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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자유"…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개막
올해 20주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락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1일 송도에서 화려하게 개막한다. 오는 3일까지 국내·외 아티스트 58팀이 출연한다. 인천광역시는 열정과 자유, 뜨거운 에너지가 넘칠 축제를 고향사랑 기부제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할 방침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이달 1~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대하게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락 음악 축제를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할 초호화 글로벌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락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락을 대표하는 아시안 콩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을 비롯해,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Z세대를 대표하는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감성 시티팝의 주역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국내·외 58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의 안전컨설팅을 거쳐 공연 시설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폭염·호우·강풍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축제장 내에 응급의료소와 의료진을 상시 배치하는 등 현장 대처인력을 확보했다. 밀집 구간에는 신속히 대응 가능한 경호인력과 스태프를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대피로 및 안내표지판도 설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폭염을 대비해 의료용 쿨존 면적을 지난해 1700㎡에서 2225㎡로 25% 확대했다. 무료생수도 지난해 2만개에서 올해 3만5000개로 대폭 확대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해 타지역 주민도 인천시에 기부를 함으로써 티켓을 할인 받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년간 열정과 자유를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음악축제의 기준을 제시했다”며 “올해도 송도에서 시민과 세계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문화로 소통하며 뜨거운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인천문화재단은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아이와락-인천'에 참여할 유아교육기관(2차)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아이와락-인천은 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만 3~5세)을 대상이다. 시는 지역의 문화시설 콘텐츠와 개정 누리과정을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인천 유일의 환경·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 ‘2025 그린에너텍(GreenEnerTEC) 2025)'을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지엠이지, 인천환경공단, 인천대학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국내외 150개 기업이 참여해 2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환경과 에너지 분야의 중소·벤처기업들이 국내외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5-08-01 09: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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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위기 넘은 '건설 명가'의 귀환…해외·리모델링 동시 질주
[이코노믹데일리] 쌍용건설이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중견 건설사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는 한편, 해외 수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까지 발을 넓히며 ‘건설 명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올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전년보다 3계단 상승한 23위를 기록했다. 2022년 33위에서 2023년 28위, 지난해 26위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다. 회사 측은 “설계 변경, 원가구조 효율화, 기술인력 확대 등 전사적 체질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실적 개선도 뚜렷하다. 쌍용건설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932억원, 영업이익 498억원, 당기순이익 6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5%, 32.1%, 50.3% 증가했다. 2022년 753%에 달했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194%, 올해 1분기 190%까지 낮아져 업계 평균 이하의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 영업현금흐름은 598억원, 현금성 자산은 1970억원에 달하고, 대손충당금 환입 등도 유동성 개선에 기여했다. 정비사업 부문에서는 서울 시흥5동 모아타운 1·2·3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8개 구역 중 3곳을 선점했다. 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의 통합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부산 구서1구역 재개발, 서울 천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달아 수주했고, 남양주왕숙지구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리모델링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5개 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신답극동, 내년에는 문정현대 리모델링 착공이 예정돼 있다. 최근에는 63빌딩 별관 및 지하 공간을 개조하는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일반건축 리모델링 시장으로도 외연을 넓혔다.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수주 실적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22년 1120억원 수준이던 해외 수주액은 지난해 6770억원으로 6배 이상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2억9000만달러(약 4023억원) 규모를 추가 수주했다. 두바이 이머시브 타워, 싱가포르 우드랜드 종합병원 등 고난도 복합건축을 단독 수주하며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서 입증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세아가 보유한 중남미·동남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이티 태양광 발전소 건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본격 진입했다. 스마트시티, 철도, 도시개발 등 고부가가치 인프라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참여하며 유치원, 병원 등 사회기반시설 개보수를 수행하고 있어 ESG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건설사로의 위상도 강화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건축 중심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해외·리모델링·신재생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더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위기 속에서 빛나는 이례적 성장세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5-07-31 16: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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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2820억원 규모 민생금융 실적 달성…금융 취약층에 집중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銀, 2820억원 규모 민생금융 실적 달성…금융 취약층에 집중 지원 우리은행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성실히 이행해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820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2758억원보다 62억원 초과 달성한 수치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1836억원을 집행하고,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이자 캐시백을 집중 지원했다. 자율프로그램 984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활용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서민·청년·임산부·청소년 등 다양한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도 실효성 있는 상생금융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미국 국채' 거래서비스 선보여 토스뱅크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인 '목돈 굴리기'에서 삼성증권 연계 계좌를 통해 투자할 수 있는 '미국 국채'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국채(U.S. Treasury Bonds)는 미국 정부가 일정 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급할 것을 약속하며 발행하는 채권이다. 특히 신용등급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불확실한 금융 시장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처로 꼽힌다. 이번에 토스뱅크가 소개하는 미국 국채는 삼성증권 연계 계좌로 누구나 구매가 가능하고 최소 100 달러부터 투자 가능하다. 별도의 한도 제한은 없고, 거래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거래할 수 있다. 만기는 2개월, 15년으로 각각 4.87%, 6.59%의 세전 수익률(이달 기준)을 제공한다. 또한 토스뱅크는 고객이 투자에 앞서 예상 이자와 만기 수익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수익금 계산기'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축구 유망주에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관람 지원 신한은행은 'FC서울-FC바르셀로나' 친선 경기에 취약계층 축구 유망주 아동과 보호자 24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해 세계적 수준의 축구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보육시설 아동 대상 디지털 교육, 학대피해아동쉼터 차량 지원, 야구 유망주 장학금 및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청년 대상 맞춤형 포용금융 추진 KB국민은행은 소상공인과 청년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국민은행은 소상공인의 이자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로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대환일로부터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 중 대출금리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총 100억원 규모로 약 2만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이자 환급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 30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포용금융 가치를 실현한 대표적인 민생금융 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국민은행은 실효성 있는 금융 지원책과 더불어, 올해도 다양한 포용금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은행권 최대 규모인 3721억원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는 '공통 프로그램'과,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자립준비 청년 지원과 'KB 천원의 아침밥'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iM뱅크·경상북도·신용보증기금 '맞손'…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iM뱅크(아이엠뱅크)는 지난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및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SOC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생활SOC는 공공도서관·공립유치원·공공 체육시설 등 공익 증진 목적으로 설립된 공공시설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는 관내 생활SOC 설립사업을 민간에 개방하고, 경상북도에서 선정한 민간 사업시행자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이 법률, 금융분야를 컨설팅하고 신용보증한다. iM뱅크는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취급하게 되며, 경상북도·신용보증기금과 협업해 민간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취약계층에 쌀·휴대용 선풍기 기부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임직원은 지난 30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방문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대상 종합자산관리세미나를 진행하고, 우리 쌀 400kg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의 핵심 가치인 '함께하는 금융,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 곳곳에서 묵묵하게 헌신해 온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NH All100자문센터 전문위원들이 부동산, 세무, 금융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를 통해 기부된 쌀과 휴대용 선풍기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햇살론15' 출시…"최대 한도 2000만원에 매년 금리 감면" 케이뱅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 '햇살론15'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 접근성이 낮은 저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포용금융 확대 노력의 일환이다. 햇살론15는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 이용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소득 3500만원 이하거나,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개인신용 평점 하위 20%에 해당하고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승인을 받으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연 15.9%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에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며, 성실 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년 만기 대출은 매년 3.0%p, 5년 만기 대출의 경우 매년 1.5%p씩 금리가 감면된다. 케이뱅크는 이번 햇살론15 출시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출상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5-07-31 1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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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스 한강 스위첸', 김포 한강변 신주거 중심지로…27일 견본주택 개관
[이코노믹데일리] 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 ‘오퍼스 한강 스위첸’이 27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등 미래 교통호재에 한강 조망권까지 품은 이 단지는 수도권 서북부 대표 프리미엄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중대형 평형 위주 대단지로,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 84㎡ 또는 99㎡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다양한 타입으로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높고,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통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도 줄였다. 전국 단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폭넓게 수용할 수 있다. 교통 환경 역시 뛰어나다. 인근에 한강시네폴리스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며,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노선,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등 다수의 광역 교통망 확충도 추진되고 있어 미래 가치가 기대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유치원 및 초·중학교(예정),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김포 현대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교육과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도 뛰어난 조건을 갖췄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자연친화 조경 등을 통해 채광과 통풍, 쾌적한 환경을 극대화했고,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도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스위첸 라이브러리, 미디어존, 스위첸 라운지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KCC건설 관계자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교통, 교육, 자연환경, 상품성을 모두 갖춘 김포 한강변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 가치까지 감안하면 우수한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
2025-06-2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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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종합관리서비스, ISO 9001·14001 동시 인증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프리미엄 클리닝 브랜드 '프로터치'를 운영하는 제일종합관리서비스가 안전, 환경, 품질에 대한 3가지 국제 경영 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지난해 ISO 45001(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만드는 최고의 종합관리서비스 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의 출발점"이라며, "내부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ESG 시대에 맞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ISO 14001은 자원 절감, 에너지 효율화, 환경오염 최소화를 통해 조직의 환경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제 표준이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이 인증을 통해 환경 영향 및 자원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운영을 전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위험성 평가, 환경 영향 분석, 에너지 절감 활동, 친환경 청소 자재 사용 등 현장 중심의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ISO 9001은 고객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일관된 품질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이다.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고객 클레임 예방, 품질 모니터링, 성과 평가 체계 수립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의 객관성과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CS 평가 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0년에 설립된 제일종합관리서비스는 보안, 미화, 안내, 주차, 특수방역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9년에는 프리미엄 청소 전문 브랜드 '프로터치(ProTouch)'를 론칭하여 사무실, 병원, 유치원, 매장 등 다양한 공간에 특화된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세계청결산업협회(ISSA)로부터 미화산업 국제 표준인 CIMS 인증을 획득했으며, 사무실 집기 클리닝, 헌혈 버스 특수 클리닝, 대학교 생활관 전문 클리닝 등 전문적인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재동 제일종합관리서비스 대표는 "ISO 45001에 이어 ISO 14001, ISO 9001을 연이어 취득하게 돼 뜻깊다"며 "국제 인증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천하고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12: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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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AI 클래스' 연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들에게 AI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다. 진행되는 장소와 대상 학생 연령에 따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 3개로 구분되며 삼성닷컴에서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 행사는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약 800개 학교의 8만명 이상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대의 관심사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된다. 특히 '찰칵! 사진으로 떠나는 우리 반 추억여행'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 캐릭터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꾸며보면서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하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나를 표현하는 비전보드를 그리는 나의 꿈을 알아보고 진로 정하기 △영상을 편집해보는 나의 일상 숏폼 만들기 등 초·중·고등학생의 최신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있다. ◆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 프로그램은 가장 어린 연령의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AI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열린다.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 12개 삼성스토어에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을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내 꿈 티셔츠 만들기'다. 아이들은 갤럭시 탭S10 시리즈의 '스케치 변환' 기능을 활용해 직접 태블릿에 자신의 꿈을 그리고, 이 그림을 갤럭시 AI를 통해 이미지로 완성한 후, 티셔츠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S10 시리즈로 찍은 자신의 셀피와 S펜으로 그린 캐릭터를 활용해 '셀피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쉬운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수원 디지털시티로 초대해 사업장 견학,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약 55개 학교에서 약 3천명의 학생들을 디지털시티로 초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서 IT 산업의 발전사를 살펴보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홈 AI'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업장 견학 후에는 갤럭시 AI 체험 클래스가 이어진다. 학생들은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갤럭시 S시리즈로 사진 속 불필요한 대상을 지우고 AI가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행성을 탐험하는 우주비행사가 돼 사진 속 쓰레기를 지우고 '스케치 변환'기능을 통해 갤럭시 행성을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서클 투 서치'의 '전체 화면 번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어로 쓰여진 메뉴판을 카메라로 비춰보고 읽을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AI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 도움이 되고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 수 있도록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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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본청약 경쟁률 최고 39.5대1 기록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경기 부천 대장지구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이 본청약에서 최고 3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 따르면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신혼희망타운 본청약에는 총 670가구 공급에 1만495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22.3대 1이며, A-6블록 전용 55㎡ 타입은 177가구 모집에 6986건이 몰려 최고 경쟁률 39.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이후 공급된 전국 신혼희망타운 중 최다 접수 기록이다. 앞서 의왕 청계2지구 3098건, 성남 금토지구 6992건, 고양 창릉지구 5768건의 접수를 웃도는 수치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경기 부천 대장지구 A-5, A-6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27개 동, 전용 46·55㎡ 총 1640가구 규모다. 이 중 1099가구가 공공분양형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6~27일, 정당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A-5블록 평균 분양가 3.3㎡당 2083만원, A-6블록은 2066만원 수준이다. 전용 55A 기준으로는 약 5억원 초반대다. 여기에 연 1.3% 고정금리의 정책자금 대출과 LTV 7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오는 7월 시행되는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DL이앤씨는 단지에 e편한세상 고유의 ‘C2하우스’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까지 확장하고, 소음 분산을 고려한 실외기실 배치, ‘원스톱 세탁존’ 등 세대 내부 설계에 차별화를 뒀다. A-5블록에는 G.X룸과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가,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라운지 등이 배치되며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지도 강점이다. 서울 양천·강서구와 인접해 있으며,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마곡지구까지 차량으로 10분대 이동이 가능하고, 봉오대로·오정로·남부순환로 등을 통한 인천·여의도 접근도 수월하다. 유치원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인접해 있고,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예정돼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성, 금융 조건 등 모든 요소가 고르게 갖춰진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6 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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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천 대장지구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분양…신혼희망타운 중심 신규 주거벨트 조성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3기 신도시 부천 대장지구에서 대규모 브랜드 단지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하며 신혼희망타운 중심의 신규 주거벨트 조성에 나선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우수한 교통·생활 인프라, 특화설계 등이 결합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 A-5, 6블록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총 1640가구 규모로 이 중 1099가구는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은 46㎡ 227가구, 55㎡ 872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합리적 수준에서 책정된다. 정부의 정책자금 대출을 통해 최대 LTV 70%, 연 1.3% 고정금리 혜택이 가능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DSR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단지는 1만9000가구 규모의 부천 대장지구에서 첫 공급되는 시범단지로, 상징성과 희소가치가 높다. 단지 바로 앞에는 2031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들어설 계획이며, 개통 시 홍대입구까지 약 2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차량 이용 시에도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을 통해 부천, 인천, 마곡, 여의도 등 주요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배후 산업 인프라도 탄탄하다. 오정산단, 부천오정물류단지, 서운일반산단, 계양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하고, 인근 제1첨단산단에는 SK이노베이션의 ‘그린테크노캠퍼스’(1조원 규모),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2400억원 규모)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예정)가 위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도 단지 내에 마련된다. DL이앤씨는 혁신설계 ‘C2하우스’와 펜트리, 드레스룸 등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평면을 적용하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대거 조성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스터디룸, 라운지카페,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A-5블록에는 G.X룸과 장난감은행,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대장지구 내 시범단지로서 프리미엄은 물론, 정주여건과 교통, 개발호재를 두루 갖춘 입지에 합리적 분양가와 금융 혜택까지 갖춘 단지”라며 “실수요자를 위한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529-49에 5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5-04-30 1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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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선고일 전원 재택 돌입…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4일 본사 폐쇄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 서울 도심이 사실상 '셧다운'에 들어간다. 헌법재판소 인근에 본사를 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전 직원 재택근무에 들어가며, 학교·궁궐·지하철역도 일시 폐쇄된다. 현대건설은 2일 “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본사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에 따라 전 직원 재택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별관 건물을 본사로 사용하는 현대엔지니어링도 같은 날 전원 원격 근무에 들어간다. 두 회사 사옥은 헌법재판소 동편 한 블록을 사이에 두고 도보 250미터 거리다. 헌재 선고를 전후해 서울 도심에서는 탄핵 찬반 양측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헌재 인근을 중심으로 도로 통제에 나섰다. 북촌로 재동초등학교안국역, 율곡로 안국동사거리안국역 구간은 이미 양방향이 통제됐으며, 상황에 따라 사직로와 삼일대로, 종로 일대까지 통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도 안국역을 선고 당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헌재 인근 주유소나 공사장 등 위험물 취급 업장에도 임시 운영 중단이 권고됐다. 교육 당국은 헌재 주변 학교의 휴업 조치에 들어간다. 재동초등학교, 덕성여자고등학교 등 헌재 인근 11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가 4일 하루 휴업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6곳은 2일부터 사흘간 임시 휴교에 들어갔다. 문화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주요 궁궐과 주변의 박물관, 미술관 등도 4일 하루 임시 휴관을 실시한다.
2025-04-02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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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고정금리·DSR 제외…DL이앤씨, 부천 대장지구 첫 분양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DL이앤씨가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천대장 택지개발지구 A-5, A-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부터 지상 15층까지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099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대장지구 첫 분양 단지로, 시범단지 프리미엄에 더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DSR 규제 미적용, 최대 LTV 70%, 연 1.3% 고정금리 대출 등 실수요자에게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오는 7월부터 DSR 3단계 규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이 단지는 예외 적용을 받게 돼 관심이 집중된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2026년 개통 예정인 S-BRT(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와 2031년 개통 예정인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GTX-B노선이 예정된 부천종합운동장역과 김포공항역으로의 접근성도 높다. 차량 이용 시 봉오대로, 오정로, 경인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인천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정주여건도 강점이다. 오정일반산단, 부천오정물류단지, 계양산단(예정) 등 다수 산업단지와 가까우며,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중학교(예정)까지 교육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도 조성된다. DL이앤씨는 업계 최고 수준인 ‘AA-’ 신용등급을 6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하자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하자 판정을 받은 사례가 없는 등 품질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 브랜드 ‘e편한세상’은 소비자 신뢰와 품질 만족 관련 각종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단지에는 혁신설계 ‘C2하우스’와 다양한 수납 특화 공간이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차별화된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등 건강 관리 시설은 물론, 스터디룸, 작은도서관, 키즈라운지, 다함께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A-5블록에는 G.X룸,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장난감은행이, A-6블록에는 P.T룸과 런드리 라운지가 추가로 마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갖춘 신혼희망타운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완화된 금융 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6 09: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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