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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 중국 거점 통해 '新 제조업 생태계' 구축 박차
◁ [이코노믹데일리] HS효성그룹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신(新) 제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현지 생산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산업 대응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중국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S효성그룹은 2003년 중국 진출 이후 현재까지 가흥, 청도, 상숙 등 주요 지역에 걸쳐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는 단기적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현지 공급망과 장기 협력 기반을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가흥에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및 산업용 원사 공장(2004~2005년)을, 청도에는 스틸코드 공장(2004년), 상숙에는 에어백 생산 공장(2014년)을 각각 설립했다. 이들 생산 기지는 글로벌 기술 표준을 적용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내 기술력 제고와 고급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탄소섬유·고성능 타이어코드로 ‘미래 산업’ 공략 강화 HS효성그룹은 최근 탄소섬유를 중심으로 한 신소재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 강소성에 383억원을 투입해 탄소섬유 생산기지를 신설했다. 중국은 전 세계 탄소섬유 수요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HS효성은 현지 수요와 더불어 이를 선점해 글로벌 수요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탄소섬유는 고강도·경량화 소재로 수소연료탱크와 전기차(EV) 부품 등 신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반이다. HS효성그룹은 현지 생산체계를 통해 중국 내 수소·신에너지 산업의 성장세에 대응하는 한편 자국 중심의 공급 불안 리스크를 줄이며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고성능 타이어코드는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을 결정짓는 핵심 부품이다.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HS효성의 타이어코드는 로컬 기업뿐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20여 년간 유지된 품질 관리 체계와 기술 신뢰도는 중국 시장 내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HS효성첨단소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코드를 개발해 공급하면서 중국 내 신에너지차 시장 성장세에 발맞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베트남 등 아시아 전역으로 공급망 다변화 HS효성그룹의 생산 거점은 중국에 국한되지 않는다. 베트남 호찌민, 동나이, 꽝남 등에도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해 타이어코드와 에어백 원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약 20년 전부터 현지 고용 창출과 기술이전 효과로 베트남 내 최대 한국 투자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잇는 안정적 공급망으로 자리 잡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주도하는 한편 다가오는 10월 APEC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와 아시아 지역 경제 교류 확대를 위해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10-30 06:00:00
BYD, 1~4월 판매량 138만대...지난해 동기 대비 46.98% ↑
[이코노믹데일리] 중국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의 올해 1∼4월 판매량이 급증했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기간 BYD의 누적 판매량은 138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98% 증가했다. 또한 지난달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38만89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21.34% 늘었고 월간 판매량 기준 올해들어 최다를 기록했다. BYD는 올해 1월엔 30만대, 2월 30만대, 3월 35만대를 판매했다. 블룸버그는 "이에 따라 BYD의 올해 연간 목표인 550만대 달성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순수 전기차가 19만5749대 팔려 2024년 초 이후 처음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량(17만6875대)을 앞지른 바 있다. 이 가운데 중국의 전기차업체들이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 대상 관세를 피하기 위해 플러그인 하이드리브 차량의 판매를 늘린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업계는 "BYD와 체리자동차가 각각 지난 3월에 한 달 동안 3269대와 757대를 EU 시장에서 판매했다"며 "지난해 7월 전기차 관세 시행 전까지 EU 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거의 없었던 이들 기업이 우회로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4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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