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31 수요일
맑음
서울 -4˚C
맑음
부산 -3˚C
맑음
대구 -4˚C
맑음
인천 -4˚C
흐림
광주 -1˚C
흐림
대전 -3˚C
흐림
울산 -1˚C
맑음
강릉 -2˚C
맑음
제주 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익시오 AI'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LG유플러스, BC카드와 데이터 동맹… AI 비서 '익시오'에 결제 정보 심는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ixi-O)’에 금융 데이터를 수혈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카드사가 보유한 방대한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한 정보 검색을 넘어 실질적인 소비 패턴에 기반한 정교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BC카드 본사에서 ‘BC카드 가맹점 데이터 연계 LG U+ 익시오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통신사의 AI 기술력과 카드사의 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성사됐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내년 출시 예정인 ‘익시오 AI 비서’ 기능에 BC카드의 가맹점 데이터를 탑재하는 것이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대화 맥락에 맞는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 AI가 웹 검색 정보에 의존했다면 고도화된 익시오는 실제 소비 데이터에 기반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가장 기대되는 변화는 장소 추천 기능의 신뢰도 향상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통화 중 “용산역 근처 회식할 만한 맛집 좀 찾아줘”라고 요청하면 AI는 단순히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리뷰나 평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신 BC카드가 보유한 인근 식당의 실제 결제 건수, 매출액, 재방문율, 시간대별 혼잡도 등을 분석해 검증된 맛집을 추천한다. 이를 통해 광고성 정보나 조작된 리뷰를 걸러내고 사용자의 실패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BC카드는 전국 55만 개 이상의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잇플(eat.pl)’ 서비스를 익시오와 연동한다. 잇플은 결제 이력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방문 패턴과 소비 성향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이터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AI 검색과 추천 기능의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BC카드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익시오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단순한 통화 녹음이나 요약을 넘어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라이프 스타일 에이전트’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향후 다양한 산업군의 파트너사들과 데이터 제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추진그룹장(상무)은 “BC카드의 가맹점 데이터는 AI 에이전트와 결합해 고객 질문에 맞는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익시오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해 선택의 고민을 덜어주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수 BC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 역시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BC카드가 보유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층 정교한 추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사 간 폭넓은 사업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0:26:10
BC카드, LG유플러스와 AI 활용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 협약 체결
[이코노믹데일리] BC카드가 LG유플러스와 지난 3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실시간 데이터 기반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는 내년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의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앱) 내 신규 서비스 'AI 비서'에 자사 'eat,pl' 서비스를 연동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앱으로 녹음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요약, 보이스피싱 위험 탐지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대화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즉시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번 eat.pl 서비스 연계를 통해 전국 55만개 음식점의 성별·연령대별·혼잡 시간대별 등 실제 고객 데이터 기반 정보를 안내할 수 있게 됐다. BC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사 간 폭넓은 사업 협력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가치창출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09:02:40
"통화 중 바로 호출"…LG유플러스, '익시오 AI비서' 플랫폼 확장 '전력투구'
[이코노믹데일리] 통신·AI(인공지능) 융합 전략을 본격화한 LG유플러스가 통화 중 AI를 호출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하는 기능을 공개하며 통화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AI 비서 플랫폼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단순 통화보조 앱이던 '익시오(ixi-O)'를 고객 일상을 관리하는 '개인 비서형 AI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익시오 1.0→2.0→3.0…통화데이터를 개인 비서 두뇌로 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통화앱 익시오에 적용할 신규 기능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 통화 중 '헤이 익시'라고 부르거나 화면을 누르면 AI가 대화 흐름을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음성으로 읽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익시오는 1.0 단계에서 통화 요약 기능을 제공하며 기반을 다졌고 이번 2.0 단계에서는 통화 내용 자연어 검색과 통화 중 대화 검색 기능을 구현했다. 이어 3.0 단계에서는 고객이 직접 기능을 만들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일정 등록·회의록 생성·메일 작성 등 반복 업무를 AI가 자동 실행하는 '액셔너블(Actionable) AI'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추진그룹장 겸 상무는 "통화는 끝나도 그 속의 데이터는 고객에게 남아야 한다"며 "익시오를 초개인화 AI 비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핵심 기능은 '통화 중 AI 검색'…세계 최초 수준 LG유플러스가 이번에 공개한 '익시오 AI 비서'는 통화 중 AI가 대화 맥락을 분석해 날씨·환율·길찾기 등 정보를 실시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 앱 전환 없이 통화 중 검색을 수행하는 구조로 회사는 이를 세계 최초 수준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최윤호 그룹장은 "매일 135만명 고객이 통화 중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통화를 끊거나 이탈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익시오는 이 과정을 통화 안에서 해결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통화 중 검색이라는 새로운 사용 패턴이 도입되면서 LG유플러스는 보안과 이용자 신뢰를 최우선 요소로 꼽았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AI 호출 전까지는 통화 음성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호출 이후 질문 구간만 분석에 활용하는 온디바이스 STT(단말기 내 음성 텍스트 변환) 방식이 적용된다. 연말까지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고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 기반은 구글 협업으로 구축했다. '제미나이 2.5 플래시 라이브'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말한 음성을 바로 AI 음성 응답으로 변환하는 기술(V2V)을 구현했다. 여기에 구글의 검색 그라운딩 기능을 더해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였다. LG유플러스는 11월 중 통신 요금제와 구글 서비스를 묶은 번들 요금제를 선보이고 동남아 통신사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협력 모델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수익화 신중, 보안 무과금, 생산성 기능 검토 LG유플러스는 수익화 전략에 대해서는 '가다듬는 단계'라며 회사는 당분간 고객 가치 확보에 무게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 겸 부사장은 "보안·신뢰와 관련된 기능은 별도 과금 없이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고도화 기능은 추후 수익화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유료화 여부보다 이용자 기반 확대를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익시오 가입자는 약 100만명으로 내년 300만명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표를 단순한 'AI 서비스 업데이트'가 아니라 통화데이터를 플랫폼 자산으로 전환하려는 전략의 시작으로 평가한다. 핵심은 통신사가 확보한 '통화 데이터'가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통화 데이터는 고정밀 맥락·인간관계 기반이라는 특성 덕분에 초개인화 AI 구현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2025-11-13 16:31:15
LG유플러스, AI 기술로 어르신 지킨다…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교육'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앱 ‘익시오(ixi-O)’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 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전국 28개 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번 협력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보이스피싱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는 현실을 반영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피해자 중 60대 이상은 30.8%에 달했다. 교육은 LG유플러스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특히 AI 통화앱 ‘익시오’의 위·변조 음성 판별 기능인 ‘안티딥보이스’ 시연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이 범죄 수법을 쉽게 이해하고 대처법을 익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 안내와 스마트폰 활용법 실습 등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시범 교육에서 97%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향후 전국 단위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전국 1800여 개 매장을 ‘U+보안전문매장’으로 운영하는 등 고객 보안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철 LG유플러스 컨슈머영업그룹장(상무)은 “고령층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피해를 예방하고 통신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안에 진심인 통신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은 “그간 노인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었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고령층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5 10:27:4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뿌리면 1초 만에 '피 뚝'...차세대 지혈 파우더 개발
2
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개발진 3인방, 한복 입고 새해 인사... "2026년 화두는 소통"
3
연 50억 건 '국가대표 AI 서바이벌' 개막... 오늘 첫 탈락자 가린다
4
쿠팡 "유출자 검거, 유출 정황 없다"…정부 즉각 반발
5
성산시영·미미삼 본궤도…강북 대단지 재건축이 움직인다
6
크래프톤, "배그 의존도 여전한데"…AI·숏폼 투자로 돌파구 찾나
7
농협 노조 "비리경영진 퇴진 투쟁 계속"
8
韓 기업, CES 2026 혁신상 59% 싹쓸이… 역대 최다 기록 경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편집인 칼럼] 다시 서로 바라보는 한국과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