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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의 기회 잡은 KT, '천적' T1의 벽 넘을 수 있을까
[이코노믹데일리] e스포츠 전통의 라이벌 KT 롤스터와 T1이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 MSI LCK 대표 선발전'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년 넘게 이어진 '통신사 더비'의 명성을 건 이번 대결은 극적인 상승세의 KT와 최근 주춤하는 T1의 상반된 분위기 속에서 열려 승패를 예측하기 어렵다. KT는 '롤러코스터'라는 별명에 걸맞은 시즌을 보냈다. LCK컵 플레이오프에서 농심 레드포스에 0-3 완패를 당했고 정규시즌 한때 9위까지 추락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5.09 패치 이후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극적인 반등을 이뤄냈다. 순위 결정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꺾은 것을 시작으로 MSI 선발전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을 연달아 3-0으로 완파하며 부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두 경기 연속 POM에 선정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KT 앞에는 7년간 넘지 못한 T1이 서 있다. T1은 KT의 오랜 천적으로 군림해왔다. 2021년 스프링부터 올해까지 LCK에서만 24번 만나 20승 4패라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KT가 다전제에서 T1을 꺾은 것은 7년 전인 2018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마지막이다. 올해 역시 LCK컵과 정규시즌 1, 2라운드에서 모두 T1이 승리하며 상대 전적의 우위를 이어갔다. 그러나 최근 흐름은 KT에게 웃어주는 모양새다. T1은 정규시즌 마지막 주차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에 연이어 0-2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공교롭게도 KT는 이 두 팀을 모두 꺾고 올라왔다. 기세만 놓고 보면 KT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드 라인에서 펼쳐질 '페이커' 이상혁과 '비디디' 곽보성의 자존심 대결 역시 이번 경기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번 5전 3선승제 경기의 승자는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최종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하는 팀이 젠지 e스포츠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MSI 본선에 진출한다. 정규시즌 9위에서 기적 같은 여정을 이어온 KT가 7년 만에 T1을 넘어설지 T1이 관록을 앞세워 라이벌의 도전을 막아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025-06-14 14:41:27
LCK MSI 대표 선발전 최종 무대, 젠지·한화생명·T1·kt 롤스터… 밴쿠버행 두 팀 가린다
[이코노믹데일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대표로 출전할 두 팀을 가리는 최종 무대인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부터 최종전이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13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는 2025 LCK 정규 시즌 1위 젠지와 2위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는다. 양 팀은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선발전 3라운드에 직행했다. 젠지는 18경기 전승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최다 세트 연승(21연승) 신기록을 세웠고 한화생명e스포츠 역시 4패만을 기록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두 팀은 피어리스 드래프트 도입 후 다섯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LCK컵 그룹 대항전에서는 젠지가 2대0으로 이겼으나 플레이오프 2라운드와 결승전 5전 3선승제에서는 한화생명e스포츠가 두 차례 모두 3대2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된 정규 시즌 맞대결은 젠지가 모두 승리하며 상대 전적은 젠지가 3승 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흥미로운 점은 젠지가 3전제에 강하고 한화생명e스포츠가 5전제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한화생명e스포츠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첫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서도 5전제에서 두 번 연속 승리하며 우승한 경험이 있어 13일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맞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 경기 승자는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MSI 본선에 직행한다. 14일 4라운드에서는 정규 시즌 3위 T1과 5위 결정전부터 선발전 1 2라운드까지 연승 기세를 탄 kt 롤스터가 통신사 라이벌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kt 롤스터는 지난주 순위 결정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1로 꺾은 데 이어 선발전 1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전과 2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연달아 3대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부산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T1은 'kt 롤스터 킬러'라고 불릴 만큼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자랑한다. 2021년 스프링부터 이번 1~2라운드까지 5년간 LCK에서 24번 만나 4패만을 기록했다. 2021년 스프링 패배 후 10연승 2023년 서머 연패 후 2024년 스프링까지 4연승 2024년 서머 1라운드 패배 후 현재까지 6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기에는 피어리스 드래프트가 도입된 2025년 LCK컵과 정규 시즌 성적도 포함된다. T1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kt 롤스터이지만 최근 공식전 페이스만 보면 상황이 다르다. T1은 9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에게 연달아 0대2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진 반면 kt 롤스터는 5전제를 연달아 치르면서도 두 번 모두 3대0 압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3일 3라운드 승리팀은 LCK 1번 시드로 MSI에 직행하며 14일 4라운드(T1 vs kt) 승리팀은 13일 3라운드 패배팀과 15일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이 최종전에서 승리한 팀이 LCK 2번 시드 자격으로 MSI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는다. LCK MSI 대표 선발전의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캐나다 밴쿠버행 티켓을 향한 네 팀의 마지막 대결에 LCK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5-06-10 10:44:10
kt 롤스터, MSI 대표 선발전 파죽지세… 디플러스 기아·농심 레드포스 연파하고 부산행
[이코노믹데일리]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에서 젠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승리를 따낸 kt 롤스터의 상승세가 LCK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대표 선발전에서도 이어지며 부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LCK는 kt 롤스터가 MSI 대표 선발전 1,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를 연달아 3대0으로 완파하고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4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t 롤스터는 최근 치른 순위 결정전과 MSI 대표 선발전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 시작은 지난 4일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정규 시즌 5위 결정전이었다. 정규 시즌 10승 8패 세트 득실 +2로 디플러스 기아와 동률을 이룬 kt 롤스터는 레전드 그룹 편성을 위한 단두대 매치에서 첫 세트를 내줬으나 이후 각성한 경기력으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러한 상승세는 사흘 뒤인 7일 MSI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다시 만나며 절정에 달했다. kt 롤스터는 1세트 후반 상대의 맹공을 네 명이 막아내는 사이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가 단독으로 상대 넥서스까지 돌파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바텀 라이너 '덕담' 서대길의 자야가 뛰어난 생존력과 반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3세트에서는 서포터 '피터' 정윤수의 알리스타가 과감한 이니시에이팅으로 교전을 열고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신 짜오와 곽보성의 카시오페아가 화력을 집중해 3대0 완승을 완성했다. 기온이 오르면 경기력도 상승하는 '여름의 kt' 전통은 8일 농심 레드포스와의 MSI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서도 재현됐다. 정규 시즌 상대 전적 1승 1패로 팽팽했던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kt 롤스터는 한층 물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1세트 곽보성의 탈리야가 궁극기를 활용한 완벽한 전투 설계로 27대6 대승을 이끌었고 2세트에서는 세나와 탐 켄치 조합의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단 2킬만을 허용하며 승리했다. 3세트 중반까지 킬을 주고받는 난타전 속에서 정윤수의 라칸이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교전의 균형을 깼고 서대길의 자야가 킬을 쓸어 담으며 최종 킬 스코어 34대11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정규 시즌 6위 디플러스 기아에 이어 4위 농심 레드포스까지 연파한 kt 롤스터는 오는 14일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정규 시즌 3위 T1을 상대로 LCK MSI 대표 선발전 4라운드 경기를 치르며 또 한 번의 업셋을 노린다. 한편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3일에는 정규 시즌 1, 2위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가 맞붙어 승리팀이 LCK 1번 시드로 캐나다 밴쿠버 MSI 본선에 직행한다. 14일 T1과 kt 롤스터의 4라운드 승자는 13일 경기 패자와 15일 LCK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최종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kt 롤스터의 현재 기세라면 T1을 넘어 MSI 진출까지도 충분히 넘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비디디' 곽보성을 중심으로 한 노련한 선수들의 경기 운영 능력과 중요한 순간마다 터져 나오는 슈퍼 플레이는 남은 경기에서의 선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MSI 대표 선발전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팬들의 이목이 부산으로 집중되고 있다.
2025-06-09 17:01:04
대한항공, 에어부산 화재 사고 대응…안전·정비 임원 급파
[이코노믹데일리] 대한항공이 최근 그룹사로 편입된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안전·정비 임원을 급파하고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대한항공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해 그룹 차원의 지원 체제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정호 부사장을 필두로 한 항공안전전략실 임원, 정비본부장 등이 현장에 파견됐다. 현재 이들은 에어부산과 함께 탑승객 지원과 사고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최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화재 사고 여파로 결항한 에어부산 부산∼김포 노선에 임시편도 투입했다. 김포발 부산행 KE1883편·KE1885편, 부산발 김포행 KE1884편·KE1886편 등 총 4편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마무리하며 아시아나항공의 LCC 자회사였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손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2025-01-29 17:23:36
국내 1등 LCC 성장 발목 잡히나… 창사이래 최대 위기 맞았다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1등 저가항공사(LCC) 제주항공이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설립 19년 만에 위기를 맞았다. 이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는 탑승인원 총 181명 중 단 2명만 구조된 채 나머지 인원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 2216편 여객기는 동체 착륙 중 활주로와 맞닿은 공항 외벽을 들이받으며 여객기가 산산조각났다. 이 사고는 제주항공 설립 이후 첫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다. 지난 2007년 승무원을 포함해 79명을 태운 제주발 부산행 항공기가 김해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제주항공은 2005년 제주특별자치도와 애경그룹이 합작 설립한 LCC로 운항 횟수와 탑승객 수, 규모 면에서 국내 LCC의 선두 주자로 자리잡았다. 제주항공은 2006년 6월 김포~제주 노선을 취항했다. 2009년 3월에는 인천~오사카(일본) 국제 정기노선을 취항하며 국내 LCC 최초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2015년에는 LCC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고, 2017년 LCC 최초 연간 탑승객 1000만명 돌파, 2018년 누적 탑승객 5000만명 돌파 등의 기록을 세웠다. 제주항공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1조4273억원, 영업이익 1051억원이다.
2024-12-29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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