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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조 '스타게이트' AI 프로젝트 차질…엔비디아 등 반도체주 급락
[이코노믹데일리] 690조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AI) 프로젝트 ‘스타게이트’가 사업 착수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미국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일부 냉각되면서 기술주 전반에 조정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에 따르면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발표했던 5000억 달러 규모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6개월이 지나도록 데이터센터 계약을 한 건도 체결하지 못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이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75% 급락했으며 AI 붐의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는 2.55% 하락했다. 브로드컴, AMD, TSMC, Arm 등 다른 주요 반도체 기업들도 1~3%대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반도체주의 동반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기업들의 호실적이 증시 하방을 지지하는 버팀목이 됐기 때문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중 82%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는 기술주에 쏠렸던 자금이 실적이 뒷받침되는 다른 업종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만들었다. 실제로 이날 시장은 기술과 통신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의료건강 업종의 아이큐비아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18% 급등하며 암젠 머크 등 대형 제약사의 동반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실적 부진으로 10% 넘게 급락하며 실적에 따라 주가가 명확히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가능성 언급과 미 재무부 장관의 무역 휴전 기한 연장 시사 등 미중 관계 개선 기대감은 시장의 투자 심리를 일부 완화했다.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55.9%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에 큰 변수로 작용하지 않았다.
2025-07-23 08:16:04
뉴욕증시, 미-중 무역협상 청신호에 3대지수 모두 강세
[이코노믹데일리]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는 모두 강세로 마무리했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5.11p(0.25%) 증가한 4만2866.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2.93%p(0.55%) 상승한 6038.81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23.75p(0.63%) 오른 1만9714.99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호조를 보인 것은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중 무역 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을 언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국 측 무역협상단 중 한 명인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미-중 무역 협상은)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는 온갖 무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중 무역 협상은 현재 굵직한 내용에서 합의를 마쳤고 기술적인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06% 급등했다.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희토류 공급을 약속한 대신 반도체 기술 관련 제재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덤캐피털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이번 랠리는 다른 많은 기술주가 예전 고점을 회복하려 애쓰는 모습과 유사해 보인다"며 "위험 대비 수익률 측면에서 좋은 진입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산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통신서비스, 임의소비재, 의료건강, 에너지가 1% 넘게 올랐다. 테슬라는 이날 5.67% 상승한 가운데 3거래일 연속 강세다. 필라델피아지수 구성 종목 중 마블테크놀로지를 제외한 29개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황산해 LS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미-중 협상 결과와 금일 CPI 발표를 경계하며 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장 후반에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미-중 협상에 대한 낙관적 발언을 하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25-06-11 0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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