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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127억 지원받아 차세대 양자·AI 신약개발 체계 구축 나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삼진제약, 127억 지원받아 차세대 양자·AI 신약개발 체계 구축 나선다 삼진제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바이오헬스 초격차 기술 확보 임무 신규 지원’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삼진제약은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Q-DrugX(퀀텀 기술을 활용한 신약기술개발)’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로는 ‘약물화 불가능(undruggable)’하다고 평가된 난공략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컨소시엄에는 삼진제약을 중심으로 △퀀텀인텔리전스·나무ICT(양자 기반 표적 발굴)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성형 모델 기반 물질 최적화) △서울대학교병원(신규 타깃 검증·전임상 평가·초기 임상 전략)이 참여한다. 삼진제약은 프로젝트 총괄(PMO)로 후보물질 합성·평가, 전임상 패키지 마련, 사업화 전략을 주도한다. 기존 신약개발은 후보물질 설계–합성–평가 단계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특히 난공략성 타겟의 경우 결합 예측과 후보 선별 단계에서의 잦은 병목현상 발생으로 개발이 중단되는 사례도 많았다. 하지만 Q-DrugX는 양자역학 기반 고정밀 결합 시뮬레이션과 양자 머신 러닝·생성형 AI모델을 통합해 탐색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높여 기존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4년 6개월간 최대 127억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양자–AI 하이브리드 기반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전임상 진입을 목표로 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양자컴퓨팅이 신약개발 현장에서 실증되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 전무는 “양자와 AI의 결합은 기존 계산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던 난공략성 타깃의 분자 메커니즘을 새롭게 열어가는 혁신적 도구”라며 “Q-DrugX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자–AI 기반 신약개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창립 100주년' 앞둔 유한양행, 몽골 사막화 복구 추진 유한양행은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소재 AFoCO 사무국에서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한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9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현지 NGO ‘Billion Trees’와 함께하는 다자간 공식 협력으로 수도 울란바토르 북서쪽 70km 지점의 바트숨베르(Batsumber) 산불 피해지를 복구해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몽골의 심각한 사막화 문제 해결과 기후위기 대응을 비롯해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복구와 더불어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산림 관리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단기적 복원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산림 보전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9월 말에는 몽골 현지에서 ‘Launching Ceremony’를 열고 협력 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식목 및 복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소중한 첫걸음으로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생태계 회복을 이끄는 국제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창립 100주년을 앞둔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몽골 정부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생활건강,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 유사품 주의보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산 신발 탈취제 '그랜즈레미디'의 가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그랜즈레미디의 국내 공식 수입·총판사는 JW생활건강이 유일하다. 최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일부 저가 제품은 뉴질랜드 본사 확인 결과 가품으로 밝혀졌으며 효과가 없거나 탈취력이 떨어진다는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본사와 협력해 공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 중이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페퍼민트·오렌지 3종 분말형 제품으로 하루 한 번씩 일주일 사용 시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된다.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 불리며 온·오프라인에서 꾸준히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JW생활건강은 “가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며 “구매 시 반드시 홀로그램 스티커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9 1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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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콜롬비아에 341억원 규모 나보타 수출 계약
[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 콜롬비아에 341억원 규모 나보타 수출 계약 대웅제약은 콜롬비아 제약사 발렌텍 파르마와 341억원 규모의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주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콜롬비아까지 진출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를 본격화했다. 콜롬비아는 국제미용성형학회(ISAPS) 2024년 통계 기준 미용·성형 소비 시장에서 브라질, 멕시코에 이은 중남미 3위로 의료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발렌텍 파르마는 희귀질환 치료제와 바이오시밀러 경험을 갖춘 회사로 이번 협업을 통해 나보타의 시장 진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임상 데이터와 FDA(미 식품의약국)·EMA(유럽의약품청)·캐나다 보건부 등 주요 규제기관 승인을 기반으로 현지 출시를 추진하며 5년 내 시장점유율 30%와 업계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 본부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남미 주요 미용·성형 소비시장이자 최근 의료 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나보타의 확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콜롬비아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나보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쏘몰, 신세계 강남점 입점...오프라인 접근성 강화 동아제약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이 새롭게 리뉴얼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이번 입점으로 오쏘몰의 대표 제품인 '오쏘몰 이뮨'과 성별 맞춤 멀티비타민 '오쏘몰 바이탈M/F'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쏘몰 바이탈M/F는 한국인 남성과 여성의 생리학적 특성을 고려한 성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으로 마그네슘과 오메가-3를 포함해 16개 이상의 미량 영양소를 액상으로 함유해 활력 있는 일상을 지원한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세계강남점 식품관 입점을 통해 기존의 롯데백화점 잠실점, 명동 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과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확장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신세계강남점 입점을 계기로 오쏘몰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삼진제약, 독감 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 플루셀박스쿼드 출시 기념 심포지엄 성료 삼진제약은 지난 23~24일 양일간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독감 백신 신제품 '플루아드쿼드'와 '플루셀박스쿼드'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재갑 강남성심병원 교수와 강현미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각각 고령층 면역 증강 백신과 세포배양 백신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플루아드쿼드는 면역증강제(MF59)를 함유해 고령층의 항체 반응을 높이고 중증 합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다. 플루셀박스쿼드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해 바이러스 변이 문제를 줄이고 실제 유행주와의 일치도를 높여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 가능한 대안으로 평가된다. 삼진제약은 글로벌 백신 기업 CSL시퀴러스코리아와 협력해 두 제품을 본격 공급, 국내 독감 예방 전략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상진 삼진제약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백신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 의약품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10: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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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 공급 개시
[이코노믹데일리] 유비케어가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공급을 시작했다. 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정’과 브랜드 앰버서더인 고양이 유튜버 ‘개보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이색 콜라보 굿즈를 단독 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 광동제약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유비케어, 일라이 릴리 ‘마운자로’ 공급 개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현재 미소몰닷컴에서 출고가 진행 중이며 일부 플랫폼 대비 출고 시점을 한 주 가까이 앞당겼다. 미소몰닷컴은 이번 마운자로 출시를 기념해 비만 관련 비급여 주사제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제품은 기획전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마운자로 공급으로 1차 의료기관 고객의 처방 선택 폭이 넓어졌다”며 “하반기에도 경쟁력 있는 의약품 라인업과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진제약 게보린, 고양이 유튜버와 이색 콜라보 진행 삼진제약은 대표 브랜드 해열진통소염제 ‘게보린 정’과 브랜드 앰버서더인 고양이 유튜버 ‘개보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와 이색 콜라보 굿즈를 단독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된 굿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유기묘 보호활동에 기부된다. 굿즈 제품은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의 큰 눈망울과 개성 있는 표정이 다양하게 담겨있는 △맥세이프 아크릴 스마트톡 △맥세이프 카드슬롯 △틴케이스 등 디지털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어프어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김제석 삼진제약 게보린 PM은 "게보린 앰버서더 ‘개보름’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가치 있는 협업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아에스티, 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공동연구 협약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양자물리학·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신규 타깃 발굴과 퍼스트 인 클래스·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 탐색에 나선다. 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은 △딥러닝 기반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을 위한 양자물리학·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화학 합성 △후보 물질의 핵심 약리학적 특성 실험 검증 등을 진행해 신약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잇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 및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략 수립 등 전체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한다.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검토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에서 표적단백질 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9년째 이어온 광동제약 헌혈 캠페인, 올해도 성공적 광동제약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동제약 과천 본사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광동제약의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기부된 혈액은 긴급 헌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1: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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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기능 넣고 가치 더한 선크림…제약업계, 세럼 제형 선케어 경쟁 활발
[이코노믹데일리] 제약업계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겨냥해 비건 인증, 민감성 케어, 보습·미백 기능을 강화한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비즈니스리서치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선크림 시장 규모는 2024년 기준 66억6000만 달러로 추정되며 향후 2033년까지 약 10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자 국내 제약사들도 자외선 차단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삼진제약, 동아제약, 일동제약이 적극 나섰다. 삼진제약은 자사의 비건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를 통해 ‘핑크라이트 캡슐선세럼 SPF 50+ PA++++’을 선뵀다. 해당 제품은 수분함량이 70% 이상으로 10시간 후에도 보습 지속력이 90%에 달하며 백탁 현상이 없이 빠르게 흡수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SPF 50+ PA++++으로 색소 침착,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하며 특허받은 해양식물줄기세포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색소침착 개선율 10.51%를 입증했다. 여기에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자극 테스트에서 자극 지수 0.0을 기록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민감성 피부 대상 저자극 수분 선크림 2종을 선보였다. 자사 브랜드 파티온을 통해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과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을 출시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컴포트 수분 선크림은 민감성 피부 대상 피부자극 시험(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과 여드름성 피부 사용적합 테스트를 완료해 여러 번 덧발라도 트러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수분크림을 3번 바른 것과 동일한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스카나인 UV에이징 베리어 선세럼은 자외선으로 인한 5대 피부 노화 지표(칙칙해진 피부 밝기, 떨어진 탄력, 수분 손실, 피부 장벽 손상, 열 노화)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두 제품 모두 SPF 50+, 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력을 갖췄으며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일동생활건강은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퍼스트랩에서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이 인기를 끌고 있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모이스처 선세럼은 SPF50+, PA++++ 자외선 차단 효과는 물론 미백과 주름 개선까지 가능한 3중 기능성 스킨 케어 제품이다. 주요성분으로는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이 적용된 유산균 발효물, 순도 98%의 글루타치온, 히알루론산 8종 등이 함유돼 피부 장벽 강화와 수분 관리, 맑고 생기 있는 피부결 형성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비타민C 유도체, 판테놀, 엑토인 등이 더해져 미백, 항산화, 진정, 보습 등 복합적인 피부 고민 해결을 목표로 한다. 제품의 제형은 끈적임과 백탁 현상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세럼 타입으로 여러 번 덧발라도 밀림 없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부드러운 밀착력을 갖췄다.
2025-07-21 18: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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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무설탕 스파클링 숙취해소제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출시 외
[이코노믹데일리] ‘안서희의 제약바이오’는 한 주간 제약바이오 업계의 새로운 소식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신제품 출시부터 연구개발·임상시험·해외진출 등 다양한 업계 소식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 주> ◆GC녹십자, 소염진통제 ‘탁센’ 신규 디지털 광고 공개 GC녹십자는 소염진통제 브랜드 ‘탁센’의 신규 디지털 광고 2편을 선뵀다. 지난 21일 선보인 이번 광고는 언어 유희와 밈을 활용해 눈길을 끌며 ‘1위편’에서는 연질캡슐 판매 1위를 강조하고 ‘두통편’에서는 다양한 두통에 효과적인 점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탁센은 △탁센연질캡슐 △탁센 레이디 △탁센400 △탁센덱시 △탁센아세트아미노펜 등 5종으로 구성돼 증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규광고는 유튜브, 넷플릭스, GC녹십자 공식 SNS 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상훈 GC녹십자 브랜드 매니저는 “소염 진통제는 모든 세대가 필요로 하는 상비의약품인 만큼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디지털 광고를 진행했다”며 “탁센은 증상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 만큼 소비자들이 탁센과 함께 건강한 삶을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HK이노엔, 무설탕 스파클링 숙취해소제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출시 HK이노엔이 제로 슈거 스파클링 숙취해소제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을 출시하며 숙취해소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청량한 자몽 맛과 대체당을 활용해 당류 및 칼로리 부담을 줄였으며 자체 개발 복합소재인 미배아발효추출물에스, 효모추출물혼합분말, 자리추출물분말, 니파팜농축분말을 함유해 숙취 해소 효과를 입증받았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컨디션 섭취 시 숙취 원인 물질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가 대조군 대비 최대 48.7% 낮아지는 등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는 대조군 대비 약3.7시간 빠르게 절반(1/2)수준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숙취 심각도 척도(AHSS)설문지 평가 결과에서도 모든 시점에서 전체 증상 점수는 대조군 대비 낮아 개선된 숙취 증상의 경향성을 보였다. 이로써 HK이노엔은 △컨디션 △컨디션 레이디 △컨디션 CEO △컨디션 스틱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등 총 5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컨디션은 1992년 출시 이후 누적 7억병이 판매됐으며 현재 약 44%의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유지 중이다. ◆삼진제약, 사계절용 데일리 선세럼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 출시 삼진제약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심플로그’가 여름 시즌을 맞아 ‘핑크라이트 캡슐 선세럼 SPF 50+ PA++++’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 미백, 보습 기능을 하나로 담은 세럼 제형의 선케어 제품으로 백탁 없이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 지수(SPF 50+ PA++++)로 강한 햇빛 아래에서도 피부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70% 이상의 수분을 함유해 자연스러운 광채와 생기 있는 피부 연출이 가능하며 보습력은 10시간 후에도 90%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특허받은 해양식물줄기세포추출물과 식약처 고시 미백 성분을 함유해 피부 색소침착 개선율 10.51%를 입증받았고 자극 지수 0.0으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자혜 심플로그 PM은 “이번 신제품은 선크림의 무거움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데일리 선세럼”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건강하고 밝은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오는 29일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수익금은 전액 기부 동아제약은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선 바자회로 2009년부터 매년 진행 중인 기부 문화 확산 활동이다. 행사에서는 동아제약의 건강기능식품, 구강청결용품, 생활용품, 더마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전액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는 성현인터내셔널, 올포유, 백조씽크 등 외부 기업들도 참여해 의류, 주방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또한 28일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경매 이벤트 ‘블랙웬즈데이’도 열린다. 그룹사 사장단이 기증한 물품을 1/10 가격으로 경매하며 모든 수익은 기부된다. 동아제약은 지난 13년간 총 14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필요한 물품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사랑나눔 바자회로 모인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4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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