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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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AI 역량 인증 플랫폼', 정부 공인 사업주 자격 획득
[이코노믹데일리] SK AX(대표 김완종)는 자사의 'AI 역량 인증 플랫폼'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사업주 자격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올 초부터 SK그룹 구성원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역량 인증 플랫폼과 운영 제도를 운영해온 바 있다. SK AX는 이번 인증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생성형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측정·검증할 수 있는 제도임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자체 운영하는 직무 자격 제도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평가 체계의 완성도, 평가 결과의 객관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SK AX는 시험 응시부터 채점·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고 실제 업무 수행 역량을 검증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K AX는 단순히 'AI를 배웠는가'를 넘어 'AI로 업무 방식을 바꿀 수 있는가'를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춰 기존 자격 제도와 차별화되도록 설계됐다. 시험은 사업기획,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조사, 인사전략 등 실제 직무 상황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구성됐으며 보고서·스프레드시트·소스코드·다이어그램 등 현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결과물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인증 과정은 두 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인 'AI 리터러시'에서는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 이해부터 프롬프트 활용, 일상 업무 적용 능력까지를 검증한다. 구성원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학습과 시험에 참여하며 실제 업무 맥락에서 AI 문해력과 실행력을 평가받는다. 다음 단계인 'AI 부트캠프'에서는 한층 고도화된 AI 활용 역량을 검증한다.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과 AI 기능이 적용된 웹·앱 개발 등 실습 중심 교육을 거쳐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직접 설계·개발하고 결과물에 대한 기술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는다. 모든 과정은 교육, 실습, 평가, 채점까지 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돼 대규모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환 SK AX HRX 추진담당은 "AI 전환은 이제 특정 부서나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역량 내재화와 변화관리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정부인정 획득은 SK AX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AI 교육·인증 모델이 공신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앞으로 AI 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표준 모델로 자리 잡힐 수 있도록 인증 제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6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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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장외채권시장, 발행·거래 모두 '증가세'…외국인 순매수세 '확대'
[이코노믹데일리] 11월 국내 국채 금리가 금리인하 기대 약화와 국채 발행 증가 영향 등으로 크게 상승했다. 1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85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3000억원 증가했다. 채권 발행은 국채·특수채 및 금융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발행 잔액은 순발행액 35조4000억원을 반영한 304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7조원으로 전월대비 2조8000억원 감소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A등급 1000억원, AA등급 2조2000억원, A등급 2000억원으로 감소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 BBB-등급 모두 증가했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도 증가했다. 11월 발행액은 5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20억원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녹색채권 1조110억원(부산은행·서울교통공사 등), 사회적채권 4조2640억원(한국주택금융공사·기업은행 등), 지속가능연계채권 600억원 (한국남동발전) 등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1조33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201억원 감소했다. 참여금액도 4조7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6840억원 감소했다. 참여율은 306.6%로 전년 동월 대비 50.6%p 상승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455조3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93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일평균 거래량도 2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6000억원 올랐다. 부문별로는 △국채 29조1000억원 △통안증권 16조6000억원 △기타 금융채 35조3000억원 등으로 전체 거래량이 증가했다. 투자자별로는 증권사 간 거래(46조3000억원), 자산운용사(14조2000억원), 은행(10조6000억원) 등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한달간 국채 14조9000억원, 통안증권 4조원, 기타채권 1조5000억원을 순매수해 총 20조4000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순매수 규모 전월 대비 18조1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말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329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7조2000억원 증가했다. CD(양도성예금증서) 수익률은 2.80%로 전월 대비 25bp 상승했다.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 종료 우려에 따른 채권 금리 급등, 단기자금 조달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CD발행액은 5조8000억원으로 4억2000조원 증가했다. 시중은행 발행은 5조8000억원으로 4조2000억원 늘었고, 3개월물은 8000억원 발행됐다. QIB(전문투자자 전용) 채권은 11월 신규 7건, 1조3226억원이 등록돼지난달 말까지 총 479개 종목, 약199조4000억원이 누적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환율 상승, 달러 수요 확대, 시장 금리 상승으로 재정거래 유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채권 순매수가 확대됐다"고 말했다.
2025-12-11 16: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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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3Q 영업손실 1326억원...전년比 적자 대폭 개선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 7861억원, 영업손실은 1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5조802억원) 대비 매출은 5.8%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4174억원) 대비 68% 줄어 손실 폭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적자 상태다. 롯데케미칼은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고환율, 스프레드 개선으로 적자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로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 3조 3833억원, 영업손실 1225억원을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는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일회성 비용 제거와 원료 가격 하향 안정화로 인한 스프레드 개선이 꼽힌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1조222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 수요 축소와 보수적 재고 운영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434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17.2% 증가했다. 염소계열 제품의 국제가 상승과 정기보수 종료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1437억원, 영업손실 343억원을 기록해 적자세를 이어갔다. 재고 조정 및 생산성 개선 노력에도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적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롯데케미칼의 설명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중장기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금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구조적인 사업 체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에 적극 대응하고 비핵심 자산 매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본원적 경쟁력 확보와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6: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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