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5.02 금요일
안개
서울 10˚C
흐림
부산 14˚C
흐림
대구 15˚C
맑음
인천 10˚C
구름
광주 8˚C
흐림
대전 8˚C
흐림
울산 14˚C
흐림
강릉 13˚C
흐림
제주 13˚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유니코써치'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1
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110명...증가세는 '뚝'
5개년 이사회 내 여성 진출 비율 그래프[사진=유니코써치]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 증가폭이 소폭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니코써치는 22일 '2024년 기준 국내 100대 기업 사외이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대 기업의 여성 사외이사가 2023년 대비 3명 늘어난 1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00대 기업 여성 사외이사는 지난 2020년 35명(7.9%), 2021년 67명(15%), 2022년 94명(21%), 2023년 107명(23.7%) 수준을 보이며 매년 두 자릿수 인원 증가를 보였지만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3명 늘어난 24.2%로 2023년 대비 0.5%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는 기업 100곳 중 70곳이 여성 사외이사를 1명만 두고 있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상당수 대기업이 여성 등기 임원을 법률에서 정하는 최소 인원만 채우려다 보니 이사회에서 활약하는 여성 등기이사 증가세가 한계점에 다다른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2022년 8월부터 자산 2조원이 넘는 기업에서 이사회(사내·사외이사)를 구성할 때 특정 성별로만 채워서는 안 된다는 법 규정이 시행된 바 있다. 이에 2021년과 2022년에는 여성 사외이사가 이전 대비 5%포인트를 넘으며 비교적 증가세가 양호했지만 2024년에는 다시 전년 대비 0.5%포인트 미만으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작년 기준 100대 기업 이사회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15.7%로 전체 등기임원 766명중 여성은 12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00대 기업 내 이사회에서 참여하는 여성 임원 비율은 2020년 5.2%, 2021년 9.2%, 2022년 13.7%, 2023년 15.9%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작년에는 전년 대비 0.2%포인트 하락하며 여성 등기임원 증가세가 한풀 꺾였다. 100대 기업에서 이미 상당수의 여성 사외이사가 법률로 정한 여성 임원 1명씩은 채워진 데다 사내이사로 진출하는 인원은 손에 꼽다 보니 2~3년 내 여성 등기임원 20%를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경희 유니코써치 전무는 "사외이사 선임 시 법적 요건과 직무 전문성을 갖춘 여성 인재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보군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고 관리해 이사회 구성원 전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1-22 18:07:37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SKT 유심 해킹 여파… 편의점 알뜰폰 유심 판매 불티
2
SKT '유심 해킹돼도 금융 탈취 불가...FDS·보호서비스로 차단'
3
테일러 공장 완공 눈앞…삼성전자, 수익성·관세 딜레마 직면
4
SKT, 유심 해킹 피해 100% 보상 약속… "보호 서비스 가입 우선" [대고객 발표 전문]
5
[단독] 코웨이, 1년 넘게 동명이인 렌탈 요금 합산 인출
6
SKT 유심 무료 교체 첫날 혼란… 온라인 예약에도 '오픈런'
7
[유통가 사모펀드 쇼크] ③ 같은 전략, 엇갈린 운명…사모펀드의 빛과 그림자
8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생태계로 체질 전환…IPO 앞두고 사업 대수술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흥국'에 드리운 복귀의 망령…'금융 농락' 이호진 전 회장에게 경영을 또 맡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