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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통상·안보·한미관세 협상 '올코트 프레싱' 해야"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5∼6일(현지시간) 통상과 외교·안보 분야 핵심 인사를 연달아 워싱턴DC에 파견해 미국발 관세와 한미 정상회담 추진 등 의제에 관한 협상에 임할 전망이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관세 등 무역과 산업 협력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미국을 찾은 여 본부장은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일인 8일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7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국의 비관세장벽 철폐 요구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관세 유예 연장 여부를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미국의 일방적 상호관세율 통보 상황을 피하고 동시에 한미간 상호 신뢰 하에 후속 협상의 시간과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여 본부장의 1차 과제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안보 책사인 위성락 안보실장은 6일 워싱턴 DC를 방문해 대화 상대방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난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재임 중 첫 방미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관계의 새 틀을 만들어야 할 시점에 관세 문제가 양국 관계의 악재가 돼서는 곤란하다는 의견을 전달할 전망이다. 아울러 그는 오는 10월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APEC 회원국 정상으로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전망이다. 여 본부장은 5일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통상과 외교·안보 분야 요인이 잇달아 워싱턴 DC를 찾는 데 대해 "상황이 계속 급진전되고 있기 때문에 통상과 안보 쪽에서 힘을 합할 부분은 합하면서 각자 역할 분담할 부분은 분담해 '올코트 프레싱'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06 14:11:24
미국-베트남, 46%서 20%로 관세 타결…한국 기업 '예의주시'
[이코노믹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트남에 20%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영국에 이은 두 번째 상호 관세 합의로 아시아 국가 중에는 처음이다. 다만 품목 관세가 더해지면 낮은 수준이 아닌 데다 베트남의 10%대 관세 합의가 가능할 거라 예상해왔던 한국 기업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트남과 새로운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며 "베트남산 상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기존에 예고했던 46%에서 20%로 낮춘다"고 밝혔다. 미국-베트남 무역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리 정부도 관세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국 협상단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대표로 팀을 꾸려 이번 주말 워싱턴으로 급파한다. 베트남에 주요 생산 기지를 둔 한국 기업들은 관세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다행이지만, 추후 인도 등 다른 국가 관세율이 베트남보다 낮으면 베트남 내 생산 중단이나 물량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게다가 기본 관세율 20%에 반도체 등 품목 관세가 더해지면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두고 미국에 수출하는 기업들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25%, 철강 및 알루미늄에 50%의 품목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향후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정보기술(IT) 제품에도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상호 관세 협상과 품목별 관세 부과에 따른 변수가 아직 남은 만큼 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새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절한 협상이 가능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온다. 한 기업 관계자는 "베트남의 상호관세는 20%지만 추후 품목별 관세가 더해지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다른 나라의 협상 결과와 품목별 관세 그리고 한국의 협상 결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5-07-04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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