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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 준공…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이코노믹데일리] 롯데케미칼이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LCI)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곳에서 롯데케미칼은 연간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2만톤, 폴리프로필렌 35만톤, 부타디엔 14만톤, BTX(벤젠·톨루엔·자일렌) 40만톤 등 다양한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에서 축적한 선진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성능을 갖춘 LCI를 세웠다. 주요 원료인 나프타 외에도 액화석유가스(LPG)를 최대 50%까지 투입할 수 있도록 설계해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롯데케미칼은 스마트 공정 구현을 구현하고자 자산정보관리(AIM) 설루션을 도입했다. 전체 설비의 운전 데이터와 설비 3D 모델링 등 모든 정보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예방 정비를 강화하고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LCI를 통해 석유화학 공정 수직계열화도 이뤘다고 설명했다. 45만톤 규모의 폴리에틸렌(PE)을 생산하는 롯데케미칼 타이탄 누산타라(LCTN)는 인근에 있는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공장으로부터 기존에 수입해 오던 에틸렌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내 한국 기업의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양국 간 견고한 파트너십을 상징함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약 2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인도네시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주요 거점으로 삼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지역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글로벌 석유화학 산업 내 시장지배력 강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동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1-07 10:10:07
롯데SK에너루트, 울산에 20MW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이코노믹데일리] 롯데SK에너루트가 20 메가와트(MW) 규모의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인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준공식을 29일 개최했다. 롯데SK에너루트에 따르면 울산 남구 석유화학단지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길호문·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는 발전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인산형연료전지(PAFC) 기반의 수소전용 발전소다. 향후 청정수소 본격 도입 시 별도의 설비 변경 없이 연료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발전소는 연료전지 폐열을 재활용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이바지하는 등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갖춘 발전 인프라다.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하이드로젠파워2호가 수소경제 실현과 생태계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SK에너루트는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총 8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차례대로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61만 메가와트시(MWh) 규모의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울산시 약 16만 가구(4인 기준)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사업은 안정성을 갖추기 위해 SK가스 자회사와 롯데화학군의 부생수소를 공급받는다.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호문 공동대표도 "울산과 롯데SK에너루트가 탄소중립 실현을 향해 내디딘 또 하나의 뜻깊은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청정수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내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고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9 09: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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