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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쇼케이스, 첫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팔라딘' 공개…신규 클래스·지역 추가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모바일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모험의 장을 연다. 원작의 상징적인 콘텐츠였던 ‘팔라딘’ 변신과 신규 지역 ‘이멘마하’가 추가되고 ‘룬’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등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풍성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넥슨은 19일 온라인 쇼케이스 ‘BIG CAMPFIRE’를 통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진훈 디렉터가 직접 나서 오는 9월 25일부터 적용될 업데이트와 하반기 로드맵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진훈 디렉터는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하며 <마비노기 모바일>이 또 다른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5일 추가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험가분들의 이야기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새로운 무대 ‘이멘마하’와 ‘팔라딘’의 각성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신규 지역 ‘이멘마하’의 추가다. 이용자들은 이곳을 무대로 ‘여신강림 3장: 팔라딘’의 새로운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마침내 ‘팔라딘’으로 각성하는 서사가 펼쳐지며 메인 스토리를 완료한 이용자는 강력한 강화 변신 시스템인 ‘팔라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팔라딘’으로 변신하면 외형이 중갑을 착용한 모습으로 바뀌고 전투 능력이 대폭 상승한다. ‘이멘마하’와 함께 ‘센마이 평원’, ‘페카/페론 고분’ 등 새로운 사냥터와 던전도 대거 추가된다. 또한 신규 어비스 던전인 ‘바리 어비스’가 10월 2일부터 개방되어 새로운 도전을 제공한다. ◆ 더욱 전략적으로 진화한 ‘룬’ 시스템과 ‘신화 룬’의 등장 시즌1을 맞아 ‘룬’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약 80여 종의 신규 전설 룬이 추가되며 등급별 성능이 상향 조정된다. 특히 강화가 가능한 최상위 등급 ‘신화 룬’이 새롭게 등장해 ‘득템’의 재미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신화 룬은 오직 콘텐츠 드롭을 통해서만 획득할 수 있으며 신규 인스턴스 던전인 ‘미스틱 던전’이 주된 획득처가 될 예정이다. 룬 시스템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된다. 획득했던 룬의 정보를 기록하고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기억 중인 룬’ 시스템과 특정 룬 조합으로 추가 효과를 얻는 ‘룬 워드’ 시스템 그리고 룬 승급 실패 시 보상을 제공하는 ‘미지의 룬’ 시스템이 추가된다. ◆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와 끝나지 않는 업데이트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도 함께 공개됐다. 오는 10월 16일에는 힐러 계열의 신규 클래스 ‘암흑술사’가 추가된다. ‘암흑술사’는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는 대신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콘셉트의 클래스다. 11월에는 신규 레이드 ‘타바르타스’와 새로운 성장 시스템 ‘초월 각인’, 길드 콘텐츠 ‘해적통 게임’ 등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쇼케이스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 쇼케이스 종료 직후 게임에 접속하면 ‘패션 지원 상자’ 등을 25일 업데이트 시점에는 ‘★6 +12 강화권’과 ‘★6 전설 무기 룬 선택 상자’ 등이 담긴 ‘롤롤 쿠폰’을 지급한다. 이진훈 디렉터는 "항상 모험가님들과 함께하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에린에서의 여정이 늘 빛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9-19 20:56:23
'퍼스트 디센던트', 메가 업데이트로 전 세계 이용자 '로망' 실현한다
[이코노믹데일리] 서비스 1주년을 앞둔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대대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있다. 온라인 쇼케이스 '디센던트 페스트 2025'를 통해 공개된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은 이용자들이 그간 염원해왔던 '로망'을 실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 장기 흥행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갈증 해소'에서 '미래 제시'로 이어지는 전략적 로드맵 이번에 공개된 넥슨의 전략은 명확한 인과관계를 보인다. 첫째, 즉각적인 콘텐츠 갈증 해소다. 이용자들이 가장 원했던 광활한 신규 지역 '액시온'과 고속 이동 수단 '호버 바이크' 그리고 대규모 협동 플레이의 정점인 8인 필드 레이드를 8월 업데이트에 집중 배치했다. 이는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복귀 이용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전략이다. 둘째, 화제성 극대화 및 신규 이용자 유입이다. 세계적인 명성의 '니어: 오토마타'와의 협업은 기존 팬덤을 넘어 새로운 이용자층의 관심을 유도하는 강력한 기폭제 역할을 수행한다. 셋째, 지속 가능한 플레이 환경 구축이다.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배틀패스 개편과 신규·복귀 이용자 지원책 강화는 게임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장기적인 플레이를 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 제시다. 하우징 시스템 '라운지'와 근접 무기 '검' 등 하반기까지 이어지는 구체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함으로써 게임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기대를 유발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단기적 성과를 넘어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려는 체계적인 전략으로 분석된다. ◆ 루트슈터의 모든 로망이 현실로..겜심' 자극할 역대급 협업 오는 8월 7일 적용될 시즌 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다. 광활한 설원 지대인 신규 지역 '액시온'이 추가돼 이곳을 종횡무진 누빌 수 있는 탈 것 '호버 바이크'가 등장한다. 공중 기동까지 가능한 바이크를 타고 신규 몬스터들을 소탕하는 호쾌한 전투는 루트슈터 장르의 본질적인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협동 플레이의 재미도 극대화된다. '액시온' 중앙에는 정해진 시간마다 최대 8인이 참여하여 공략하는 필드 거신 '월크래셔'가 등장한다. 육중한 크기와 강력한 패턴을 자랑하는 거대 보스를 여러 이용자와 함께 쓰러뜨리는 경험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성취감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이야기의 중심인물이던 NPC '넬'이 염동력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참전해 스토리의 몰입감을 더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첫 외부 지식재산권(IP) 협업 대상은 글로벌 히트작 '니어: 오토마타'로 결정됐다. 원작의 핵심 인물인 '2B'와 'A2'가 계승자로 등장하며 오리지널 복장과 자폭 후 복장 등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스킨 2종도 함께 선보인다. 원작의 감성을 살린 부착물과 소셜 모션까지 추가되어 단순한 캐릭터 참전을 넘어선 깊이 있는 협업이 될 전망이다. 1주년과 여름 시즌을 겨냥한 각양각색의 테마 스킨도 대거 공개다. 신규 계승자 '넬'의 프리미엄 스킨을 시작으로 '호버 바이크'와 어울리는 '바이크 수트',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여름 캐주얼룩'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되어 수집의 재미를 더한다. ◆ 이용자 친화적 개편…미래를 향한 청사진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도 이루어진다. 미션 수행으로 보상을 얻는 '배틀패스'는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스킨을 최종 보상으로 변경하고 미션 난이도를 완화하여 누구나 쉽게 최고 레벨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히 초심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책이 두드러진다. '디센던트 부스트 업'과 '부스트 패스' 이벤트를 통해 상위 난이도로의 진입을 돕고 게임 적응에 필요한 아이템과 정보를 자연스럽게 제공해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추었다. 또한 시즌 3부터는 매달 정기적인 밸런스 패치를 진행 게임의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 나갈 계획이다. 넥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풍성한 콘텐츠를 예고하였다. 9월에는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 '라운지', 10월에는 기존 총기류 전투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근접 무기 '검'이 추가될 예정이다. 11월에는 기계 팔을 사용하는 신규 계승자 '해리스'의 등장을 예고하며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연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이범준 넥슨게임즈 총괄 PD는 "지난 1년간 '퍼스트 디센던트'를 즐겨 주신 모든 이용자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라며 "1주년을 기점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넥슨의 이번 메가 업데이트는 '퍼스트 디센던트'의 미래를 건 중대한 승부수다. 단기적인 콘텐츠 수급을 넘어 이용자와의 소통, 편의성 개선 그리고 미래 비전 제시까지 아우르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퍼스트 디센던트'는 글로벌 루트슈터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장기 흥행의 길을 열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7-29 06:08:00
넷마블, '레볼루션' 개발진의 귀환...신작 <뱀피르> 29일 온라인 쇼케이스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이 신규 MMORPG <뱀피르>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오는 29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선다. 이 게임은 모바일 MMORPG의 흥행 역사를 쓴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넷마블은 29일 오후 8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상세 정보를 공개한다. 쇼케이스에는 넷마블네오 한기현 PD, 최남호 총괄 AD와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 등이 직접 출연한다. 이들은 차별화된 뱀파이어 세계관과 아트, 핵심 전투 시스템, 경제 및 경쟁 구조 등 게임의 전반적인 특징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정식 출시일도 이날 확정해 발표한다. 신규 PV 영상과 무삭제 시네마틱 영상도 최초로 공개된다. 넷마블은 쇼케이스에 앞서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유저 커뮤니티를 열고 소통 채널을 가동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전등록은 휴대폰, PC, 양대 마켓, 카카오톡 등 3단계 참여를 모두 완료하면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보상에는 한정판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와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2종, 100만 골드 등이 포함된다. <뱀피르>는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와 중세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결합한 MMORPG다. 기존 MMORPG와 다른 차별화된 컨셉을 통해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2025-07-27 13:48:52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아픈 곳 직접 도려내겠다' 관성 깨고 체질 개선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로스트아크가 게임의 명운을 건 ‘대수술’을 선언했다. 고질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신음하던 경제 구조를 뿌리부터 바꾸고 반복적인 콘텐츠로 지적받던 ‘관성’을 깨겠다고 약속했다. 개발팀은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클래스 ‘발키리’를 포함한 여름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며 게임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1일 온라인 쇼케이스 ‘2025 로아온 썸머’를 개최하고 전재학 디렉터가 직접 나서 게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로스트아크가 관성적으로 진행된 부분이 많았다”며 반복적인 이벤트와 매력 없는 보상 등 이용자들의 지적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어 “현재 필요한 것은 변화”라고 단언하며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한 콘텐츠 추가가 아닌 게임의 근간을 바로 세우는 작업임을 분명히 했다. ◆ 가장 큰 숙제, 경제 시스템 전면 개편…‘귀속 골드’ 도입 이번 발표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경제 시스템 개편이다. 시즌3 이후 심화된 골드 인플레이션과 소위 ‘배럭’이라 불리는 다계정 작업장의 골드 유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그 해법으로 ‘귀속 골드 시스템’이 전면에 나섰다. 앞으로 이용자가 획득하는 골드의 약 50%는 계정 간 거래나 경매장 유통이 불가능한 ‘귀속 골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는 정상적인 플레이어들이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도록 보호하고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골드의 시장 유통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전재학 디렉터는 이를 두고 “캐릭터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골드 소비 없이 생산만 반복하는 계정을 겨냥한 ‘신뢰도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의 골드 소비 수준에 따라 신뢰도를 부여하고 재화 유통 시 이를 차감하는 구조다. 신뢰도가 낮으면 거래 수수료가 부과되고 경매장 이용에 제한이 생기는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 작업장 계정의 활동을 억제할 계획이다. 골드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소모처를 늘리는 방안도 함께 공개됐다. 전설 카드 선택팩이나 품질 확정권 등 핵심 성장 아이템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을 추가하고 기존에 유료 판매 예정이던 카드 상품까지 골드 소비처로 활용한다. 또한 큐브와 카오스 던전의 보석 드랍량을 조정하고 카양겔 보석 교환을 올겨울 삭제하는 등 주요 재화의 생산량을 조절해 경제 균형을 맞춘다. ◆ 콘텐츠 공백은 없다…‘발키리’부터 ‘카제로스 종막’까지 콘텐츠 공급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전 디렉터는 “하반기에는 비수기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촘촘한 업데이트를 약속했다. 그 시작으로 오는 25일, 신규 클래스 ‘발키리’가 정식 출시된다. 검과 방패를 사용하는 여성 성기사 콘셉트로 ‘정의’, ‘성휘’, ‘수호’ 세 가지 스탠스를 활용해 딜러와 서포터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또한 카멘 레이드에 도전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쉬운 난이도의 ‘카멘 익스트림’이 추가된다. 여름 업데이트의 대미는 ‘카제로스 레이드’가 장식한다. 8월 20일, 대서사의 마지막 장인 4막과 종막이 추가된다. 특히 종막은 최상위 공격대들의 자존심을 건 ‘더 퍼스트’ 클리어 경쟁이 예고되어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도 역대급으로 강화된다. ‘모코코 챌린지 익스프레스’는 1580레벨부터 1700레벨까지 고속 성장을 지원하며 세구빛·남바절 카드 풀세트와 방어구 초월 5단계, 엘릭서 등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한다. 특히 대량의 ‘귀속 골드’를 지원해 개편된 경제 시스템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도록 돕는다. ◆ 미래를 향한 약속, 신규 클래스 ‘용기사’ 깜짝 공개 전재학 디렉터는 이용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도 피해 가지 않았다. ‘심연의 지배자’들이 서사적 준비 없이 등장했다는 비판에 대해 인정하며 “앞으로는 더 나은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등장 방식을 준비하겠다”고 개선을 약속했다. 발표 마지막에는 겨울 업데이트 콘텐츠로 준비 중인 신규 클래스 ‘용기사’의 실루엣을 깜짝 공개하며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거대한 도끼와 용의 날개를 가진 여성 캐릭터의 모습은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전 디렉터는 “‘로스트아크’의 체질을 개선해 MMORPG의 장점인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재미를 늘려 나가겠다”며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관성을 깨고 변화의 칼을 빼 든 로스트아크가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그 결과에 업계와 이용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5-06-22 11:26:53
던파,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흥행 돌풍 잇는다…신규 전직·VP 시스템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의 대표 PC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지난 17일 온라인 쇼케이스 ‘2025 던파로ON: Summer’를 열고 올여름을 겨냥한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중천’ 시즌의 성과를 돌아보고 이용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 시작된 ‘중천’ 시즌은 매월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던파’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박종민 네오플 총괄 디렉터는 “모험가님들 덕분에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렇게 콘텐츠들을 잘 즐겨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덕분에 2025년 1분기에 저희 던파는 너무나도 감사한 상황을 맞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천’ 업데이트 후 ‘던파’의 이용자 접속 지표는 전월 대비 약 77% 상승했으며 RPG 장르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려는 개발진의 노력이 있었다. ‘나벨 레이드’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매칭 난이도 시스템’을 다른 던전에도 확대 적용하고 아이템 획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개선안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논란이 되었던 ‘융합석’ 문제에 대해 박 디렉터는 “융합석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은 고유 융합석이고 이 원인은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좋은 성능이니까 당연히 많이 바라시겠지만 얻기가 일단 힘들고 두 번째로는 해당 상자를 얻고 나서도 한 번 더 원하시는 걸 얻기 위한 기대를 또 한 번 거셔야 되는 문제가 있다”고 언급하며 ‘나벨 고유 융합석 선택 변환권’ 획득 경로 추가 및 ‘고유 융합석 리롤 변환권’ 도입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또한 ‘보이드 소울’ 수급량 부족 문제도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공을 발판 삼아 ‘던파’는 하반기에도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첫걸음은 오는 6월 동시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전직 2종, 여거너의 ‘패러메딕’과 아처의 ‘키메라’다. ‘패러메딕’은 전투 의무병 콘셉트의 지원형 캐릭터로 고유 버프 ‘실드’를 통해 파티의 생존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는 패러메딕의 진각성에 대해 “수많은 전장을 헤쳐 나오면서 가장 믿었던 이의 죽음으로 전역을 택하게 되는 군인의 모습을 콘셉트로 잡았다”며 “이러한 아픔을 견뎌내고 전장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전장에 복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키메라’는 각종 병기와 약품으로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김윤희 디렉터는 “진각성을 하면서 실험에 실패하더라도 또 다른 실험을 찾아 나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괴인이 되었다”며 “몬스터 입장에서 활이 아닌 활대로 공격을 받아내는 게 상식을 벗어난 행동일 테니 예상치 못한 무기로 맞으면 진짜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진각성 메인 콘셉트를 잡았다”고 밝혔다. 캐릭터 육성의 핵심이던 룬과 탈리스만 시스템은 ‘VP(Variation Point)’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된다. VP 시스템은 별도의 아이템 파밍 없이 진각성 달성 시 해금되며 스킬 창에서 직접 스킬의 기능이나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스킬 개화’와 특정 스킬의 공격력 및 재사용 대기시간을 조정하는 ‘스킬 강화’로 구성된다. 박종민 디렉터는 “별도의 파밍 요소는 아예 없이 진각성을 하게 되시면 해당 시스템이 그냥 해금되고 원하시는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월에는 8인으로 구성된 세미 레이드 ‘이내 황혼전’이 추가된다. 이는 기존 12인 레이드보다 인원 부담을 줄이면서도 공대원 간의 협동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강화한 콘텐츠로 디레지에와의 본격적인 전투에 앞서 다양한 세력과의 전투를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던파’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썸머 페스티벌’을 6월 5일부터 시작하며 신규 전직 육성을 돕는 성장 지원 아이템과 여름 한정 아바타를 선보인다. 또한 6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팝업 행사 ‘SNOWMAGE IN 롯데월드타워’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2차 창작 행사 ‘플레이마켓’을 여는 등 오프라인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박 디렉터는 “모험가님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던파와 중천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는 던파를 만들어 가겠다. 말씀드린 여러 가지 개선들이나 매력적인 신규 전직, 취향에 따라서 캐릭터의 경험을 바꿀 수 있는 전 직업의 변화, 그리고 다가올 이내 황혼전, 또 그 뒤에 펼쳐질 정말 많은 흥미로운 모험들을 준비하고 있다. 오래오래 게임 재밌게 즐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2025-05-18 02: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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