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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감은 이제 옛말...車도 효율성 따진다
[이코노믹데일리] 사치재인 자동차도 실용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이른바 '하차감'이란 용어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내연기관차 대신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입차 대신 국산차를, 신규차 대신 중고차를 구매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을 중시하는 기조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2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13만8641대로 최근 감소 추세에 접어들었다. 지난 2022년과 2023년은 테슬라에 대한 통계가 잡히지 않았기에 이를 제외한 실제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를 살펴보면 지난 2022년 15만2432대, 지난 2023년 15만1827대, 지난해 12만7569대로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들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데다가 개인화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물리적 과시욕 자체가 옅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차봇 모빌리티의 '내 차 구매 인기 차량 및 트렌드 발표' 2024년 리포트에 따르면 국산차 부문에서 지난해 인기 브랜드로 기아(35.9%)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현대(28.5%), 제네시스(27.4%)가 뒤를 이어 국산차가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기아의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30%로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어낸 점이 주목할 만하다. 현대의 더 뉴 아반떼는 17.7%로 실용성을 강조하는 젊은 세대와 가족 중심의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차봇 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하이브리드·SUV와 전기차가 소비자 선호를 주도하며 자동차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EMR클라이트의 한국 중고차 시장 규모 및 점유율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은 올해부터 오는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0.8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4년까지 가벼운 전기차를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실적으로 매출액 6088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환경 규제 등 제약으로 인해 기업들에서 친환경차를 생산하는 것도 있지만 기존 내연차보다 친환경차들의 연료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호한다는 것이 차봇 모빌리티의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 역시 "외제차나 하차감 등 과시를 하기 위한 요소보다 가성비나 효율성 등과 같이 나만의 멋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자동차는 개인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상품이지만 최근에는 실용성을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며 "특히 젋은 세대의 경우 차량 구입 자체를 덜하게 되면서 필요에 따라 렌트나 중고차를 빌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5-08-28 16:28:03
기아, 더 고급스러워진 '더 2026 쏘렌토'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국내 대표 중형 스포츠 유틸리티차(SUV) 쏘렌토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쏘렌토를 14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4일 기아에 따르면 The 2026 쏘렌토는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이 강화되고 실내외 디자인 고급감이 향상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높아졌다. 기아는 The 2026 쏘렌토의 모든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 2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기본 적용했다. 디지털 키 2와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을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부터 기본화해 실용성을 높였다. The 2026 쏘렌토는 새로운 디자인의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울러 기아는 기존 그래비티 트림의 명칭을 X-라인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엠블럼과 휠캡을 추가했다. The 2026 쏘렌토의 판매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3580만원, 노블레스 3891만원, 시그니처 4168만원, X-라인 4260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3750만원, 노블레스 4061만원, 시그니처 4338만원, X-라인 4431만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상품성이 우수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다"며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4 18:09:31
기아 RV3종, 1~4월 베스트셀링 휩쓸었다
기아 EV3[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올해 들어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기아 레저용차량(RV) 차량의 독식 체제가 눈에 띄고 있다.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로 이어지는 기아 RV 3종은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에서 베스트셀링 톱3를 모두 휩쓴 것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중 올해 1∼4월 국내에서 가장 가장 팔린 톱3 차량은 기아 쏘렌토(3만5472대), 기아 카니발(2만9104대), 기아 스포티지(2만6435대)다. 비록 지난해 기아 쏘렌토가 총 9만4천538대가 팔리며 기아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연간 베스트셀링카에 오르기는 했으나 기아 RV 라인업을 대표하는 세 차량이 톱3를 휩쓰는 것은 이례적이다. RV 선호 강화는 자연스럽게 세단 인기 감소로 이어지는데 이에 따라 국내 연간 베스트셀링카를 놓치지 않았던 그랜저, 아반떼 등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빚어졌다는 해석이다. 올해 초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디 올 뉴 팰리세이드)을 출시한 팰리세이드는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인기다. 팰리세이드는 지난 3월 4620대가 팔리며 처음으로 판매 순위 톱10에 들었고 지난달에는 6662대의 판매량으로 순위가 5위로 뛰어오른 데 이어 누적 판매 순위도 첫 10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가장 선호가 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팰리세이드의 선전도 기대할만하다"고 말했다.
2025-05-06 1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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