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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뮤직어워드 2025, 시상자 명단 발표…연기·스포츠·유튜브 스타 집결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 플랫폼 멜론(대표 이진수)은'2025 멜론 뮤직 어워드(MMA2025)'의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번 시상식은 드라마 '하이퍼나이프'를 통해 메디컬 스릴러 장르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박은빈과 '태풍상사'로 IMF 시대 청춘의 성장과 사랑을 연기한 김민하가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인기가요' MC 출신으로 영화 '고백의 역사'와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등에서 활약한 신은수, 영화 '파과'와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 출연한 옥자연, 드라마 '서초동'에서 변호사 역을 맡은 류혜영도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 출신으로 드라마 '귀궁'을 통해 사극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한 김지연과 '에이핑크'로 데뷔한 뒤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에서 배우로 활약한 손나은도 시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노래 실력을 뽐낸 데 이어 드라마 '수상한 그녀'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지소도 함께한다. 예능 '환승연애' 시즌1부터 시즌4까지 고정 패널로 활약한 김예원,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스터디그룹'과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히트맨2' 등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온 한지은도 이번 시상식을 찾는다. '보이즈 2 플래닛' 댄스 마스터로 화제를 모은 카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악연'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신도현 역시 시상자로 나선다. 미스틱스토리 대표 프로듀서이자 K팝을 대표하는 뮤지션 윤종신과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도 시상자 라인업에 포함됐다.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등에서 활약한 안재현, '뮤직뱅크' 메인 MC이자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와 영화 '파반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둔 문상민,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출연을 예고한 김재원, 아이유의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 주인공 허남준도 무대에 오른다. 이와 함께 여행 유튜버 곽튜브,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김도완,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의 노상현, '망내인: 얼굴 없는 살인자들'의 김민규, 차기작을 앞둔 배현성도 참석한다. 유튜버 미미미누, 과학 유튜버 궤도, '대학전쟁' 출신 허성범, 비트박서 윙까지 합류하며 시상자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MMA2025의 메인 슬로건은 '플레이 더 모먼트'로 음악으로 연결된 모든 순간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본식 공연에는 지드래곤, 박재범, 10CM, 지코, 엑소, 우즈, 제니, 에스파, 아이브,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플레이브, 엔시티 위시, 아일릿 등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한편 MMA2025는 멜론 앱(애플리케이션)과 웹, 웨이브를 통해 행사 당일 오후 4시 레드카펫부터 생중계되며 일본 U-NEXT, 독일 Magenta TV과 해외에서는 유튜브 멜론 및 원더케이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5-12-18 10: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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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토허제 전면확대, 중국식 거래통제…집값 폭등 가능성 우려"
[이코노믹데일리]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통해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자, 정치권에서 “중국식 부동산 통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규제 강화로 단기 거래가 위축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 위축과 심리적 반발로 집값 폭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극단적으로 토지거래 자체를 제한하는 나라는 중국밖에 없다”며 “중국은 2010년 이후 주택구입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민주당 정권의 토허제 전면확대는 그 제도와 거의 같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중국은 국가가 시장을 직접 통제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만, 우리는 그런 체제가 아니다”며 “정부가 시장을 강제로 묶으려 하면 시장은 반드시 집값 급등으로 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권이 그은 선은 청년과 보통 직장인 가정이 넘을 수 없는 철책선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 일부 인사들의 ‘이중 행태’도 문제 삼았다. 한 전 대표는 “민주당 정치인 중 일부는 토허제 확대 전 영끌 대출로 고가 아파트를 샀다”며 “권혁기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서초동 26억5000만 원 아파트를 14억7000만 원 대출로 구입한 사실이 대표적”이라고 주장했다. “토허제를 확대하고 대출을 막는 정책을 밀어붙이는 정부 철학과 배치된다”는 것이다. 한 전 대표는 “서울의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은 문재인 정부 이전까지만 해도 세제, 금융, 공급 중심이었다”며 “이제 민주당 정권이 토허제를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로 확대하면서 허가제가 예외가 아닌 원칙이 됐다”고 말했다. “이는 국민의 거주이전의 자유와 거래의 자유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투기수요 차단을 명분으로 내세웠다. 정부는 토지거래허가제 확대가 ‘단기 거래 억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정치권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공급 축소와 투자 위축으로 인한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허가제는 거래를 일시적으로 묶을 수는 있지만,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정책”이라며 “시장 신뢰가 무너지면 정부의 의도와 달리 오히려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17 07: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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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2025년 장애·보훈 대상 별도 채용 실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 2025년 장애·보훈 대상 별도 채용 실시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 10일까지 가족 돌봄과 치료·재활 등의 어려움으로 전일제 근무가 부담스러운 지원자들을 위해 시간선택제 준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장애(사무지원 또는 전화상담원) 20명 및 보훈(창구텔러) 15명으로 1일 4시간 근무하며 정년(60세)까지 근무가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행지원서를 작성하고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銀,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신설…"중소·중견기업에 차별화 서비스" 우리은행은 금융권 퇴직직원들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영업을 전담하는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 배연수 기업그룹장, 김동성 BIZ어드바이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시중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타 금융기관에서 다년간 기업금융 경험을 쌓은 인력들로 구성됐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면접을 통해 지점장급 퇴직 인력 18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다음 달 초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BIZ어드바이저센터는 우리은행의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타 금융기관 출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더해 △예금 △대출 △외환 △파생상품 △퇴직연금 등 중소·중견기업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컨설팅과 종합 여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개점을 시작으로 퇴직 인력 활용 모델을 구축해 △금융 노하우 활용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중소·중견기업 생산적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하나銀,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 오픈…시니어 맞춤형 채널 확대 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전문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는 기존 서울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로 개점한 시니어 세대 전문 상담 채널로, 맞춤형 금융 상담과 라이프 케어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전문 상담 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가 배치돼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츠 등 시니어 전문가가 제안하는 성공적인 노후 준비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영등포 라운지에는 50여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세미나실을 마련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통합 라이프 케어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하나더넥스트의 비대면 플랫폼인 '하나더넥스트 홈페이지' 개편도 실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하나금융연구소의 하나더넥스트연구센터가 제공하는 부동산, 연금, 세무, 요양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가 확대됐으며, 하나은행의 분야별 전문가가 집필진으로 참여한 기고 섹션도 신설됐다. 농협금융, 2차 글로벌전략협의회 개최…해외 진출 영토 넓힌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부문장(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농협금융 글로벌사업 유관 임직원과 해외점포장이 대면과 화상을 통해 참석했고,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변화, 트럼프 2.0시대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농협금융 글로벌사업이 나아갈 전략을 토론하고, 상반기 사업 성과와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 자리였다. 특히 현지에서 근무 중인 해외점포장들과 소통 및 토론을 진행했고, 농협금융의 주요 전략 방향에 대해 현장의 관점과 실무자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농협금융은 최근 NH농협은행 런던지점 최종 인가 획득에 발맞춰 글로벌사업의 취약 요소로 거론됐던 유럽과 EMEA(Europe, the Middle East and Africa) 권역의 투자금융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NH투자증권 런던법인과의 시너지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농협금융은 이번 하반기 싱가포르에 은행 지점이 인가되면 NH투자증권의 싱가포르 자산운용 법인인 NH-ARP(Absolute Return Partners)와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7 1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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