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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 공식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하겠다"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이앤씨가 지난 11일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와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가 시공 중인 터널 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관계 당국의 구조 및 조사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불편과 불안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도 깊이 사과드린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고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현장에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발생했다. 사고 당시 지하 터널 일부가 붕괴되면서 2명이 고립됐다. 이 가운데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 A씨는 사고 발생 약 13시간 만인 12일 오전 4시 27분께 구조됐다. 현재는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 B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사고 당시 이들은 통제된 지하터널 상부 도로 상판에서 다른 근로자 15명과 함께 안전 진단을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실종자 구조가 마무리되는 대로 국토교통부와 소방당국, 광명시,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붕괴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2025-04-14 16:16:09
현대엔지니어링, 연이은 사고에 전국 건설현장 작업 중단... 세부 안전대책 논의 중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사고 발생 2주 만에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단했다. 11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전날부터 전국 80여 개 공사장에서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각 현장별로 세부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책이 수립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서울세종(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안성 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 현장에서 런처를 이용해 교각 위 상판 시설물을 올리는 작업 도중, 런처가 후방으로 밀려나면서 4개의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위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과 부상자들에게 공식 사과하고, 모든 작업장의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약속했다. 그러나 불과 2주도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0일,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또다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고, 다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시공능력평가 4위에 해당하는 대형 건설사임에도 잇따른 사고로 인해 안전 관리 부실이 지적되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현장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입주가 임박한 주택 건설 현장과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공사 등 모든 현장이 중단된 상태”라며 “현재로서는 작업 중단 기간을 구체적으로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2025-03-11 14:20:24
국내 항공사, 보조배터리 반입규정 강화…안전대책 속속 도입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계기로 국내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 반입·보관 규정을 강화하고 있다. 보조배터리는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있어 항공기 내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품목 중 하나로 각 항공사들이 안전 대책을 속속 도입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은 보조배터리를 좌석 주머니에 보관하도록 승객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관용 지퍼백도 제공하고 있다. 승객들이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이나 바닥에 두지 않도록 유도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보조배터리 관련 안전 지침을 만들었다. 승객들이 보조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것을 금지하는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또 객실 승무원들이 이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조치를 강화했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보조배터리 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보조배터리 반입 및 보관 규정을 강조하는 안내 방송을 추가하며 안전 강화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최근 발생한 기내 화재 사건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승객들이 반입하는 배터리에 별도의 표식을 부착하고 있다. 승무원들이 보조배터리의 위치를 보다 쉽게 파악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제주항공도 보조배터리 반입과 관련된 관리를 강화, 지난 6일 보조배터리 관련 규정에 대한 탑승객 동의 절차를 추가했다. 탑승객들은 탑승 전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는 대신 몸에 소지하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것에 동의해야 수속이 가능하다. 보조배터리는 탑승객 1명 기준 100Wh 이하 5개, 100Wh 초과 160Wh 이하 2개까지 객실 반입 가능하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보조배터리로 인한 사고 위험이 증가하면서 국제적으로도 항공사들이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국내 항공사들도 이에 발맞춰 더욱 엄격한 관리 지침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2-08 06:00:00
박상우 국토부 장관,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 이달 중 마련"
[이코노믹데일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달 중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6일 오후 국회에서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설안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2월까지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건설현장의 인력, 불법하도급, 감리 문제까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해 안전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건설사고 사망자는 2020년 251명에서 지난해 207명으로 줄었으나 산재보험 적용자 수 대비 사고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사고사망 만인율이 전산업의 4배에 달한다. 박 장관은 "절반 이상이 기본적인 방호 장치와 안전 수칙만 지켰어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추락사고였다"며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무사히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건설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현재 건설산업의 상황에 대해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부동산 PF시장 위축, 무량판 부실시공과 같은 국민신뢰 하락, 반복되는 안전사고와 열악한 근로환경 문제 등으로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건설 기술 확산과 등 건설경기 회복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 인력이 안정적으로 수급될 수 있도록 청년과 여성 인력을 유입하고 체계적인 인력양성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07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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