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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AI 자동화·로봇 기술인재 750여명…작년 초 대비 2배↑"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와 로봇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직군 인재 채용을 늘리고 있다. 23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오토메이션(자동화) 직군 인력이 현재 750여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5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월 330명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오토메이션은 AI 기반의 자동화 설비와 로봇을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 정규직 엔지니어들이 주축을 이룬다. 설비 유지·보수 인력은 물론이고 산업공학·운송장비 등 AI 기술을 전문으로 다루는 직무도 새로 생겨났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연말까지 180여명의 오토메이션 인재를 추가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쿠팡은 오는 2026년까지 제천과 부산, 김천 등 전국 각지에 새로운 물류센터를 설립하고 자동화 기술과 운영 인력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관계자는 “AI와 자동화 기술 투자가 전에 없던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인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09:58:11
이준희 삼성SDS 대표 "AI 에이전트 시대 도래…믿을 수 있는 IT 파트너 필수"
[이코노믹데일리] “AI 혁신을 고려한다면 믿을 수 있는 IT 파트너는 필수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가 기업 혁신의 새로운 열쇠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제시하며 복잡한 AI 전환(AX) 여정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파트너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표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5’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는 챗GPT 등장 이후 단 2년 만에 미국 기업의 95%가 비즈니스에 활용할 정도로 빠르게 확산됐다”며 “이제는 단순한 어시스턴트를 넘어 상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업무까지 대신 수행하는 AI 에이전트가 기업 혁신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출장 항공권 예약 사례를 들어 기존 AI와 AI 에이전트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했다. “기존 AI는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계속 입력해야 예약을 도와줄 수 있었지만 AI 에이전트는 단 한 번의 요청만으로 과거 이용 내역과 선호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항공편을 찾아내고 예약 절차까지 자동으로 처리합니다. 사용자는 최종 결정만 내리면 됩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AI가 제공하는 기회만큼 도입 과정에서 넘어야 할 벽도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AI와 클라우드에서 다루게 되는 기업 데이터는 방대하고 복잡하며 여기에 보안 문제까지 겹치면 혁신을 추진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삼성SDS만의 ‘풀스택(Full-stack)’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SDS는 △강력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다양한 언어 모델과 기업 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을 통해 기업의 AI 전환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이 대표는 “풀스택 기술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축적한 컨설팅 역량과 시스템 구축 경험까지 더해 우리는 고객의 AI 혁신을 가장 잘 도와드릴 수 있는 파트너”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또한 지난 7월 SAP와 국내 최초로 체결한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삼성SDS의 검증된 AI·클라우드 역량과 글로벌 위상을 강조했다. 이준희 대표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AI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지금 이 순간 기업이 성과로 연결해야 할 혁신의 도구”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AI 혁신을 이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1 11:20:46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산림보존 캠페인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오토메이션 팀 인턴십에 참여 중인 한국폴리텍대 학생들과 함께 최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보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23일 CFS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책임을 경험하고, 학생들이 소속감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CFS의 자동화 기술 부서인 오토메이션 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물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실무를 배우고 있다. CFS 임직원들과 학생들은 국립대전숲체원 토닥마음정원에서 쓰러진 나무 바로 세우기, 비료 주기, 장마철 훼손지 정비, 잡초 제거 등 활동을 진행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CFS의 미래를 책임질 기술 인재들에게 자연을 지키는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숲을 가꾸는 CFS의 와우 더 포레스트 활동이 인턴 대학생들에게도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3 15:43:22
삼성SDS, "AI는 조수를 넘어 해결사로"…에이전트 기술로 B2B 시장 정조준
[이코노믹데일리] 삼성SDS가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지향점을 ‘자율 수행’으로 명확히 했다. 단순 보조 역할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생산성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생성형 AI 기술 경쟁이 시장의 실질적인 가치 창출 경쟁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는 26일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언어모델, 데이터,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복합적인 역량과 이해를 가진 삼성SDS는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 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에이전틱(Agentic)’ 단계로 서비스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삼성SDS는 자사의 핵심 AI 솔루션 3종에 에이전트 기술을 적용한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는 AI 기술을 업무 현장에 가장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플레이어는 결국 기업 시스템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기업이라는 자신감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먼저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기존 시스템의 코드를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전환하는 ‘코드 전환 에이전트’가 대표적이다. 삼성SDS는 한 금융사 적용 사례를 통해 98.8%의 높은 코드 전환율과 매뉴얼 방식 대비 약 68%의 개발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패브릭스는 현재 70여 개 고객사, 13만여 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라며 “향후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과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자 개개인의 업무를 돕는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에는 오는 9월부터 ‘퍼스널 에이전트’가 탑재된다.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인터프리팅 에이전트’를 시작으로 주요 할 일을 요약하는 ‘브리핑 에이전트’, 문의에 자동 응답하는 ‘앤서링 에이전트’ 등이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사내 테스트 결과 앤서링 에이전트는 하루 평균 3.8건의 단순 문의를 자동으로 처리해 임직원이 핵심 업무에 1.4시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의 변화는 더욱 주목할 만하다. 오는 10월 선보일 ‘에이전틱 봇’은 데이터나 UI가 바뀌는 비정형 업무까지 자동화의 영역으로 끌어들인다. 삼성SDS는 이 기술을 통해 사무 업무의 약 70%까지 자동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재무 경비 처리 업무에 적용한 결과 1500건의 수작업에 24시간이 걸리던 것을 단 5시간 만에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올해 안에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AI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SDS의 이번 발표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상용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동시에 향후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기술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2025-06-26 11:07:22
유아이패스, AI 에이전트·로봇·사람 통합 '에이전틱 자동화 플랫폼' 공개
[이코노믹데일리] 기업용 자동화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유아이패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로봇 그리고 사람이 단일 시스템 안에서 손쉽게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동화 환경을 선보였다. 유아이패스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에이전틱 자동화 서밋'을 개최하고 AI 에이전트 로봇 사람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에이전틱 자동화를 위한 유아이패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플랫폼의 핵심에는 '유아이패스 마에스트로'가 자리한다. 마에스트로는 핵심성과지표(KPI) 기반 모니터링과 프로세스 인텔리전스를 통해 AI 에이전트와 로봇 사람 간의 복잡한 비즈니스 협업을 중앙에서 안전하게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아이패스는 이 플랫폼이 AI가 사전에 정의된 가이드라인 내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신뢰할 수 있는 에이전틱 워크플로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실시간 취약성 점검 엄격한 데이터 제어 통제된 AI 운영 환경을 통해 기업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구현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로우코드부터 고급 개발까지 지원하는 '에이전트 빌더'를 통해 비즈니스 기술자와 프로그래머 모두 쉽게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포하며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사용자 정의도 가능하다. 유아이패스는 플랫폼 내 멀티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도 강화했다. 랭체인 앤트로픽 마이크로소프트 등 외부 프레임워크와 통합하고 구글클라우드와 공동 개발한 '에이전트투에이전트(Agent2Agent)' 프로토콜을 통해 에이전트 간 안전한 통신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내 다양한 AI가 협업하며 자율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도입된 IXP(Intelligent Xtraction & Processing) 기능은 보험금이나 대출 의료 기록 처리 등에서 비정형 데이터 기반의 분류와 추출을 지원해 대규모 문서 자동화를 가능케 한다. 이날 유아이패스는 사용자 의도를 이해하고 인터페이스를 자율적으로 조작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자연어 기반의 컴퓨터용 유저인터페이스(UI) 에이전트 비공개 프리뷰도 공개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한국 AI 시장은 연평균 26% 성장해 2028년 71억 달러(약 9조 6천억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특히 한국 기업의 24%가 이미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67% 이상이 내년 안에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이패스는 많은 기업이 시스템 복잡성 기술 파편화 비용 지출 등으로 AI 에이전트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자사 플랫폼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페이란 하오 유아이패스 제품전략 부사장은 "시장조사기관들은 에이전틱 AI 시장이 3배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기업의 에이전틱 AI 관련 지출은 2028년까지 10배 늘어나 4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의 목표는 많은 조직들에 파편적으로 존재하는 기술들을 에이전틱 오토메이션,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통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유아이패스는 더 이상 RPA 기업이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실제로 해당 플랫폼은 올해 1월 비공개 프리뷰 이후 7만 5천회 이상 실행됐으며 수천 개의 자율 및 반자율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에 투입됐다. 450개가 넘는 파트너가 에이전틱 자동화 교육을 수료했고 수백 건의 고객 사례도 보고됐다. 캐세이의 디지털 및 IT 담당 로렌스 퐁 이사는 "에이전틱 자동화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더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리며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AI 에이전트 자동화로 사업 전략을 집중할 것"이라며 "RPA가 주도했던 액트1 시대를 마감하고 에이전틱 오토메이션이 주도하는 액트2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에이전틱 자동화를 도입해 생산성과 혁신 성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패스의 이번 플랫폼 공개는 기업들이 AI를 단순 보조 도구가 아닌 핵심 업무 수행자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며 기존 RPA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AI 기반 자동화 시장으로 확장해 나갈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5-06-10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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