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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대기업 실적 잇단 발표…하이닉스·애플 '눈길'
※ '한미증시 언박싱'은 한국과 미국 증시 주요 일정을 언박싱(Unboxing)하듯 하나씩 열어보는 코너입니다. 실적 발표, 금리 결정, 정책 변수 등 시장의 방향을 가늠할 단서를 소개합니다. 주말의 여유 속에서 다음 주 투자 힌트, 알뜰히 챙겨가세요. <편집자 주> [이코노믹데일리] 다음주(10월 20~24일)에는 국내·외 대기업 3분기 실적과 함께 금통위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을 SK하이닉스 실적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10월 금통위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에는 미국 넷플릭스, GE 에어로스페이스, 필립모리스 등이 실적을 공개한다. 다음날인 21일에는 현대건설과 미국의 △메타 △보잉 실적이 나올 전망이다. 22일에는 국내 9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애플 △아마존 △마스터카드 △맥도날드 등 미국 대기업 실적도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아이폰 17 판매 호조에 힘입은 애플이 역대 최고 수준의 3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 실적 발표는 23일에도 줄줄이 이어질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마린솔루션 △LS ELECTRIC △LG이노텍 △JB금융지주△ HD현대건설기계 등이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의 32% 깜짝 실적 여파로 SK하이닉스 실적 또한 사상 최고치를 찍을 전망이 우세하다. 같은날 미국의 엑슨모빌과 셰브론도 실적을 공개한다. 이날 열리는 10월 금통위 회의에서는 현재 약 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일주일 새 대책 효과를 점검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전문가들은 동결 기조가 내년 1분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에는 △현대차 △KB금융 △삼성중공업 △삼성E&A △SK바이오사이언스 △에스원 △SNT다이내믹스 △SNT에너지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2025-10-19 08:08:00
석화업계, AI 열풍..."효율 기대 속 한계는 여전"
[이코노믹데일리]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타개할 방법으로 인공지능(AI)이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AI 도입을 통한 효율성 향상에 기대감을 표하지만 성공적인 적용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라는 의견도 제시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G·SK·애경 등 주요 석유화학 기업은 AI를 업무 전반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공정위험성평가를 위해 설비 도면을 AI로 자동 분석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면 공장 내 모든 설비 도면과 사양을 자동으로 분석해 평균 분석 시간을 60% 이상 단축할 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4월 AI 조직을 신설하고 제조 현장과 업무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AI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해 정유·석유화학 분야에 AI를 적용하고 있으며 애경케미칼도 R&D 부문과 컴플라이언스실에 AI 기반 문서 검색시스템을 도입했다. 산업계 전문가들은 AI 활용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정수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보고서를 통해 AI를 탐사결과의 분석에 활용해 석유·가스의 탐사와 개발 가능성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셰브론도 AI를 생산 예측과 유정 성능 분석에 활용한 결과 수개월이 걸리던 저류층 모델링을 단 몇 시간 만에 수행한다고 보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발전 부문에서 AI를 적극 도입할 경우 석탄·가스 발전소 운영·유지보수(O&M) 비용을 최대 10%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석화 산업 전반에 AI를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강천구 인하대 제조혁신전문대학원 교수는 "AI 도입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 구축과 냉각 기술이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느냐가 근본적인 문제"라며 "AI가 석유화학산업에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지만 데이터 센터와 냉각수 설비 기술 등 실질적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행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업계와 정부가 합세해 사업계획을 세우고 공론화를 통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5-10-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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