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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이플, 임직원 참여 '나눔 플리마켓' 성료… 수익금 전액 기부
[이코노믹데일리] 데이터 테크 기업 인라이플(대표 한경훈)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기부 행사를 열고 나눔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인라이플은 지난 23일 서울 사무소에서 ‘송년 맞이 따뜻한 나눔 플리마켓’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년회를 대신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판매 수익을 이웃과 나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의류와 생활용품 및 잡화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200여 점의 물품이 출품됐다. 임직원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며 자원 순환에 동참했고 자발적인 성금 모금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발생한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소외 계층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인라이플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물품 재사용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사내에 건전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인라이플 관계자는 “송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라이플은 오는 2026년 하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틸리티 서비스 그룹사인 모비소프트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12-24 16:03:12
경계없는 OTT 시대…유현준 교수 "글로벌 플랫폼이 문화 소비 지형을 바꿔"
[이코노믹데일리]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의 확산과 함께 국가 간 문화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또한 한국의 IT 기술 발전이 결합되며 문화적 동경을 증폭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된다. 23일 서울 성동구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린 '2025 넷플릭스 연말 기자 송년회'에서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경계없는 OTT 시대, 건축학적·도시학적 관점에서 OTT는 한국을 어떻게 바꿨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현준 교수는 강연에서 "과거에는 우리나라 국민들끼리만 나눌 수 있었던 드라마를 이제는 전 세계인들하고 이야기할 때의 공통 분모로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이 한국 콘텐츠를 국경 너머로 확산시키며 문화 소비의 지형 자체를 바꿔놓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 교수는 이어 "어떤 공동체를 만드는데 중간 매개체 역할을 이런 플랫폼들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국가와 언어를 초월한 느슨한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청자들은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매개로 온라인상에서 의견을 나누고 밈과 담론을 공유하며 하나의 문화권처럼 움직이고 있다. 이 같은 문화 확산의 배경에는 한국의 IT 산업 발전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 교수는 "첨단 제품을 팔면 그 나라에 대해서 동경심이 생기고 그 나라의 문화를 따라하고 싶어지는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이 문화적 영향력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기술을 통해 형성된 신뢰와 이미지가 문화 소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첨단 제품을 만들고 그 상품이 수출이 되면 그것을 수입해서 쓰는 나라들은 그 나라의 문화를 동경하게 되고 보이지 않는 영향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스마트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기술 제품이 국가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해당 국가의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키웠다는 분석이다. 유 교수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가장 얇은 평면 TV를 만들고 제일 좋은 스마트폰을 만들고 삼성 반도체를 만들고 첨단 테크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브랜드 이미지가 바뀌게 되는 것"이라며 기술 강국 이미지가 형성된 이후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2025-12-23 17:19:18
SKT, 12월 T멤버십 혜택 강화 빕스·롯데월드 반값"…통 큰 연말 선물 푼다
[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이 고물가 시대 속 연말연시를 맞은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멤버십 혜택을 쏟아낸다. 50만명 이상의 고객 투표로 선정된 제휴처를 중심으로 할인 폭을 대폭 키우고 스타벅스 쿠폰 160만장을 배포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2025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SK텔레콤은 27일 12월 한 달간 '고객 감사제'와 'T day' 프로모션을 통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5개월간 진행해 온 릴레이 감사제의 마지막 순서이자 고객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브랜드와 협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60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스타벅스' 이벤트다. SKT는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함께 만드는 T day'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스타벅스와 손잡고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 텀블러 20% 할인, 무료 사이즈업, 일부 라떼 상품 1+1 등 총 5종의 쿠폰이 추첨을 통해 제공되며 당첨 여부는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연말 모임 수요가 많은 외식 및 카페 브랜드 할인도 강화됐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고객 감사제에서는 파스쿠찌 전 제품을 최대 50%(최대 1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는 1일부터 5일까지 최대 40% 할인을 제공해 송년회 등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춰줄 전망이다. 고객 투표로 선정된 도미노피자와 버거킹도 50% 할인 대열에 합류했다. 뚜레쥬르는 1000원당 300원 할인, CGV는 영화 티켓 및 팝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와 치킨 브랜드 bhc의 협업도 주목할 만하다. 쿠팡이츠 앱으로 주문 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T우주패스 100' 구독자는 8천 원까지 혜택이 늘어난다. SKT는 이러한 대규모 프로모션이 고객 혜택뿐만 아니라 제휴 소상공인과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5개월간 진행된 고객 감사제 기간 동안 참여 제휴사들의 매출은 평시 대비 60%에서 최대 19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멤버십 혜택이 고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가맹점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음을 입증한다. 연말 나들이객을 위한 문화·레저 혜택도 촘촘히 마련됐다. 12월 15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을 본인은 50%, 동반 3인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미술관 특별전'은 내년 2월까지 20% 할인가에 관람 가능하다. 이 밖에도 지역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돕는 플랫폼 '식후경'과 제휴해 12월 말까지 전국 인기 먹거리를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이는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로컬 브랜드까지 혜택의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윤재웅 SKT Product&Brand본부장은 “2025년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이벤트 와 역대급 규모의 혜택으로 올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26년에도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T멤버십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0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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