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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새 정부 게임 정책 기대와 과제 공존
[이코노믹데일리]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당선과 함께 임기를 시작하면서 게임업계에서는 산업 진흥과 규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게임 산업에 관심을 표명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게임정책특별위원회(게임특위)를 통해 업계와 이용자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제안해왔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의 주요 게임 공약은 '균형 있는 게임문화 조성, 글로벌 진출 지원, 인디게임 활성화'를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논란이 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보완 입법을 통해 앱 마켓 사업자가 외부 결제에 차별적 조건을 부과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타당한 수준의 수수료 책정 의무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에 대한 사후 관리 전담 조직 신설, 게임 심의 민간 자율화 2단계 도입(1단계 자율심의, 2단계 신고제 전환),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 통합 검토 및 게임 등급 분류 체계 개편도 약속했다. 산업 진흥책으로는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공제 범위 확대, 게임물 내용 수정 신고제 개선, 온라인게임 본인인증 절차 간소화, 게임시간 선택제(셧다운제) 폐지, 해외 게임사와의 규제 비대칭 해소, 국내 대리인 제도 현실적 운영 지원 등이 제시됐다. 민주당 게임특위는 여기에 더해 정부 차원의 게임 분야 거버넌스 개편 방안으로 '게임분야 전담기관' 설립을 내세웠다. 기존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와 게임위 기능 조정 및 통폐합, 게임·e스포츠 산업 진흥원 추진 등이 거론된다. 글로벌 진출 맞춤형 지원, 모태펀드 내 게임 및 e스포츠 특화 계정 운영, 영상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공제 대상에 게임 추가 등도 특위 제안에 포함됐다. e스포츠 산업 육성 의지도 강하다. 이 대통령은 e스포츠 기업 투자 금액 일부 세액공제, 청년 인재 채용 및 자체 수익모델 개발 지원, 지역별 거점 경기장 활성화, 아마추어 저변 확대, 은퇴 선수 지원책 마련 등을 공약했다.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국내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객관적 근거가 확보되기 이전에는 질병코드 도입을 유보하자"는 게임특위 제안에 이 대통령도 동의하는 입장을 밝혀, 업계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해당 사안은 올해 말 통계청의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체계(KCD) 10차 개정 초안 발표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게임업계는 전반적으로 이러한 공약 방향성에 공감하면서도, 실제 정책 이행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권 출범 초기 정책 방향이 유동적인 만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나와야 신뢰하고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은 공약을 통해 업계 규제 완화 기조를 보였다"며 "특히 게임 질병코드 유보, 앱마켓 수수료 문제 해결 등 게임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문제 해결에 힘 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블록체인 기반 P2E(Play to Earn) 게임에 대해서는 사행성 논란으로 인해 당분간 규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게임 공약이 주목받으려면 박빙의 승부가 됐어야 하는데 이번 대선은 결과가 이미 예측 가능했기 때문에 게임 정책은 표를 끌기 위한 전략적 무게감이 덜했고 실제 공약도 민주당 게임특위의 기존 제안을 기계적으로 반영한 수준에 그쳤다"며 "P2E 반대 외에는 정책적 알맹이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전심의 폐지와 전담 진흥조직 분리 추진에 대해서도 "심의 문제는 제도 자체보다는 위원장의 리더십 문제"라며 "사전심의를 폐지했을 때 문제가 생겨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더 우려된다"고 밝혔다. 위 학회장은 e스포츠진흥원 별도 설립 논의 역시 "사실상 자리 나누기식 행정"이라고 꼬집으며 중소 개발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기술 플랫폼 및 인프라 제공, R&D 세액공제 확대 등 실질적 생태계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명 정부의 게임 정책이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며 실질적인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구체적인 정책 추진 과정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 여부에 달려있다.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게임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2025-06-04 15: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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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지역 연고의 꿈을 쏘다..2025 KEL, 대한민국 e스포츠의 새 지평 열다
[이코노믹데일리] 대한민국 e스포츠 최초의 지역 기반 리그 ‘2025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KEL)’가 지난 23일 막을 올렸다. KEL은 ‘너의 지역, 너의 무대(Your Region, Your Stag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국 14개 지역이 참가하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터널 리턴, FC 모바일 총 3개 종목으로 경쟁한다. e스포츠의 지역 연고 가능성을 타진하며 풀뿌리 e스포츠 강화와 새로운 팬덤 문화 형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크래프톤, 님블뉴런,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리그는 10월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기를 병행한다. 개막 주간 경기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됐다. 이터널 리턴은 23일과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025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FC 모바일은 24일과 25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각각 열렸다. 오프라인 경기는 개막전이 열린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전, 경남 진주 등 전국 e스포츠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미약하나마 ‘홈 앤드 어웨이’ 개념을 도입했다. 특히 지난 25일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FC 모바일 본선 1일차 경기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역 연고 리그의 특성상 현장에서는 자신이 응원하는 지역팀과 선수에 대한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부산 베스파 소속 이한울은 이날 대전 톰과 제리 장재혁과의 경기에서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경기 후 이한울은 “부산에서 첫 경기를 시작했다. 그렇다 보니까 나를 응원하러 온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FC 모바일’도 이런 대회가 많아져서 같이 즐기는 게임이 됐으면 한다”며 BeSPA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선수들 역시 새로운 방식의 리그에 신선하다는 반응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 출신 ‘씨재’ 최영재는 “새로운 경기장에서 하다 보니까 설렘이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FN세종 소속으로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이원상은 “개인으로 나갈 때는 개인만 잘하면 된다. 그런데 이번에는 세종시에서 직원들도 많이 왔다. 유니폼에 세종시 이름도 적혀있다.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무게감을 전했다. FC 모바일 A조에서 이원상은 부산 이한울과 함께 3승을 거뒀고 B조에서는 양주 남현욱이 4승으로 선두에 나섰다. FC 모바일은 지난해 국가 대표 신규 육성 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이번 KEL을 통해 첫 정규 리그가 운영돼 의미가 남다르다. 기존에는 개발사 EA가 개최하는 글로벌 대회로 무대가 한정됐으나 KEL을 통해 저변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10대 이용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만큼 경기 현장에는 어린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친구와 함께 현장을 찾은 한 중학생은 “평소 화면으로만 볼 수 있었던 선수를 직접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국제 대회 챔피언이자 유명 유튜버인 FN 세종 ‘소다’ 홍지홍은 쇼맨십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FN 세종은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로 팀을 구성했다. 1~2등은 충분히 자신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위주 지역팀들의 경기력도 주목할 만하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1일차에서 경남, 양주 등이 상위권 경쟁을 펼치며 리그의 재미를 더했다. 최영재는 이들 팀에 대해 “교전에서 미숙한 면이 있긴 했지만, 그 부분 보완하면 더 올라올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 넥슨은 FC 모바일 경기 시청자들에게 쿠폰을 지급하며 리그 활성화에 힘을 보탰고 현장에서는 네트워크 문제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해프닝도 발생했으나 원만히 마무리됐다. KEL은 향후 국제 대회와 동일한 종목의 경우 국가대표 선발 기준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고교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연계해 학교 e스포츠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KEL의 출범은 국내 e스포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연고제 정착을 통해 팬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리그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 구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5-26 18: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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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위해 최고의 경기 펼칠 것"… '이터널 리턴' KEL, 지역 자존심 건 대결 예고
[이코노믹데일리] 23일 플레이엑스포 2025 현장에서 지역연고 e스포츠 대회 '한국 e스포츠 리그(KEL)'의 '이터널 리턴' 종목 개막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12개 지역 대표팀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터널 리턴' e스포츠에서 미디어데이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EL '이터널 리턴'은 지난 2024년 시작한 실업 형태의 대회 '내셔널 리그'를 모태로 하며, 5월부터 9월까지 일정이 진행될 계획이다. 선수들은 이번 리그 참여 포부에 대해 공통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파일럿 시즌 우승팀 '경기 이네이트'의 주장 제로진 선수는 "작년 우승한 만큼 좋은 모습을 이어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이겨내고 좋은 모습을 꼭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새롭게 합류한 '뉴 라이즈 강원'의 인세인 선수는 "저희는 아무래도 언더독 포지션인데, 밑에서부터 올라온 만큼 2일차까지 꼭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의 알토 선수는 "팀원이 바뀐 만큼 새로운 조합을 보여주며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많은 팬을 보유한 '대전 오토암즈'의 시네마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저희를 꾸준히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새로운 조합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팔랑크스'의 레볼루 선수는 "최근에 저희가 부진했는데, KEL에서는 익숙하면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들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팀은 세종자치시를 대표하는 'FN 세종'이었다. 대부분의 선수가 FN 세종의 넓은 실험체 폭과 마스터즈 리그에서의 좋은 성적을 이유로 들었다. 'FN 세종'의 한동규 선수는 경계 대상 1순위로 꼽힌 것에 대해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범' 박재범 선수 영입 후 알렉스나 얀 같은 진입 능력과 어그로 핑퐁이 좋은 실험체를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스크림에서 많이 연습한 테오도르-니키 조합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다음으로 많은 지목을 받은 팀은 '대구 수성구 가디언즈'로, 선수들은 '철' 선수와 'NCMB' 선수의 다양한 실험체 폭을 경계했다. 미디어데이에서는 리그 운영에 대한 선수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마스터즈 리그와 병행하는 타이트한 일정에 대해 '경기 이네이트' 제로진 선수는 "타이트한 일정엔 동의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이 중요한 것 같다. 만약 '이터널 리턴' 대회가 더욱 커지고 금전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늘어난다면, 일정은 선수들이 감수해야 하는 것이 된다"며 "2025년 리그가 잘 돼서 내년에 규모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면 그런 문제는 자연스레 사라질 수 있다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각 팀은 메타 변화와 팀 상황에 맞춘 전략 변화도 예고했다. '성남 락스'의 벨져 선수는 유키의 포지션 변경에도 불구하고 "유틸리티 능력이 부족해져서 헤르메스의 신발로 보충하는 것"이라며 여전히 탱커로 기용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충남 후에고'의 백수 선수는 기존 시그니처 조합의 어려움을 인정하며 "저희 팀의 개성과 콘셉트에 맞는 조합은 2근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내셔널에서는 2근 위주의 조합을 뽑지 않을까 싶다. 저희의 핵심인 박치기는 계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승 시 세리머니로는 "시원하게 윙크를 할 것이다"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올 웨이즈 인천'의 루미널 선수는 시그니처 픽인 쇼이치에 대해 "관으로 가지 않는 이상 제 시그니처 픽인 쇼이치를 놓아줄 생각은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뉴 라이즈 강원'의 인세인 선수는 '피닉스박' 박종우 선수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현재는 본업 때문에 바쁘시지만, 연습하시면 충분히 출전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각 팀 주장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만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부산 베스파'의 서은설 선수는 "부산의 성적을 과거의 영광으로 바꾸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대구 수성구 가디언즈'의 짱이 선수는 "저희는 팬 분들 덕분에 존재한다. 이런 자리에서 지역을 대표해 게임을 할 수 있는 이유는 팬 분들이 사랑을 보내주셨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응원해 주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밝혔다. '광주 슬래셔'의 요화 선수는 "지역 리그인 만큼, 광주라는 지역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으며, '올 웨이즈 인천'의 루미널 선수는 "저희의 팀명은 '모든 길은 인천으로 통한다'는 도시의 슬로건이다. 이 슬로건을 증명하고 싶다"며 각오를 불태웠다.
2025-05-23 16: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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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신규 광고 공개 外
[이코노믹데일리] KB증권이 '투자가 쉬워지는 주문.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공식 유튜브 채널 '깨비증권 마블 TV'와 TV, 디지털, 옥외 등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박은빈 배우가 '은빈깨비'라는 역할을 맡았다. 은빈깨비는 KB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을 의인화한 것으로 '기억하세요, 투자가 쉬워지는 주문. 투자를 뚝딱! 깨비증권'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복잡한 금융 정보를 어렵게 전달하기보다는 고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뒀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단순한 투자 플랫폼을 넘어, 고객과 평생을 함께하며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 운영 삼성증권이 이달 30일까지 비대면 자녀계좌개설 이벤트인 '우리 아이와 함께 키워나가는 자산의 씨앗'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비대면 자녀 계좌를 신규 개설한 부모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1만원을, 10명에게 5만원을 증정한다. 또 잔고를 10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랜덤으로 10명에 상품권 5만원을 3명에 10만원을 지급한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한 신규 고객에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3개월 우대 △미국주식 온라인 수수료 3개월 면제 △해외주식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 패밀리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14일까지 공모 ELB 모집 신한투자증권이 오는 14일 오후 1시까지 15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3571호를 모집한다. 해당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매월 수익평가일마다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일 경우 세전 0.4175%(세전 연 5.01%) 수익이, 90% 미만이면 수익이 제공되지 않는다. 조기상환 평가일은 3개월 기준으로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00%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만기평가가격이 100% 미만이어도 원금이 제공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이나 MTS '신한 SOL증권'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안타증권, 10일 '메가 셀럽과의 만남' 개최 유안타증권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ETEC(세텍)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리테일 우수 고객을 초청하는 대학 입시 설명회 '메가 셀럽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먼저 최현재 유안타증권 투자컨설팅본부장이 '금융인이 알려주는 경제 상식 및 접근법'을,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이 '변화하는 대학 입시 제도와 합격 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으로 2028학년도 수능에 포함되는 통합사회·통합과학 탐구 영역에 대비해 이다지 메가스터디교육 강사가 '2028 통합사회 대비 전략 학습법'을, 장풍 강사가 '통합과학 개정 교육 과정 교육 포인트 및 학습법'을 소개한다. 참가한 모든 고객에 수능샤프 세트, 메가스터디 교육 입시 설명회 자료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메가스터디교육 1:1 입시전략 컨설팅(5명) △CU 상품권 1만원(30명) △다이소 상품권 5000원(65명)을 증정한다. 추가로 최초 위탁계좌 개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 도서상품권 1만원을, 미성년자일경우 교육지원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하나증권, '2025 테니스 챔피언십' 성료 하나증권이 지난 3~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과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2025 테니스 챔피언십'을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3회째인 2025 테니스 챔피언십 대회에는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 동호인 약 1300명과 672개 팀이 참여했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테니스에서 복식 파트너는 단순한 팀원이 아니라 서로를 믿고, 함께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어주는 동반자"라며 "고객과 함께 뛰고, 함께 호흡하며 도전과 페어플레이의 가치를 나누는 테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투자증권, 'KIS Night in New York 2025' 진행 한국투자증권이 전날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기업설명(IR) 행사 'KIS Night in New York 2025'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골드만삭스, 칼라일, 스티펄 파이낸셜 등 글로벌 투자기관 임원과 주요 인사 약 150명이 참석했다. 하비 슈워츠(Harvey M. Schwartz) 칼라일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한국투자증권은 뛰어난 파트너일 뿐 아니라 탁월함과 성과에도 집중하는 조직"이라며 "이 회사의 놀라운 성장의 여정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특권"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사장)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KIS 나잇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LS증권, 장애인 예술가 직원 미술 작품 사내 전시 LS증권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으로 LS증권 장애인 예술가 직원이 제작한 미술작품을 사내에 전시했다. 장애인 예술가 직원이 유화, 풍선아트 등을 창작했고, 작품은 직원 휴게공간, 영업부, 회의실 등에 배치됐다. LS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ESG 경영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증권, '연금 자산 이전 이벤트' 실시 iM증권이 오는 9월 30일까지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와 연금저축 등을 타 금융기관에서 이전해온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자산 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전 금액에 따라 △300만원 이상 커피 기프티콘 1만원(100명) △1000만원 이상 커피 기프티콘 2만원(100명) △3000만원 이상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100명)을 제공한다. 이벤트와 연금 자산 이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iM증권 영업점이나 고객만족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07 14: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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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포츠 꿈나무' 3기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식 개최...유망주 30명 '국가대표 꿈' 응원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아마추어 스포츠의 미래를 밝힐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SKT는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육상, 수영, 펜싱, 역도 등 16개 비인기 종목의 중·고등학생 선수 30명을 선발, ‘제3기 SKT 스포츠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잠재력 있는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SKT가 2022년 10월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더 나아가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SKT 스포츠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 2기 스포츠꿈나무 선수 중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단거리 나마디 조엘진, 기계체조 문건영, 수영 김준우,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 등 총 5명이 고등학교 재학 중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스포츠꿈나무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아마추어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이날 후원식에 참석한 스쿼시 국가대표 나주영 선수는 “스포츠를 통해 사회적인 관심과 기업의 후원을 받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어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또한 작년 파리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 선수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후배 스포츠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오 선수는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 누군가의 관심과 도움은 쉽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행운”이라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의 큰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SKT는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23년간 맡아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역도 박혜정 선수 후원 등 아마추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욱이 SKT는 대한체육회와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아마추어 스포츠 지원에 대한 장기적인 의지를 확고히 했다. SKT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금빛’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SKT는 앞서 2024 파리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통해 펜싱, 역도, 수영 등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하며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후원식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앞으로 국가대표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꿈을 실현하기를 기대한다”며 “SKT는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3-28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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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국내 프로 리그 '2025 PWS 페이즈 1' 개막…총상금 1억 500만원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은 자사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최상위 프로 리그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을 오는 3월 4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025 PWS 페이즈 1’은 올해 상반기 진행되는 국내 프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3월 4일부터 약 5주간 위클리 스테이지, 라스트 찬스, 파이널 단계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총상금 1억 500만원과 함께 상반기 국제 대회 진출권이 걸려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첫 단계인 위클리 스테이지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화, 목, 토요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매일 6개 매치씩 총 12일간 경기가 펼쳐지며 국내 프로팀 16개 팀과 아마추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아마추어 예선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예선 결과에 따라 위클리 스테이지 참가팀이 변동될 수 있다. 위클리 스테이지는 참가팀들에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포인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PGC 포인트는 매 경기일 순위 점수, 주간 1위 팀 점수, 주간 킬 리더 팀 점수 등으로 구성된다. 위클리 스테이지 종료 후 PGC 포인트 상위 15개 팀은 파이널에 직행하며 하위 16개 팀은 마지막 파이널 진출 기회를 얻기 위해 라스트 찬스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5주 차에는 라스트 찬스와 파이널이 연이어 진행된다. 4월 1일 온라인으로 하루 동안 진행되는 라스트 찬스는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매치 제한 없이 진행되며 50점 이상 획득 후 매치에서 승리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우승팀에게는 마지막 파이널 진출 티켓이 주어진다. 파이널은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개최된다. 파이널에 진출한 16개 팀은 총 12개 매치를 통해 순위에 따른 PGC 포인트를 추가로 획득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최다 킬 팀과 최다 치킨 획득 팀에게는 추가 점수가 부여된다. 위클리 스테이지와 파이널에서 획득한 PGC 포인트를 합산하여 최종 포인트 1위 팀이 ‘2025 PWS 페이즈 1’의 우승팀으로 등극한다. ‘2025 PWS 페이즈 1’에서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상반기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8’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연간 PGC 포인트 상위 팀에게는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대회인 ‘PGC 2025’ 진출권이 주어진다. 총상금 1억 500만원 규모의 ‘2025 PWS 페이즈 1’은 우승팀에게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위클리 스테이지에서는 일자별 1위 팀에게 300만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50만원, 파이널에서는 1위 팀에게 1000만원, 매치별 승리 팀에게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더불어 대회 MVP 선수에게는 500만원의 개인 상금이 별도로 수여될 예정이다. ‘2025 PWS 페이즈 1’의 모든 경기는 매 경기일 오후 7시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치지직, 아프리카TV, 네이버 e스포츠, 틱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2-28 18: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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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제주도교육청, 제주SK FC, '2025 NCC in 제주' 개최 협력…유소년 축구 활성화 '기대'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SK FC와 손잡고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 기반 아마추어 축구 대회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2025 NCC in 제주)’를 공동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넥슨이 주최하는 전국 고등학교 대항 축구 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NCC)’의 제주 권역 예선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 챔피언스 컵’은 넥슨이 3년째 개최하는 전국 단위 고등학교 아마추어 축구 대회로 올해 ‘2025 넥슨 챔피언스 컵’은 제주, 서울, 경북, 전라 등 전국 8개 권역에서 예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권역 예선 1위 팀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하여 전국 최강 고등학교 축구팀을 가리게 된다. 특히 제주 권역 예선은 제주도교육청, 제주SK FC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2025 NCC in 제주’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며, 3개 기관은 대회 주최, 운영, 회계 등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부 축구 대회 ‘NCC in 제주 H’가 신설되며 제주도교육청과 제주SK FC가 공동 개최해 온 중학생 축구 대회 ‘점프 리그’는 중등부 대회 ‘NCC in 제주 M’으로 통합되어 ‘2025 NCC in 제주’ 안에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NCC in 제주 H’에 참가할 학급을 선발하기 위한 교내 리그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된다. 교내 리그를 거쳐 선발된 각 학교 대표 학급들은 5월부터 9월까지 권역 예선을 치르게 되며 최종 우승한 1개 팀은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본선 8강에 제주 권역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을 얻는다. 박정무 넥슨 사업부사장은 “넥슨은 그동안 제주도와 함께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 in 제주’, ‘브랜드 데이 in 제주’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제주도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25 NCC in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나아가 제주 지역의 축구 문화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및 ‘2025 NCC in 제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2-28 17: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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