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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조정 속 옥석 가리기… 2026년 제약·바이오 전망은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 업종이 큰 폭의 주가 조정을 겪으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23일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전일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하락한 가운데 알테오젠을 비롯해 다수의 대표 바이오기업 주가가 동반 급락했다. 이번 조정의 핵심 원인으로는 알테오젠 이슈를 지목하면서도 이를 산업 전반의 구조적 위기로 해석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트리거는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자사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이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 큐렉스’ 상업화 이후 실적 급성장과 추가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돼 있었다. 그러나 MSD가 최근 공개한 SEC 공시를 통해 알테오젠이 수령할 수 있는 판매 로열티가 순매출의 2% 수준임이 확인되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5% 내외의 로열티 가정이 수정됐다. 이에 따라 밸류에이션 재산정이 불가피해졌고 단기적으로 주가 급락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여기에 더해 알테오젠이 GSK 자회사 테사로와 체결한 ALT-B4 기반 면역항암제 ‘젬펄리’ 피하제형 개발·상업화 계약 역시 선급금과 마일스톤 규모가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초대형 딜’에는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망 매물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했다. 다만 이번 주가 조정의 본질은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R&D 경쟁력이나 글로벌 시장 내 입지 약화라기보다 알테오젠 기업가치에 선반영됐던 과도한 기대를 재산정하는 과정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글로벌 빅파마 입장에서 면역항암제, 특히 PD-1 계열 치료제는 특허 만료와 바이오시밀러 경쟁을 앞두고 있으며 피하(SC) 제형 전환은 환자 편의성 제고와 의료 자원 효율화,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측면에서 여전히 중요한 전략이다. 향후 키트루다 큐렉스의 전환율 상승, 다이이찌산쿄와의 ADC SC 제형 개발 성과 가시화, 추가 기술이전 계약 성사 여부에 따라 알테오젠의 기업가치는 다시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보수적 투자심리가 강화되며 성장 기대 반영 속도 조절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알테오젠 사례는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에서 계약 구조와 로열티, 마일스톤 조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변동성이 커진 현 시점에서는 막연한 ‘대형 기술수출 기대’보다는 계약 조건이 비교적 예측 가능하고 임상 데이터로 검증되는 기업을 선별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후기 임상 단계에 진입했거나 글로벌 파트너링 트랙 레코드를 축적한 기업, 그리고 임상 데이터·허가·기술이전 이벤트가 가시적인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투자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2026-01-23 15:22:49
JP모건서 꺼낸 릴리의 승부수…'하루 5달러' 경구 비만약
[이코노믹데일리] 일라이 릴리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orforglipron)’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직후 다수 국가에 거의 동시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변곡점을 예고했다. 1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릴리의 연구개발 및 제품 총괄 책임자인 다니엘 스코브론스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44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첫날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 ‘오포글리프론’ 공급은 충분하며 가능한 한 빠르게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 달에 149달러, 하루로 환산하면 5달러 수준”이라며 “스타벅스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해 가격 경쟁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포글리프론은 지난해 4분기 FDA에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했으며 패스트트랙 심사 바우처(CNPV)를 확보해 승인 절차가 크게 단축될 가능성이 높다. 업계는 통상 10~12개월이 소요되는 신약 심사 기간을 감안하면 릴리는 수개월 내 미국 승인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릴리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후발주자이지만 복용 편의성을 핵심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의 경구 세마글루타이드가 공복 복용과 복잡한 복용 규칙을 요구하는 반면 오포글리프론은 음식·물 섭취나 복용 시간에 제한이 없는 저분자 기반 약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특성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로 보험자와 정책 당국이 치료 지속성과 비용 효과성을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 릴리는 오포글리프론을 주사형 GLP-1 치료제 이후의 ‘유지 치료 옵션’으로도 적극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는 비만 치료 패러다임이 단기 체중 감량 중심에서 장기 관리 모델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장에서는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가 제시한 하루 5달러 수준의 현금 결제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는 고가 정책으로 인해 보험 적용이 제한적이었으며 다수 국가에서 공공보험 체계 밖에 머물러 있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경구제가 본격 등장할 경우 비만을 당뇨병이나 고혈압과 유사한 만성질환으로 보고 보험 급여 적용 여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비만 치료제가 단순한 생활습관 보조제가 아닌 만성질환 관리 영역으로 본격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 같은 변화는 국내 바이오제약 업계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지는 부분이다. 글로벌 빅파마가 경구용 비만 치료제를 대량 생산·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면서 국내 기업들은 단순 GLP-1 계열 추격을 넘어 차별화된 기전이나 복합 치료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특히 경구 제형, 저분자 기반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또는 비만과 연관된 심혈관·지질대사 질환을 동시에 겨냥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릴리가 직접 소비자 판매 플랫폼인 ‘릴리 다이렉트’를 통해 비보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제약사가 기존 처방·보험 중심 유통 구조를 넘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향후 국내에서도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 진료, 의약품 배송 서비스와 결합한 새로운 유통 모델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오포글리프론의 등장은 단순히 하나의 신약 출시를 넘어 비만 치료제 시장의 경쟁 구도, 보험·정책 체계, 제약 산업의 유통 구조 전반에 변화를 촉발할 것”이라며 “올해 FDA 승인과 실제 출시가 현실화될 경우 비만 치료는 고가 혁신약 중심의 제한적 시장에서 대중적이고 장기 관리 중심의 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6 16:06:59
다가오는 '특허 절벽'…빅파마 성장 공식 흔들린다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이 대규모 ‘특허 만료 국면’을 앞두고 중대한 변곡점에 서고 있다. 향후 수년간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가 잇따라 만료되면서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중심의 성장 구조가 빠르게 흔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와 네이버뉴스 종합에 따르면 2025년부터 2030년 사이 매출 상위 의약품들의 특허 보호가 종료되며 글로벌 제약사들은 대규모 매출 감소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거대 제약사의 고성장을 이끌었던 블록버스터 의약품들이 경쟁 제품 등장으로 급격한 판매 둔화를 겪는 이른바 ‘특허 절벽(Patent Cliff)’ 현상이 본격화되는 것이다. 특허 절벽은 의약품의 독점권이 종료되면서 제네릭이나 바이오시밀러가 시장에 진입해 수익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의약품 특허는 일반적으로 20년간 보호되지만 만료 이후에는 가격 경쟁이 불가피해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 지위가 빠르게 약화된다. 이로 인해 글로벌 빅파마들은 상당한 매출과 이익 감소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글로벌 주요 바이오제약사들은 2025~2030년 사이 매출 2000억 달러 이상에 달하는 브랜드 의약품이 특허 절벽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연매출 10억 달러 이상 블록버스터 의약품 약 70개를 포함해 총 200여 개 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매출 영향 규모는 2000억~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 보면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118개, 유럽에서는 69개의 바이오의약품 특허가 만료된다. 이에 따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730억~76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미국 시장이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 사례로는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가 있다. 암젠은 2023년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암제비타’를 출시하며 오리지널 대비 약 55%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후 휴미라 매출은 특허 독점권 상실 전인 2022년 212억 달러에서 2024년 90억 달러로 급감했다. 특허 만료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이에 따라 오리지널 제약사들은 특허 만료에 대비해 제형 변경, 투여 방식 개선, 적응증 확대 등 이른바 ‘라이프사이클 매니지먼트’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머크(MSD)는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 키트루다의 특허 만료(2028년)를 앞두고 피하주사 제형인 ‘키트루다 QLEXTM'를 개발해 2025년 9월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특허 만료 이후에도 시장 점유율을 최대한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기준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키트루다가 2028년, 매출 4위 듀피젠트는 2030년, 옵디보와 오크레부스는 각각 2028년과 2029년에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이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아직 FDA에서 허가된 바이오시밀러는 없는 상태다. 한편 2026년을 전후로 미국과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 시 임상 3상 면제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 바이오시밀러 기업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 반면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특허 절벽은 글로벌 제약사에는 위기이지만 바이오시밀러 기업에는 구조적 성장의 기회”라며 “향후 수년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도권 이동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12-26 15:43:28
한국거래소, 삼성10호스팩·제이피아이헬스케어 신규상장 승인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와 '제이피아이헬스케어'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종목의 매매거래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공모가는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 2000원 △제이피아이헬스케어 2만원이다. 올해 4월 출범한 삼성기업인수목적10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등 16개 업종의 회사를 합병했다. 최대 주주는 포지티브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2.26%로 갖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1980년 설립된 제이피아이헬스케아는 엑스레이 그리드, 의료영상기기를 판매하는 의료용 기기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450억5300만원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억3800만원이다. 최대 주주는 김진국(25.70%) 외 3인이 37.61%로 갖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2025-08-19 17:55:37
한국거래소, 지투지바이오·교보18호스팩 신규상장 승인
[이코노믹데일리] 한국거래소는 '지투지바이오'와 '교보18호기업인수목적'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전날(12일)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종목의 매매거래는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며 공모가는 △지투지바이오 5만8000원 △교보18호기업인수목적 2000원이다. 2017년 설립된 지투지바이오은 약효지속성 의약품을 판매하는 의약품 제조업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7억6900만원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억6400만원이다. 최대 주주는 이희용(11.2%)외 17인이 17%로 갖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올해 3월 출범한 교보18호기업인수목적은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IT융합시스템 △탄소저감에너지 △LED응용 등 13개 업종의 회사를 합병했다. 최대 주주는 디앤에스아이홀딩스가 9.92%로 갖고 있으며 상장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2025-08-13 08: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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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칼럼] 말년의 정치, 욕심의 끝에서 국가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