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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법인 고객 100곳 유치…기관 시장도 '1위 굳히기'
[이코노믹데일리]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업계 최초로 가상자산 현금화가 가능한 법인 고객 100곳을 유치하며 개인에 이어 법인 시장에서도 선두 자리를 굳혔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8일 이같이 밝히고 법집행기관, 비영리법인, 가상자산거래소 등 허용된 세 유형의 법인 고객을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 로드맵’에 따라 특정 법인의 현금화 목적 가상자산 매도가 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업비트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법인 고객확인(KYC)과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했다. 특히 검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코인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업비트를 선택하며 시장의 신뢰를 입증했다. 업비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규제 준수 체계를 바탕으로 법인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리더십을 확보했다. 지난 6월 1일 비영리법인의 가상자산 매도가 허용된 직후 첫 매도 거래를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기술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업비트 관계자는 “개인 투자 시장에서 입증한 압도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법인 투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법인 고객들이 가상자산 투자 시장에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 준수와 준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비트는 현재 법인 전용 고객센터와 전담 부서를 운영하며 제휴 은행인 케이뱅크와 협력을 통해 법인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08-18 09:37:11
'공공 시장은 NHN클라우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압도적 성과로 선도력 입증
[이코노믹데일리] 엔에이치엔클라우드(NHN클라우드)가 2025년 정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서 참여하는 7개 공공기관 중 5개 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공급자로 선정되며 공공 시장에서의 확고한 우위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 클라우드 시장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대국민 디지털 서비스의 중단 없는 제공과 장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 환경 마련을 목표로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다. NHN클라우드는 지난해 해당 사업 17개 중 9개 기관의 인프라 공급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올해 전환 사업이 진행되는 총 7개 기관 중 5개 기관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NHN클라우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국가대중교통정보’ 시스템 대구광역시의 ‘도서관통합’ 및 ‘대구통합예약’ 시스템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위성정보’ 및 ‘지각변동감시’ 시스템 공영홈쇼핑의 ‘영업 시스템’ 등 5개 기관의 핵심 시스템에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은 개별 서비스 장애가 전체 시스템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안정성 기능 개선 시 해당 기능만 신속하게 수정 배포 가능한 신속성 특정 기능 부하 발생 시 자동으로 자원을 확장하는 확장성 등 기존 구축형(온프레미스) 환경 대비 다양한 강점을 지닌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더욱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대국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NHN클라우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오픈스택 기술력 강력한 클라우드 보안성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일대일 맞춤형 기술 지원 등 자사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다년간 가장 많은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공급해 온 경험을 살려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공급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회사는 올 2분기 공고 예정인 2025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전환 사업 수주에도 총력을 기울여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강자 입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공공 시장 1위 CSP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정부 주도 AI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내 클라우드 전환 및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HN클라우드의 이러한 공공 시장 집중 전략과 기술력은 향후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전환 가속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0 09:54:26
엔비디아, 美 수출 규제 피해 中 맞춤형 AI 칩 개발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선두 주자인 엔비디아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를 준수하면서 현지 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AI 칩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3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일부 중국 주요 고객사들에게 미국의 수출 통제 기준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칩 설계를 조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기존에 중국 시장용으로 성능을 낮춰 판매해 오던 H20 AI 칩마저 최근 강화된 미국 정부의 규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수출이 사실상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H20 칩은 그동안 엔비디아가 미국의 규제를 받지 않고 중국에 제공할 수 있는 가장 성능이 좋은 칩으로 여겨져 왔다. 엔비디아는 본래 주력 제품인 H100 칩의 성능을 낮춰 H20 칩을 제작, 중국 시장에 대응해왔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알리바바,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 텐센트 홀딩스 등 중국의 주요 기술 기업들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중순 직접 베이징을 방문해 이러한 새로운 칩 개발 계획을 고객사들에게 설명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황 CEO의 방중은 미국 정부가 H20 칩에 대한 중국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루어졌다. 당시 엔비디아는 H20 칩 수출 제한으로 인해 약 55억 달러(약 7조50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사들에게 새로 개발 중인 칩의 샘플을 이르면 오는 6월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아키텍처인 '블랙웰' 기반의 칩에 대해서도 중국 시장 전용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은 덧붙였다. 현재 엔비디아는 전 세계 첨단 AI 칩 시장에서 90% 이상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자국의 국가 안보를 보호하고 AI 기술 경쟁에서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칩들의 중국 수출을 제한해 왔다. 엔비디아의 이번 맞춤형 칩 개발은 이러한 규제 환경 속에서도 거대한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전략적 판단으로 분석된다.
2025-05-05 13:30:00
IPO 앞 둔 이뮨온시아 "간암 시장서 게임체인저 될 것"
[이코노믹데일리] 이뮨온시아는 5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4일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핵심 파이프라인과 임상 전략,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2016년 공동 설립한 면역항암제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말 유한양행이 소렌토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유한양행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김흥태 이뮨온시아 대표는 “이번 IPO를 통해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항암제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며 “프랜차이즈 항체 전략과 기술수출 경험, 자체 개발 역량 그리고 유한양행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현재 임상단계 파이프라인 △IMC-001 △IMC-002와 이중항체 비임상 파이프라인 △IMC-201 △IMC-202을 보유하고 있다. IMC-001은 PD-L1을 타깃하는 항체로 희귀암인 NK/T세포 림프종과 고형암을 대상으로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뮨온시아는 이르면 2029년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6월 ESMO(유럽종양학회)에서 개발 완료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IMC-002는 CD47을 타깃해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간암과 유방암 대상 임상 1b상에 돌입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담도암에 대한 IND 승인도 받았다. 오는 6월 ASCO(미국 임상종양학회)에서 간암 2차 요법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뮨온시아는 IMC-001과 IMC-002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중항체를 개발하는 ‘프랜차이즈 항체 전략’을 통해 면역항암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특히 IMC-201은 PD-L1과 CD47을 동시에 겨냥해 선천면역과 적응면역을 동시에 자극하는 구조이며 IMC-202는 T세포를 직접 활성화하는 기전을 적용해 뛰어난 종양억제 효과와 면역기억 효과를 확인했다. 김 대표는 “희귀암은 임상 2상만으로 허가가 가능하며 CMC(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승인까지 약 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IMC-001의 상용화를 2029년 목표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IMC-002의 글로벌 기술이전 경험이다. 이뮨온시아는 2021년 중국 3D메디슨과 약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도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기술이전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IPO를 통해 이뮨온시아는 914만482주를 공모하며 1주당 희망 공모가는 3000원에서 3600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장 예정일은 5월 19일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200억에서 2600억원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김 대표는 “국내 면역항암제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회사의 지속성장 가능성과 신약개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24 17: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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