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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SNS 입은 '새 카카오톡' 공개…23일 이프카카오 개막
[이코노믹데일리]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인공지능(AI)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을 결합한 ‘슈퍼 플랫폼’으로의 대대적인 변신을 선언한다. 카카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연례 기술 콘퍼런스 ‘이프카카오(ifkakao) 2025’에서 그 청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핵심은 단연 카카오톡의 전면 개편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카카오는 단순 메신저를 넘어 콘텐츠 탐색과 소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고 예고했듯 단순 친구 목록이었던 첫 번째 탭은 지인의 소식을 모아보는 피드형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 번째 탭에는 숏폼 비디오 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된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카카오톡 체류 시간을 20% 이상 늘리고 4분기 톡비즈 광고 매출을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카카오의 또 다른 승부수는 AI다. 카카오는 ‘모두의 AI’라는 기치 아래 카카오톡을 전 국민의 AI 접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서비스가 주목된다. 이용자들이 친구와 대화하듯 카카오톡 안에서 자연스럽게 챗GPT의 기능을 활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정 대표는 “AI 서비스 경험이 없던 이용자들도 친구와의 채팅 중에 챗GPT 검색 결과를 공유 받거나 하루에도 수십 번 접속하는 핵심 지면에서 챗GPT와 마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고 유입되는 낙수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프카카오 행사 첫날인 23일 정 대표는 ‘가능성,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직접 카카오의 비전을 발표한다. 이어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가 카카오톡의 구체적인 변화상을 유용하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 등 AI 분야 핵심 개발진이 오픈AI 협업 성과와 자체 AI ‘카나나’ 개발 전략 등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AI 대전환기’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2025-09-23 07:49:31
'선택과 집중' 나선 카카오, 비핵심 정리하고 'AI·톡'에 미래 건다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비핵심 계열사 정리에 속도를 내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년간 45개의 계열사를 정리해 조만간 두 자릿수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확보된 역량은 인공지능(AI)과 카카오톡 개편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31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최근 게임사 넵튠 지분을 크래프톤에 전량 매각하는 등 그룹 차원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23년 5월 147개에 달했던 카카오 계열사 수는 이달 말 기준 102개까지 줄어들었다. 이러한 계열사 정리는 지난해 출범한 그룹 컨트롤타워 ‘CA협의체’가 주도했다. CA협의체는 그룹 전체의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투자 과정의 리스크 검토와 의사결정 구조를 개선하며 체계적인 구조 재편을 이끌어왔다. 카카오의 이 같은 행보는 미래 핵심 사업인 AI와 카카오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최근 한 달간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카카오는 다음 달 23일 열리는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공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친구탭의 피드형 개편 및 숏폼탭 추가 등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안 △카카오톡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자체 AI 모델 ‘카나나’ 고도화 성과 △오픈AI와의 공동 프로덕트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08-31 15:49:05
드디어 베일 벗는 카카오표 AI, 뭐가 다르길래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가 오픈AI와 공동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오는 9월 공개하고 연내 출시한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에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해 ‘국민 AI 서비스’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하반기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과 함께 AI를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삼아 ‘성장주’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전략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정 대표는 “9월 ‘이프 카카오’에서 실제 프로덕트의 형상을 공개하고 늦어도 다음 실적발표 전에는 모두가 직접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글로벌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AI 서비스와 국내에서 가장 압도적인 모바일 플랫폼이 만나 한국 B2C AI 서비스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카카오의 AI 전략은 크게 세 갈래로 추진된다. 첫째는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다. 기존 챗GPT의 경험 위에 카카오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국내 이용자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결합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둘째는 카카오톡에 녹아드는 자체 온디바이스 AI 서비스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내 대화의 맥락 속에서 작동하는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별도의 서비스라기보다는 미들레이어(중간 계층)처럼 작동하며 이용자 의도에 맞는 액션을 추천하고 향후 필요한 액션들이 톡 안에서 완결되도록 설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의 자체 경량화 모델을 기반으로 해 개인정보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셋째는 장기적인 AI 에이전트 플랫폼 생태계 구축이다. 정 대표는 “AI 에이전트 시대에서도 강력한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을 시작한다”며 초기에는 카카오 자체 서비스와 연동하고 향후 외부 파트너까지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 모든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카나나(Kanana)’라는 통합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AI 전략은 대대적인 카카오톡 개편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카카오는 기존 친구 탭을 ‘일상 공유형 피드’로 세 번째 탭을 ‘숏폼 비디오’ 공간으로 바꿔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대폭 늘리고 이를 톡비즈 광고 매출 성장으로 잇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정 대표는 “모바일 시대의 퍼스트 무버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에서도 첫 번째 국민 B2C AI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7 10: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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