5·3㎝로 기존 최소 규격인 1호 상자보다 작아 투입구 높이가 5㎝에 불과한 구형 우체통에도 무리 없이 들어간다. 이로써 전국의 우체국 3300여 곳은 물론 길거리의 우체통 7200여 곳이 새로운 소포 접수처 역할을 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체국 앱이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간편사전접수’ 서비스를 통해 16자리 접수번호를 발급받아 상자 윗면에 적은 뒤 가까운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보낸 소포는 우체국 창구에서 접수한 등기소포와 동일하게 다음 날 배송된다. 특히 주소나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상자에 직접 쓰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위험도 최소화했다. 0호 상자는 신국판 판형의 책이나 애플 아이패드 미니 같은 소형 태블릿PC를 완충 포장해 보낼 수 있는 크기다. 우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간편사전접수로 0호 상자를 이용하면 소포요금을 500원 할인해주고 우체국쇼핑몰에서 상자를 주문하면 배송비를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개인 소포 발송 비중이 큰 소형소포를 우체국뿐만 아니라 가까운 우체통에서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0호 상자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7-20 13:05:59
중국 최대 이커머스 '징둥닷컴' 韓 진출…"더 많은 투자 필요"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 '징둥닷컴(Jingdong)'이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징둥닷컴의 규모와 물류 인프라 등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경쟁을 격화시킬 전망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징둥닷컴이 한국에서 성장하려면 추가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징둥닷컴 중국의 아마존으로 불린다. 매출 규모는 지난 2022년 기준 약 217조원으로 쿠팡의 지난해 매출(41조원)의 5배를 넘는다. 또 직매입 모델과 자체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 세계 19개국에서 물류센터 100여개를 운영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징둥닷컴 산하 물류기업 징둥로지스틱스는 지난달 인천과 경기도 이천에 자체 물류센터를 개설하고 3PL(제3자 물류)·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센터들은 미국 소비재 브랜드의 한국 내 물류와 국내 뷰티 기업의 수출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징둥닷컴은 국내 물류센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이커머스(C커머스) 가운데 국내에 자체 물류센터를 직접 설립한 것은 징둥닷컴이 최초다. 징둥닷컴보다 먼저 한국 시장에 진출했던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물류 대행 업무를 맡기만 했었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설립된 한국 법인 '징둥코리아'는 사무실을 기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올해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로 확장 이전했다. 또 징둥닷컴은 서울·경기 일부 지역부터 12시간 배송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주 7일 배송, 익일배송, 당일배송 등 퀵커머스에 사활을 걸고 있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배송 속도가 지금도 충분히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더 빠른 배송 속도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 그 흐름을 따라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징둥닷컴이 국내 시장 본격적으로 들어오게 되면 C커머스 점유율이 더 오를 전망이다. 와일즈엡·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종합몰 앱 사용자 수는 쿠팡(3292만명)이 가장 많았으며 알리익스프레스(911만명)와 테무(822만명)가 그 뒤를 이었다. 일각에서는 징둥닷컴이 투자를 진행하지 않는 이상 국내 이커머스 시장 점령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한국 시장 진출을 하겠다는 의미지만 본격적인 시장 진출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쿠팡과 네이버를 따라갈 만한 인력 구축과 물류센터 규모 확대 등 적극적인 투자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5-23 17:53:37
"지정 날짜에 100% 도착"…SSG닷컴, '스타배송'으로 배송 경쟁력↑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G닷컴이 오는 27일 도착보장 서비스 ‘스타배송’을 론칭,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26일 SSG닷컴에 따르면 스타배송은 약속한 날짜에 100% 도착을 목표로 하는 배송 서비스로, CJ대한통운 ‘오네(O-NE)’를 통해 이뤄진다. SSG닷컴 스타배송은 화장품, 반려용품, 리빙용품 등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쓱 주간배송’, ‘쓱 새벽배송’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운영하던 익일배송 서비스 ‘쓱1DAY배송’을 ‘스타배송’으로 전환한다. 도서산간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오후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볼 수 있고,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합배송한다. 예정된 배송일에 상품을 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1000원의 보상금을 SSG머니로 자동으로 지급한다. 하반기에는 입점 파트너사 상품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말까지 30만여 가지 상품(sku)에 서비스를 적용한다는 목표다. 한명식 SSG닷컴 스타배송 PO 리더는 “스타배송을 통해 다양한 구색의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도착 보장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일부 지역에서는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 단위 확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6 08: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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