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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2025 봉고 Ⅲ EV 특장차 출시
[이코노믹데일리] 기아가 더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2025 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 4월 출시된 The 2025봉고 III EV 기반의 특장 모델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가 있다.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급속 충전 속도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킨 데다가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탑차 LED 실내등 조도를 상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을 향상시켜 녹이 슬거나 긁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최소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하기도 했다. 각 모델의 가격은 △냉동탑차 로우 6292만원, 스탠다드 6302만원 △내장탑차 로우 4867만원, 스탠다드 4982만원, 하이 5011만원 △윙바디 수동식 5080만원, 전동식 5230만원 △양문형 미닫이탑차 로우 5008만원, 하이 5074만원 △파워게이트 수직형 4906만원, 턴인형 4919만 원이다. 기아 관계자는 "강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춘The 2025 봉고III EV 특장차가 소형상용 특장차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6 1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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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로 압도하는 폭스바겐 골프 8세대…해치백으로 한국 소비자 사로잡는다
[이코노믹데일리] 폭스바겐 로고 라이트닝이 돋보이는 폭스바겐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무대 위로 등장했다. 어두운 행사장 속 가장 밝게 빛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14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신형 골프 미디어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무대 위에는 폭스바겐 골프 라인업의 과거와 현재가 모두 전시됐다. 1974년 출시된 골프 1세대부터 이날 새롭게 공개된 골프 8세대 부분변경 모델까지 나란히 전시되면서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5년 처음으로 5세대를 한국 시장에 들고오며 본격적인 진출을 알렸다. 이후 해치백의 무덤으로 불리우는 한국시장에서 지난해까지 총 5만여대를 판매하며 해치백 모델 시장을주도하고 있다. 폭스바겐 골프는 각 세대별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이번 8세대 부분변경 모델에서는 '아이코닉'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차량 곳곳에 설치된 라이트를 통해 아이코닉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폭스바겐 골프 최초로 전면부에 '일루미네이티드 로고'를 적용했다. 폭스바겐 엠블럼 형태의 조명은 현대적인 감각을 더하며, 야간 주행시 강렬한 이미지를 선사할 것 같았다. 전면부만 신경쓴 건 아니다. 후면부에는 '3D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를 탑재했다. 새로운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웰컴 및 굿바이 3가지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며, 운전자는 원하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직접 선택, 개인화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또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를 설치하며 디자인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이 헤드램프는 전방 카메라, 조향 각도, 속도 등을 종합해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빛으로 더 넓은 범위의 도로를 비춘다. 이를 통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탁월한 야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편의성은 인테리어를 통해서 극대화했다. 전 모델 '앞좌석 열선 시트'와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탑재된다. 아울러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와 바람 세기를 독립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윈드실드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의 프리미엄 사양이 제공된다. 국내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개선했다. 기존 10인치에서 12.9인치로 확장된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면서다. 주차기능을 통해서도 편의성을 더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더욱 진보한 주차 보조 기능인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가 새롭게 탑재된다.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조향 및 페달 조작으로 평행 주차 및 직각 주차가 가능하며, 평행주차 후 주차 공간을 벗어나는 기능까지 지원해 도심의 다양한 주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과거 헤리테이지를 이어온 부분은 '연비효율성'이다. 이날 공개한 신형 골프에는 2.0 TDI 엔진이 탑재돼 1회 주유만으로 복합 860㎞ 이상, 고속 주행 시 10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여기에 2.0L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150마력 (3000~4200rpm)의 최고출력을 뿜어낸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2.0 TDI 모델에 이어 오는 6월 골프의 고성능 모델 ‘신형 골프 GTI’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선택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5-03-14 16: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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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KCC '특화 색채 개발·브랜드 컬러 표준화' MOU
[이코노믹데일리] 두산건설은 지난 10일 KCC와 특화 색채 개발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컬러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CC컬러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신홍철 두산건설 건축사업본부 상무, 맹희재 KCC컬러디자인센터 상무, 함성수 KCC 건축·플랜트·리피니쉬 사업부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 체결은 두산건설의 사용자 중심의 고급화 전략 중 하나로 전문 도료사인 KCC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용자 중심의 색채를 개발하고, 설계 및 시공 단계의 색채 가이드를 개선하여 주거 공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두산건설과 KCC는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입주민이 더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색채를 개발하고 고령자와 색약자 등 모든 계층을 배려한 아파트 색채 설계를 실현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다른 공간과 비교해 시인성이 낮은 지하주차장 기둥, 벽면, 안내 그래픽 색상 배치와 조합, 명도 및 채도 차이를 활용해 주차장 내 역주행으로 인한 충돌 사고 등을 예방하는 등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색채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각 구역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아파트 시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앞으로 두산건설이 시공하는 단지 내 건물 외벽, 지하주차장, 부대시설 등의 색채 가이드 표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현장에서 NCS넘버(국제표준색표계)로 적용된 매뉴얼북을 참고하여 색채를 다뤘으나, 작업자마다 세부적으로 인식하는 색채가 달라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화된 색상 가이드라인과 전용 색상칩이 적용된 토탈 색채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전 현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정확한 색상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시공 품질을 높이고, 디자인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두산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단지 내 색채 특화 설계를 통해 더욱 편안한 생활환경을 창조하여 기쁨이 있는 공간(Live)을 만들 것이다. 앞으로도 We’ve와 Zenith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3 13: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