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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독주 흔들리나… 구글 '제미나이3' 추격에 국내 시장 들썩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인공지능(AI) 챗봇 시장이 챗GPT의 독주 속에 구글의 거센 추격과 경쟁 서비스의 위축이라는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구글이 야심 차게 내놓은 '제미나이3'가 출시 직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는 반면 AI 검색의 강자로 꼽히던 퍼플렉시티는 이용자 이탈에 직면했다. 14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구글의 '제미나이3' 출시 이후 3주간 국내 AI 챗봇 앱 시장에서 뚜렷한 변화가 감지됐다. 시장 1위인 오픈AI의 챗GPT는 여전히 압도적인 사용자 규모를 유지했다. 11월 17일부터 12월 7일까지 3주간 챗GPT의 주간 활성 이용자(WAU)는 평균 870만 명대를 기록하며 흔들림 없는 지배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성장세는 다소 주춤했다. 같은 기간 주간 신규 설치 건수는 20만 2303건에서 19만 1339건으로 약 1만 건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구글의 제미나이는 무서운 속도로 치고 올라왔다. 제미나이의 WAU는 출시 첫 주 1만 6000명 수준에서 2주 차에 2만 2928명으로 급증했고 3주 차에도 2만 1305명을 기록하며 안착에 성공했다. 특히 신규 설치 건수는 첫 주 5만 967건에서 2주 차 11만 1115건으로 2배 이상 폭증하며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이는 제미나이3의 향상된 성능과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사이익 없이 직격탄을 맞은 것은 퍼플렉시티다. AI 검색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퍼플렉시티는 같은 기간 WAU가 45만 5659명에서 43만 6480명으로 줄어들며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다. 신규 설치 건수 역시 1만 6908건에서 1만 2134건으로 급감해 경쟁 심화 속에서 입지가 좁아지는 모양새다.
2025-12-14 15:22:53
LG유플러스 볼트업, 상반기 완속 충전기 설치 1위…'캐즘' 속 압도적 점유율
LG유플러스 볼트업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 이른바 '캐즘' 현상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투자로 올해 상반기 완속 충전기 신규 설치 1위에 올랐다. 단순히 충전 인프라를 늘리는 것을 넘어 AI와 V2G(Vehicle-to-Grid) 기술을 접목해 미래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의 진화를 예고했다.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따르면 볼트업은 상반기 약 3만7000대의 신규 완속 충전기 중 1만 800대를 설치해 2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2위 사업자와 2배 이상 격차를 벌린 압도적인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의 합작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사용자 중심 전략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볼트업은 올해 3월 고객 편의성을 높인 신규 앱을 출시하고 기아의 전국 주요 거점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인프라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볼트업의 시선은 단순한 충전 인프라 확충을 넘어 미래 에너지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580억원 규모의 V2G 실증 사업에 참여해 전기차를 활용한 전력 거래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의 사전 장애 감지 시스템 개발과 최근 국내 충전기 유지보수 선두 사업자인 '이지차저'와의 업무 협약도 이러한 비전의 일환이다. 염상필 볼트업 대표는 “볼트업은 단순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전 사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차별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까지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0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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