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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연말 맞아 '로드나인' 등 3종 게임 대규모 업데이트·이벤트
[이코노믹데일리] 스마일게이트가 연말을 맞아 자사의 주요 게임 타이틀과 플랫폼에서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전개하며 유저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올클래스 MMORPG ‘로드나인’은 월드 통합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할인 프로모션을,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신규 에피소드와 영웅을 선보이며 겨울 시즌 공략에 나섰다. ◆ 로드나인, 월드 통합으로 활력 불어넣고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풍성함 더해 스마일게이트는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MMORPG ‘로드나인’의 서비스 권역을 재편했다. 한국과 대만 지역에서 운영되던 기존 10개 월드 중 ‘가르바나’를 제외한 나머지 월드들을 ‘디엔’, ‘린드리스’, ‘울란’ 등 3개의 신규 월드로 통합해 유저 밀집도를 높였다. 이용자들은 오는 30일까지 기존 데이터를 신규 월드로 이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와 경쟁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시작됐다.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연금술 이벤트’를 통해 전설 등급 룬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벤트 보스 ‘오르탄’ 사냥과 전용 던전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특히 100 골드로 매일 ‘운명의 아바타 소환권’을 구매할 수 있는 상점 운영과 신규 아바타 스킨 및 탈것 출시 등 유저 친화적인 혜택을 대거 마련했다. ◆ 스토브, ‘2025 굿바이 페스타’… 할인 쿠폰 폭격에 무료 게임 배포까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감사제 성격의 ‘2025 굿바이 페스타’를 오는 1월 4일까지 진행한다. ‘잘 산 올해, 잘 산 게임!’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4차에 걸쳐 할인 쿠폰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무료 배포 이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용호의 권2’와 ‘SNK 40주년 컬렉션’, ‘헤븐 시커’ 등 인기 타이틀 3종을 기간 한정으로 10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해 유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한글화 게임과 비주얼 노벨 게임으로 구성된 ‘홀리데이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하고 구매자에게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 에픽세븐, 신규 외전 ‘스러진 잔불의 비가’ 공개… 한정 영웅 ‘헤카테’ 등판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은 신규 외전 에피소드와 한정 영웅 업데이트로 세계관을 확장했다. 새롭게 공개된 외전 ‘스러진 잔불의 비가’는 전작의 계승자 ‘아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다루며 성우 풀더빙과 ‘환경 스킬’ 시스템 도입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신규 영웅 ‘헤카테’는 적과 아군의 부활을 봉쇄하고 방어력을 관통하는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5성 자연 속성 전사로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시련의 전당’ 난이도 완화와 위시리스트 소환 기능 추가 등 편의성을 개선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월광 영웅 영입 이벤트와 무료 77회 성약 소환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5-12-19 16: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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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가 준비한 연말선물 '컬리푸드페스타 2025'
[이코노믹데일리] 컬리가 세 번째 푸드페스타를 선보였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을 콘셉트로 컬리가 차린 만찬을 함께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18일 컬리는 마곡 코엑스센터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 시작 시간에 맞춰 줄을 길게 늘어선 고객들이 복도를 메웠다. 짧은 기다림 끝에 입장하자 영화 '해리포터'를 떠올리게 하는 기다란 만찬 테이블과 거대한 트리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방문객 입에서는 "진짜 신경 많이 썼나보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내부도 매력적이다. 총 16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그로서리, 디저트·유제품, 간편식 코너와 축수산물, 신선식품, 건강식품, 음료·간식 코너로 나눠져 있다. 이번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는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가 새롭게 참가했다. 특히 삼양식품을 비롯한 8개 브랜드는 특색을 살린 코너를 따로 마련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풀무원이 내년 1월 선보이는 '고농도 두부'는 컬리푸드페스타 2025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다. 차기 제품 개발을 위한 설문조사를 받는 브랜드도 있었다. '쉐프스푸드'는 입장과 함께 지역맛집, 셰프레시피, 건강 한 끼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키워드에 투표를 부탁했다. 이후 각 키워드에 맞는 식품 3가지를 직접 맛 볼 수 있었다. 살아있는 전복을 배달해주는 '보물섬'에서는 수족관에 가득한 전복과 함께 냉장 배송 포장 상태를 볼 수 있었다. 보물섬 직원은 "바닷물에 담가 살아있는 상태로 보내드린다"며 신선함을 강조했다. '스텔라마리스'와 '성이시돌목장'은 보물섬과 마찬가지로 컬리의 풀콜드체인 시스템의 강점을 보여줬다. '스텔라마리스'는 페스타 기간 당일 아침 산지에서 따 온 개체굴을 선보이고 '성이시돌목장'은 제주도에서 착유한 우유를 다음 날 페스타 현장에서 선보인다. 160여 개 브랜드 중 다섯 개 브랜드를 채 방문하기도 전에 컬리 푸드페스타의 강점은 명확해진다. 어떤 맛인지, 어떻게 배송이 오는지 알 수 없는 온라인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궁금한 점을 묻고 맛도 볼 수 있다. 미슐랭에서 별을 받은 쉐프의 음식점이나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밀키트, SNS상에서 유명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큐레이션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컬리인 만큼 다른 곳에선 쉽게 보기 힘든 브랜드가 즐비한 것이 큰 장점이다. 1차 얼리버드 티켓은 컬리 멤버스 회원만 구매가 가능한 만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 기회를 주는 만큼 기존 고객 충성도도 제고할 수 있다. 컬리의 큐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라이스 테이블', '셰프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가지 코너도 마련했다. 셰프 테이블에서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김도윤, 정지선, 안유성 등 유명한 셰프들이 직접 나서 컬리 제품으로 쿠킹쇼를 선보인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쌀 도슨트'라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드림 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고 경품을 받아갈 수 있다. 컬리 최재훈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컬리푸드페스타에서 대표 미식 축제에 걸맞은 큐레이션과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8 17: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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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상무장관, 고려아연 美제련소 건설 투자에 "미국의 큰 승리"
[이코노믹데일리]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 대규모 제련소를 건설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계약한 것에 대해 "미국의 큰 승리"라고 강조했다. 러트닉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국가 안보를 강화하고 산업 기반을 재건하며 외국 공급망 의존을 끝내는 변혁적인 핵심광물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는 여기 미국에서 연간 54만 톤(t)의 필수 자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핵심광물 제련소 및 가공 시설을 테네시에 건설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고려아연과 함께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러트닉 장관은 해당 광물이 방어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퀀텀 컴퓨팅, 자동차,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업 등 미래에 가장 중요한 기술들을 작동시킨다면서 "갈륨, 게르마늄, 인듐, 안티몬, 구리, 은, 금, 아연과 더 많은 것들이 모두 미국 땅에서 생산돼 전투기와 위성부터 반도체 제조공장과 전력망까지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언급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며 "2026년부터 미국은 고려아연의 확대된 글로벌 생산에 우선 접근권을 확보해 미국 안보와 제조업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기는 방식"이라며 "여기서 만들고 공급망을 확보하며 훌륭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국을 산업 및 기술 리더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미국을 위한 또 하나의 거대한 승리를 거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려아연은 한국시간 15일 이사회를 열어 제련소 건설 투자안을 의결했으며, 이후 보도자료에서는 "미 국방부(전쟁부) 및 상무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에 65만㎡의 대규모 제련소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국 제련소'(U.S. Smelter)로 이름 붙여진 이번 프로젝트의 예상 투자액은 총 10조9500억원(약 74억3200만 달러) 규모다. 미국 '반도체법'에 따라 미 상무부는 최대 약 3000억원(약 2억10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12-16 0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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