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포스코가 전남 및 경북 포항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학연 협력 기반으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발촉된 '포스코 벤처지원단'이 주관한다.
지난 7월까지 사업신청 접수를 받은 이번 기술지원 사업은 사업에는 설비 및 제어기기, 복합소재, 이차전지소재 분야 등 지역 벤처기업 11개사가 선정됐다.
포스코만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석·박사급 연구인력 55명으로 운영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자문 분야에서 기술지원 뿐만 아니라 과제 기획과 시험 분석, 제품인증 지원까지 선정된 전문가가 여러 방면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코 벤처지원단 관계자는 "기업들이 기술적 난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