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1.02 일요일
안개
서울 7˚C
맑음
부산 6˚C
흐림
대구 11˚C
안개
인천 12˚C
비
광주 12˚C
흐림
대전 10˚C
맑음
울산 10˚C
맑음
강릉 10˚C
흐림
제주 18˚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산업 활성화'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4
건
DB손보, 웨딩 기업 고구마와 웨딩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外
[이코노믹데일리] DB손보, 웨딩 기업 고구마와 웨딩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웨딩 전문 기업 '고구마'와 예비 신혼부부 대상 웨딩보험 상품 공급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결혼식 취소 및 연기·웨딩 관련 각종 돌발 상황 대비를 위한 웨딩보험 상품을 예비 신혼부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구마웨딩의 오프라인 박람회·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DB손보의 맞춤형 상품을 안내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웨딩보험 보상 문의 및 접수·서비스 응대 등 전 과정은 티피에이코리아가 담당한다. 티피에이코리아는 웨딩보험 전담 센터를 마련해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예비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2025 한화생명 콘서트 개최...5개 도시·1만5000여명 규모 한화생명이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오디토리움에서 '2025 한화생명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한화생명 주요 고객·지역사회 주민·사각지대 청년 등 1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14일 열린 천안 공연·이번 대구 공연에 이어 다음달 12일까지 서울·부산·광주 등 5개 도시에서 한화생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더 많은 이웃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손보, 푸르메소셜팜에서 장애인 청년과 일손 나누기 봉사활동 실시 하나손해보험이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 발달장애인 일터 프루메소셜팜에서 일손 나누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장애인 지원 재단 '푸르메재단'이 지난 2022년 설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산물 수확에 필요한 일손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에서 하나손보 임직원들은 발달장애 청년들과 방울토마토 수거·분류·포장 작업을 진행했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장애인 분들을 사회의 평범한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공존할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푸르메소셜팜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2025-10-20 17:09:33
SK플라즈마, 안동시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인프라 투자 MOU 체결 외
[이코노믹데일리]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광동제약dl 굿윌스토어와 함께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SK플라즈마, 안동시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인프라 투자 MOU 체결 SK플라즈마가 안동시와 함께 혈장분획제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저장 설비 확대에 나선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라즈마는 14일 안동시와 약 12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SK플라즈마는 2027년까지 120여억원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존 안동 분획센터 인근 부지에 원료 혈장을 보관하는 냉동설비와 완제 의약품 등을 위한 냉장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안동공장 저장고 증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수요에 대한 공급의 안정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SK플라즈마는 2015년 안동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착공해 2018년 본격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연간 60만 리터의 혈장을 분획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갖췄으며 알부민과 면역글로불린 등의 필수 의약품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추가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저장 시설 증대를 통해 시장 수요 변화에 보다 유동적으로 혈액제제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다”며 “혈액제제 공급 안정화와 지역 바이오 산업 활성화 실현을 위해 안동시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일자리 돕는다…광동제약, 물품 기부로 선한 영향력 확산 광동제약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KD굿사이클링 임직원 물품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5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는 지금까지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약 1만점의 재사용 가능한 생활용품, 의류, 가전제품 등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임직원에게 현장 접수뿐 아니라 택배로도 물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고 기부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와 온라인 복지 포인트도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캠페인 참여 임직원과 기부 물품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익의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W홀딩스, UNGC 가입...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 본격화 JW홀딩스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에 가입해 공식 회원 자격을 부여받았다. JW홀딩스는 15일 UNGC 가입을 통해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기반한 경영 원칙을 도입하고 이를 전사적인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UNGC는 2000년 유엔(UN)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로 기업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동시에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도록 권장하는 자발적 협약이다. 현재 전 세계 167개국에서 2만500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UNGC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양한 기업들이 가입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UNGC 가입은 JW의 창업 정신인 ‘생명존중’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실천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라며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글로벌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5 10:25:37
누리호, 2028년 국방위성 싣고 한 번 더 쏜다…추가 발사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우주항공청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추가 발사를 추진한다. 2028년 국방위성 2기를 탑재해 쏘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이는 차세대발사체 개발 전까지 발생하는 공백을 메워 발사체 산업 생태계 붕괴를 막고 우리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쏘아 올리는 우주 주권 확보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민간발사체 산업활성화 토론회’에서 우주항공청은 ‘누리호 헤리티지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2027년 누리호 6차 발사 이후 2032년 차세대발사체가 등장하기까지 5년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578억 원을 투입, 누리호 1기를 추가 제작·발사한다는 내용이다. 정혜경 우주항공청 산업정책과장은 “국방부가 2028년 국방위성 2기를 누리호를 통해 발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리 위성은 우리 발사체로 쏜다는 기조를 세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성 덮개(페어링)를 개량하고 기존과 다른 경사궤도 발사를 실증해 누리호의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의 배경에는 안보 우려와 산업계의 위기감이 동시에 깔려있다. 국방위성을 해외에서 발사할 경우 국가 기밀 유출이나 적시 발사가 어렵다는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 과장은 “이는 충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다”며 올해 예산 반영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산업 현장의 목소리는 더욱 절박했다.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무는 “현재 누리호에 참여한 일부 기업들은 납품을 끝낸 후 추가적인 일감이 없어 생산을 중단한 상태”라며 산업 생태계 붕괴를 우려했다. 진승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역시 “국가 기간 발사체를 장롱면허처럼 두면 안된다”며 지속적인 발사 수요 확보를 촉구했다. 이에 민간 기업들은 정부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준원 전무는 정부가 다년간 다회 발사를 보장하는 ‘블록 바이(Block-Buy)’ 형태의 계약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생태계 존속과 가격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발사 성공 이력이 민간기업의 사업화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공공수요 기반의 조속한 발주가 해외 수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업계의 고민에 공감하며 2029년부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정부가 민간의 발사 서비스를 구매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예산 확대와 정책 지원을 약속하며 누리호의 지속적인 활용과 민간 주도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5-06-20 18:18:43
26조원 체코 원전 수익성 담론은 불필요한 논란…"저가 수주 프레임 벗어나야"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총 26조원 규모의 체고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저가 수주·수익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에너지 업계 전문가 사이에선 불필요한 논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오는 7일을 두코바니 5·6호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계약체결 일자로 확정했다. 지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6년 만의 대규모 원전 수출 성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원을 추축으로 '팀 코리아'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설계는 한전기술이, 주기기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시공은 대우건설이, 핵연료는 한전연료가, 시운전 및 정비는 한전KPS가 담당하는 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사업 금액이 약 26조원에 달하고 있음에도 저가 수주·수익성 논란이 나오는 이유는 크게 4가지다. △유럽 및 미국 대비 낮은 건설 단가 △체코 정부 공사대금 지불 여력 △핵심 기자재 현지화율 조건 △ 미국 웨스팅하우스 계약 조건 등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계약 수주 금액은 저가라고 보기 어렵다. 지난 2000년대 초반 지어진 미국 및 유럽 원전에 비하면 약 30% 낮은 금액은 맞지만 해당 국가들은 안전 규제, 수송비, 인건비 등의 영향으로 건설단가가 높아 단순 비교가 어렵기 때문이다. 오히려 UAE바라카 원전 당시 원전 1기당 5조원 규모로 판매했던 점과 비교하면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은 기존 원전 건설단가보다 약 2배 높은 가격에 수주한 것으로 저가 수주로 판단할 근거가 약하다. 체코 정부 공사대금 지불 여력 문제도 유럽연합(EU)이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승인하고 있어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럽은 기본적으로 전력망이 연결돼 있으며 공동시장 체제를 갖추고 있어 과도한 저가 수주 및 체불 가능성이 있는 사업 진행이 어렵다는 것이다. 덤핌 등 과도한 저가 수주 시 유럽의 전력시장을 왜곡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EU는 사업의 적정성을 고려해 원전 사업을 승인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경쟁사였던 프랑스 전력공사(EDF)는 프랑스가 국유화해 사업을 진행하려는 흐름도 보이고 있어 이번 사업의 안정성은 높은 편이라고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핵심 기자재 현지화율 조건도 오히려 국내 업체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지화율이 올라가더라도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하면 높은 이익률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매출 규모를 축소하더라도 국내 기업이 이득이 큰 핵심 사업 위주로 영위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현재 체코 정부는 현지 기업의 참여율을 60%까지 보장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이는 충분히 국내 기업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율이 가능한 사항이다. 지식재산권 분쟁이 있었던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비밀 계약 문제도 사실을 확인할 수 없는 억측에 불과하다. 경쟁사와의 계약에 따른 수익률이 수주 계약의 내부 고려요소로 이미 반영됐을 것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단가 및 수익률 책정은 수주 경쟁에 있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항이며 이러한 점을 전부 고려하면 저가 수주 논란은 무리한 주장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에 더해 만약 수익률이 조금 낮게 책정됐더라도 경험 축적, 국내 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이 국내 원전 생태계에 주는 영향은 그보다 더 크다는 분석이다. 이상준 서울과기대 에너지정책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의 일부를 현지화해도 우리나라 원전 생태계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며 "한수원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사업을 진행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국가 경쟁력 자체를 끌어올릴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2025-05-02 17:58:22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365 서비스, 전 세계적 접속 장애…'클라우드 대란' 현실화
2
삼성바이오에피스, ADC 인투셀 '픽'한 이유는…차세대 성장동력 선점 전략
3
[데스크 칼럼] '카카오 무죄'가 남긴 질문… 검찰의 칼끝은 무엇을 겨눴나
4
[단독] 토스증권, 출범 이후 약 4년간 본점 정보 공시 누락
5
롯데·HD현대 석화 구조조정 빅딜 성사...구조조정·개편 '꿈틀'
6
[2025APEC] 젠슨 황이 들고 올 '선물'은 무엇…15년 만의 방한에 韓 반도체 업계 '들썩'
7
[2025국감] 산자위 국감, 남정운 "정상적 M&A 과정" vs 조용수 "한화솔루션, 과정·결과 불법"
8
광주 화정아이파크 또 사고…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불감증' 논란 재점화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데스크칼럼] 배달앱 '이중가격제', 소비자의 눈 가린 편리함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