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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자회사 코오롱ENP 합병…"고부가 제품 강화"
[이코노믹데일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회사 코오롱이앤피를 흡수합병한다고 24일 밝혔다. R&D 통합을 기반으로 친환경·고성능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코오롱이앤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방식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코오롱이앤피는 소멸하는 소규모합병이다. 합병비율은 1:0.1919531(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이앤피)이며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보유한 코오롱이앤피 지분 66.68%에는 신주가 배정되지 않는다. 회사는 내년 4월 합병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R&D·제조·영업의 통합을 추진하고 원가 경쟁력 및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 구매·물류 통합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 해외 영업조직 일원화를 통한 비용 절감, 현금 통합관리로 유동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사업 측면에서는 코오롱이앤피의 폴리아세탈(POM)·컴파운드·복합소재 등 고기능 플라스틱 제품을 더해 자동차 부품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와 산업·전자·의료기기 분야로의 적용 영역 확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친환경·고기능 소재 수요 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합병 후 최대주주인 ㈜코오롱의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분율은 33.43%에서 30.72%로 변경되지만 최대주주 지위는 유지된다.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이번 합병은 양사의 사업경쟁력과 주주가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2025-11-24 17:14:03
현대자동차그룹, 日도레이그룹과 고성능 복합재 분야 '맞손'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차그룹은 일본 첨단산업 핵심소재 개발 기업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체결식이 열렸다. 이번 체결식에는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 부사장, 홍승현 기초소재연구센터장 상무, 테라다 미키 도레이그룹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도레이그룹과 모빌리티 성능 향상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고성능 복합 소재 공동 개발에 대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한 공동 개발 추진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계약을 통해 고성능 차량, 달 탐사 전용 로버, 휴머노이드 로봇을 포함한 특수목적형 모빌리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할 첨단 소재 및 부품 개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 고성능 복합재 분야에서 기술 개발뿐 아니라 생산 및 상용화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R&D본부에서 새로운 차체 재료의 개발과 검증을 담당하는 기초소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 소재와 부품의 차량 단위 설계와 함께 적합성 검증과 성능 평가를 맡는다. 도레이그룹은 도레이 인더스트리에서 공동 개발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개발 및 생산하는 자회사 도레이첨단소재, 'TAC', 'EACC'가 탄소섬유 기술 기반의 중간재 및 성형 제품을 개발한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맺은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 양사가 본격적으로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목표 영역을 명확히 하고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첨단 복합소재 분야에서 혁신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상용화까지 긴밀히 협력해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다 미키 도레이그룹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은 "도레이그룹은 현대차그룹과 차세대 모빌리티에 필요한 혁신적인 복합소재 설루션을 창출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1:29:19
포스코, 전남 및 포항 지역 벤처 기업 기술지원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가 전남 및 경북 포항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학연 협력 기반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발촉된 '포스코 벤처지원단'이 주관한다. 포스코 벤처지원단은 지난 2024년 '2024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돼 전남 광양시 소재 벤처기업 및 국가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중 몇몇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7월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사업에는 설비 및 제어기기, 복합소재, 이차전지소재 분야 등 지역 벤처기업 11개사가 선정됐다. 포스코만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석·박사급 연구인력 55명으로 운영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자문 분야에서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과제 기획과 시험 분석, 제품인증 지원까지 선정된 전문가가 여러 방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 벤처지원단 관계자는 "기업들이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8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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