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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1조1000억원 유상증자 결정...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 사업 총 9226억원 출자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5256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외에도 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위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3280억원,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690억원 참여를 결정했으며 이를 더하면 총 9226억원 규모에 달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정보공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은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며 주당 9만5800원에 신주(보통주) 1148만3000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이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게 될 자금은 시설자금 1810억원, 운영자금 2883억7140만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307억원 등에 사용된다. 모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그룹 이차전지 3사 유상증자에 총 9226억원 참여를 결정했다. 업계에서 오는 2027년으로 예상하고 있는 전기차 및 배터리 수요 정체 현상(캐즘) 해소 이후 시장의 본격 성장에 대비해 사업회사의 투자사업을 완결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도다.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추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퓨처엠 유상증자에 5256억원을 출자해 회사에 배정된 신주 100%인 지분율 59.7%를 전부 인수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으로 캐나다 양극재 합작 공장, 포항 및 광양 양극재 공장 증설 등 국내외에서 진행중인 양·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사업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22일 구형흑연을 만드는 카본신소재 신설법인을 설립해 생산공장 건설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는 리튬과 리사이클 사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과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에도 자금을 출자한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물 회사 필바라미네랄즈의 합작회사로 호주 리튬 광석 원료를 들여와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및 신사업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는 국내외 신규 가동 공장들의 정상 조업도를 조기에 달성하고 고객사 제품 인증 확대 등을 통해 안정된 수익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제조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결정됐다"며 "모회사가 대규모 금액을 출자하고 있어 주주 가치 희석 등 문제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3 18:03:55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양극재 판매 급증에 흑자 전환…1분기 영업이익 23억
[이코노믹데일리] 에코프로비엠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98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실적 개선에는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전기차용 양극재 판매액 규모는 5030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2859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광물 가격 안정화도 흑자 전환에 일조했다. 영국 원자재정보업체 패스트마켓츠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산화리튬 가격은 9.5 달러/㎏로 지난해 4분기 말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니켈 가격은 지난해 4분기 15.1 달러/㎏에서 올해 1분기 15.7 달러/㎏로 소폭 상승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유동비율(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은 매출채권 및 현금성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106%에서 올해 1분기 말 114%로 증가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000억원의 차입 한도를 확보해 안정적인 사업 재원을 가지고 있다. 이번 1분기에도 ECA 차입 한도 중 3354억원을 인출해 헝가리 공장 건설 등에 투입했다. 헝가리 공장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 5만4000톤(t) 규모다. 헝가리 공장은 올해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이후 유럽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향후 흑자 구조를 공고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에코프로비엠은 인도네시아에 제품 제조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하반기 유럽 헝가리 공장을 준공하고 연내 인도네시아 통합 양극재 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착공할 경우 에코프로 그룹의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원계 양극재 양산 능력과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서 고체 전해질 양극재, 나트륨이온배터리(SIB) 양극재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9 15: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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