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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드라마, 2025년 화제성·글로벌 성과 '싹쓸이'… IP 파워하우스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CJ ENM(대표 윤상현)이 2025년 한 해 동안 선보인 드라마 라인업으로 국내외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며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tvN 채널을 통해 방영된 드라마들이 TV와 OTT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족적을 남기며 K-콘텐츠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CJ ENM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데이터 기준 2025년 TV-OTT 드라마 종영작 화제성 순위 TOP10에서 가장 많은 작품을 배출한 단일 플랫폼으로 기록됐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폭군의 셰프' 및 '견우와 선녀' 등 다섯 작품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총 19회 1위를 차지하며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이는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확보한 웰메이드 콘텐츠 전략이 주효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영향력 또한 독보적이었다. 올해 방송된 tvN 드라마 관련 영상과 숏폼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및 틱톡 등 주요 플랫폼 합산 약 58억 뷰를 돌파했다. 특히 유튜브 조회수 점유율 부문에서는 전체 방송사 중 1위를 기록하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까지 사로잡은 콘텐츠 파급력을 증명했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는 더욱 눈부시다. '폭군의 셰프'는 넷플릭스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10주 연속 차트인하고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플릭스패트롤 기준 누적 93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1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과 '미지의 서울' 역시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 장기간 머무르며 K-드라마의 저력을 과시했다. 북미와 아시아 지역 특화 플랫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그놈은 흑염룡'은 라쿠텐 비키 공개 1주 만에 136개국 1위를 석권했고 일본 U-NEXT에서도 한국·아시아 드라마 카테고리 정상을 차지했다. '견우와 선녀'는 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TV 차트 2위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 콘텐츠 시상식인 AACA에서 최우수 코미디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서초동'은 동남아시아 최대 채널 tvN Asia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하며 주연 배우들이 현지에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는 2025년 tvN 드라마의 성공 요인으로 장르별 명확한 타깃 전략을 꼽았다. 월화드라마는 인물 관계의 밀도와 케미스트리를 강조한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층을 공략했고 토일드라마는 캐릭터의 직업적 전문성과 서사가 탄탄하게 결합된 복합장르물로 화제성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CJ ENM은 이번 성과가 작가와 감독 및 배우의 완벽한 앙상블과 채널의 브랜드 파워가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CJ ENM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세대 K-콘텐츠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구성원의 성장이 곧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6 17:32:23
CJ ENM, 3분기 매출 1조245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이코노믹데일리] CJ ENM이 웰메이드 콘텐츠의 흥행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3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드라마·영화의 해외 유통이 확대되고 커머스 부문이 모바일 중심으로 성장하며 수익 구조 개선을 이끌었다. CJ ENM은 6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456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부문별로 보면 영화드라마 부문의 성과가 가장 돋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2%나 급증한 372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는 자회사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프리미엄 콘텐츠 공급이 확대되고 남미·중동 등 신규 시장으로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된 결과다. 특히 피프스시즌이 제작한 '세브란스: 단절'은 '제77회 에미상'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커머스 부문 역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성장에 힘입어 외형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3557억원,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했다. 숏폼 콘텐츠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강화한 결과 3분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62.8%나 급증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폭군의 셰프', '서초동' 등 주요 드라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광고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3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OTT 플랫폼 티빙은 웨이브와의 시너지를 통해 합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0만명을 돌파하고 광고형 요금제 도입으로 광고 매출이 74.7%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음악 부문은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앨범 판매 호조 등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나 신규 아티스트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CJ ENM 관계자는 "3분기에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플랫폼 경쟁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며 "4분기에도 웰메이드 콘텐츠 라인업과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6 16:32:15
웨이브, OCN 드라마·CJ ENM 영화 대거 수급…콘텐츠 라인업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OTT 플랫폼 웨이브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라인업 확충에 나섰다. CJ ENM과 홈초이스의 인기 영화는 물론 OCN의 웰메이드 드라마, 최신 웹 예능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콘텐츠 수급을 확대한다. 웨이브는 매주 목요일 OCN 인기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9월까지 총 45개 작품을 선보인다. 3일 ‘보이스’, ‘나쁜 녀석들’, ‘타인은 지옥이다’ 등이 먼저 공개됐고 ‘WATCHER’ 등 후속작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는 스토리 중심의 장르물에 강점을 가진 OCN의 핵심 IP를 대거 확보하는 전략이다. 영화 라인업도 대폭 강화된다. ‘아가씨’, ‘타짜’, ‘올드보이’ 등 CJ ENM 영화 100편과 ‘존 윅 3: 파라벨룸’ 등이 포함된 홈초이스 영화 135편을 추가했다. 젊은 층을 겨냥해 ‘동네스타K’, ‘나래식’ 등 인기 웹 예능도 광고 없이 제공하며 이용자 저변을 넓힌다. 황인화 웨이브 콘텐츠그룹장은 “웨이브에서 새롭게 제공되는 영화·드라마·웹 예능은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작이지만,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또 다른 흥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수급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규모 콘텐츠 수급은 국내외 OTT 플랫폼 간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웨이브의 전략적 방향을 보여준다. 기존 지상파 콘텐츠 중심에서 벗어나 장르와 플랫폼의 경계를 허무는 '콘텐츠 동맹'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려는 승부수로 풀이된다.
2025-07-03 08: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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