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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세계 빈혈 인식의 날' 맞아 캠페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JW중외제약은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을 맞아 빈혈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에게 초콜릿이 동봉된 홍보물을 전달하며 ‘세계 빈혈 인식의 날’의 의미와 빈혈 치료의 중요성을 알렸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20억명 이상이 겪고 있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도 만 10세 이상 인구의 빈혈 유병률이 11.6%에 달한다. 빈혈 증상으로는 피로, 호흡곤란, 무기력감, 두근거림 등이 있으며 방치할 경우 손발이 차가워지고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기억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특히 전체의 80% 이상이 철결핍성 빈혈로 분류되는데 이는 면역 및 세포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 조절 물질인 사이토카인의 기능 저하로 조혈 영양소의 흡수와 운반이 원활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노인이 걸릴 경우 고혈압, 당뇨병, 염증성 질환 등 만성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빈혈을 방치할 시 심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도 빈혈 치료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린젝트를 공급하며 철결핍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이 제품은 철결핍 또는 철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 및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결핍성 빈혈 치료에 활용된다.
2025-02-11 09:33:33
'방심은 금물'...여성이라면 '이 병' 발병률 급증, 주의 당부
[이코노믹데일리] ‘남자들의 병’이라고 여겨졌던 고혈압은 이제 여성에게도 중요한 건강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고혈압 진료 현황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여성 고혈압 환자 수는 11.9% 증가했다. 또 다른 질병관리청 자료에서 70대 이상 고혈압 유병률을 살펴보면 여성이 63.2%로 남성(46.4%)보다 눈에 띄게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통계는 고혈압이 여성에게 특히 더 큰 건강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성 고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폐경’이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로 인해 폐경 전에는 정상적으로 유지되던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게 돼 폐경 후 여성들은 고혈압에 더 취약해진다. 실제로 여성 고혈압 유병률은 폐경 전 10.7%에서 폐경 후 30.6%로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폐경 후 호르몬 변화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주며 폐경 후 여성들의 적극적인 혈압 관리와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이대여성암병원 관계자는 "고혈압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위협적"이라며 "폐경기 이후의 고혈압은 자칫 자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중증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임기 여성에게는 임신중독으로 인한 혈관 및 콩팥 이상을 초래할 수 있고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면 신장염, 골반염 등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의 또 다른 위험 요소는 ‘야간뇨’를 들 수 있다. 야간뇨는 밤에 자주 화장실을 가는 증상으로 수면 중에 몸이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야간뇨를 경험한 여성은 경험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훨씬 높았다. 박성근·정주영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팀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의 대규모 건강 검진 데이터를 통해 성별에 따른 야간뇨와 고혈압에 대한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혈압이 없고 건강한 3만242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아간뇨 빈도에 따라 △경험한 적 없음 △주 1회 경험 △주 1~2회 경험 △주 3회 이상 경험하는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고혈압 발생 여부에 대해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야간뇨를 경험하는 모든 여성 그룹에서 경험한 적 없는 여성에 비해 고혈압이 생길 위험도가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반면 남성에서는 야간뇨와 고혈압에 대한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현재 잘 알려진 야간뇨 원인은 요실금이나 전립선 비대와 같은 비뇨기계 질환이 있지만 그 외에도 여러 복합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체내 수분 균형이 깨지거나 특정 건강 문제로 인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너무 짜게 먹는 식습관은 체내에 과도한 수분을 축적시켜 야간뇨를 유발할 수 있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을 직접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수분이 많이 쌓이게 돼 밤에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와 더불어 염분이 많은 음식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수면 중에 자주 깨는 상황이 반복되면 몸이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게 돼 혈압이 상승하는 효과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 박성근 교수는 “남녀 차이가 발생한 이유는 비만이나 흡연 등 고혈압 위험도를 높이는 다른 요인들이 남성에서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측한다”며 “반면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비만율도 낮고 흡연 등 다른 고혈압 유발 위험 요인이 낮기 때문에 야간뇨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정주영 교수는 “수면 도중 화장실에 가는 증상을 단순히 잠자리가 불편한 것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면 안 된다”며 “주 1회 이상 야간뇨가 나타나는 여성은 수면을 불편하게 만드는 다른 문제가 있는지 본인의 생활 습관 등을 점검해 보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을 제시했다. 첫째는 과도한 염분 섭취를 줄이고 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야간뇨를 자주 경험하는 여성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는 폐경 후에는 혈압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덧붙여 고혈압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므로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2025-02-06 06:00:00
대웅제약, AI 디지털 의료기기로 사내 건강검진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한 사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40대 이상 임직원 및 사내 미화·식당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진에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실명질환을 진단하는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근감소증을 검사하는 AI 근감소증 진단기기 △혈당 이상을 검사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디지털 의료기기가 활용됐다. 특히 이날 사내 건강 검진에서 AI 근감소증 검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신체 수행능력이 감소하는 상태로 40대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유병률이 7.9%에 이른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검진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라며 “질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사후 관리까지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2025-01-08 15: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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