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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 리스크에 포스코이앤씨 정비사업 수주 빨간불
[이코노믹데일리] 잇따른 인명사고로 정부의 ‘면허취소’ 검토 대상에 오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주요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통령이 직접 면허취소를 거론한 만큼 조합원들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개포우성 4·7차와 송파 한양2차 재건축, 성수2지구 재개발 등에서 시공권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방배15구역 재건축(사업비 7554억원)과 이수 우극신 리모델링(2조원) 등 대형 사업 수주를 이미 확정했으나 정부 결정에 따라 시공사 재검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계약 체결 전 단계에 있는 사업은 유찰이나 재공모 절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비사업에서는 시공사 브랜드의 신뢰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최근 포스코이앤씨를 둘러싼 사고와 정부 압박이 이어지면서 조합 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으며 일부 현장에서는 실제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수주전이 진행 중인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은 입찰 재공고를 검토 중이다. 현재 포스코이앤씨와 롯데건설이 경쟁 중인데 포스코이앤씨가 이탈할 경우 롯데건설의 단독입찰 가능성이 높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개포우성4차 재건축 조합이 시공사 입찰공고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구두로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가 수주를 확정한 방배15구역 조합 관계자도 “아직 면허취소 조치가 현실화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정부의 제재 수준과 포스코이앤씨의 대응 방향이 향후 정비사업 수주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서울 정비사업은 건설사들이 미래 먹거리 확보 차원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인 영역”이라며 “조합의 표심이 관건인 정비사업에서 신뢰를 잃는다면 수주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핵심은 신뢰 회복”이라며 “강도 높은 안전대책과 함께 조건 제시를 과감하게 병행해야 수주전에서 회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5일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그룹안전특별진단TF 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을 선언했다. 인프라 부문 신규 수주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2025-08-08 14:41:05
포스코이앤씨,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공식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하겠다"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시공 중인 터널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관계 당국의 구조 및 조사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편과 불안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현장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지하 터널 일부가 붕괴되면서 2명이 고립됐다. 이 가운데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 A씨는 사고 발생 약 13시간 만인 12일 오전 4시 27분께 구조됐다. 현재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B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이들은 통제된 지하터널 상부 도로 상판에서 다른 근로자 15명과 함께 안전 진단을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실종자 구조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와 소방당국, 광명시,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2025-04-14 16:16:09
현대엔지니어링, 연이은 사고에 전국 건설현장 작업 중단... 세부 안전대책 논의 중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사고 발생 2주 만에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단했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날부터 전국 80여 개 공사장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각 현장별로 세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책이 수립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세종(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런처를 이용해 교각 위 상판 시설물을 올리는 작업 도중, 런처가 후방으로 밀려나면서 4개의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위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모든 작업장의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불과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공능력평가 4위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사임에도 잇따른 사고로 인해 안전 관리 부실이 지적되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입주가 임박한 주택 건설 현장과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공사 등 모든 현장이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작업 중단 기간을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3-11 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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