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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韓 신규 투자 계획 정부에 전달
[이코노믹데일리]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이 한국에 대한 신규 투자 계획 발표 및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신규 투자 규모 등 상세 내용은 비공개로 전달돼 르노코리아는 향후 적절한 시점에 자세한 내용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 29일 니콜라 파리 사장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의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글로벌 기업 투자 파트너십 행사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비롯한 7개의 글로벌 기업 대표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니콜라 파리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의 전략적 5대 글로벌 허브 중 하나이며 미래차 전략에 매우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니콜라 파리 사장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관련 추가 설비 투자를 비롯한 한국에 대한 신규 투자를 약속하고, 신규 투자 중 단기간 내 투입 예정 금액에 대한 투자신고서도 제출했다. 앞서 올해 1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의 자동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이번 추가 설비 투자 결정을 통해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 역량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 사측은 전망했다.
2025-10-30 17:34:58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SDV'…편리함에 숨은 보안 위험성
[이코노믹데일리]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그만큼 사이버 보안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SDV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글로벌 차량용 소프트웨어 마켓플레이스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SDV 솔루션 브랜드 'LG알파웨어'를 공개하며 자동차 산업의 트랜드가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3년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SDV 시장은 연평균 20~30% 성장 중이다. 지난 2021년 2.4%로 시작한 SDV 보급률은 오는 2029년까지 9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SDV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제어·업데이트할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로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함을 선물한다. 하지만 점점 그 기능이 늘면서 사이버 보안 위험에 직면했다.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빅원의 '2025 자동차 사이버보안 보고서'에 따르면 보고된 사이버 공격이 자동차 산업의 추정 손실액은 지난 2022년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지난 2023년 128억 달러(약 17조9200억원), 지난 2024년 225억 달러(약 31조5000억원)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10년 동안 공급망 취약성 1564건, 타사 통합 취약점 308건, 차량 납치 취약점 295건 등의 SDV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범죄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지난 2023년까지 차량 절도의 40%가 원격 장치를 사용한 차량 범죄다. 소프트웨어가 차량에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늘면서 사이버 보안에 그만큼 더 취약해 지고 있다. SDV 이상 시 엔진이 오작동하거나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고 운전자가 차량 제어력을 상실하여 주변 다른 사람들도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SDV는 커넥티드 모듈 등을 통해 해킹에 노출되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어"라며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기업이 보안 쪽에 많이 신경을 쓸 수 밖에"라고 말했다
2025-10-24 13:57:09
"동반성장의 장"…현대차·기아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 개최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5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희원 R&D본부장 사장, 문성준 현대차·기아협력회 회장,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안정구 자동차산업부품진흥재단 이사장 등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D 분야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기술 개발·품질 확보 측면에서 우수 성과 협력사를 포상하고 다방면의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TOP3 완성차 업체로 거듭나게 만든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협력사 기술 6건에 대한 포상과 우수 신기술 사례 발표,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더 많은 협력사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우수상에는 독창성과 양산 가능성 면에서 가장 뛰어난 '코모스'의 '실내 공간 활용 증대를 위한 다기능 콘솔'이 선정됐고 그 외 5개의 우수 협력사 기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35개 협력사의 43개 기술을 전시해 참석자들이 기술에 살펴보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내달 30일까지 43개의 신기술 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 협력사 임직원들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개가 가능한 몇몇 기술은 외부 고객들도 관람 가능하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 사장은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R&D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긴밀하게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며 함께 미래 자동차 시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4:39:20
SDV가 이끄는 車 혁신, 현대차 등 글로벌 기업 R&D 가속
[이코노믹데일리]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시장이 빠르게 커지며 자동차 산업의 새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SDV를 새로운 돌파구로 삼아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최근 SDV 사업 가속화를 위해 외부 인력 영입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영입된 외부 인력은 이종원 전 카카오 최고비즈니스책임자로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신규 사업 개발에 주도한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자사 소프트웨어 브랜드 '플레오스'를 발표하며 SDV 생태계 확대를 공식화했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3년 '모빌리티 혁명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SDV 시장은 연평균 20~30% 성장 중이다. 지난 2021년 2.4%로 시작한 SDV 보급률은 오는 2029년까지 90%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SDV는 차량의 주요 기능을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제어·업데이트할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를 뜻한다. 주행 성능과 안전,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이 무선 업데이트로 개선돼 차량이 점점 '움직이는 컴퓨터'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5월 토요타는 자회사 '우븐 바이 토요타'가 개발한 소프트웨어 플랫폼 '아레네'를 탑재한 신형 'Toyota RAV4' 모델을 발표했다. 토요타는 RAV4가 토요타의 "SDV를 향한 첫걸음"이라며 SDV 시장 개척을 선언했다. LG전자도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맞춰 SDV 시장 개척에 나섰다. 지난해 6월 LG전자는 SDV 솔루션 브랜드 'LG알파웨어'를 공개하며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하겠다고 밝혔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자동차의 하드웨어적인, 기계적인 성능이 점차 수렴해 후발주자와 선두주자가 큰 차이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며 "예전에는 하드웨어 중심의 퍼포먼스 위주로 따라갔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보다 유용하고 활용적이고 파워풀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0-22 13:59:19
수입차 1위에도 웃지 못하는 테슬라...미국發 'FSD 리스크' 확산 조짐
[이코노믹데일리]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기록한 테슬라가 미국발 완전자율주행(FSD) 기능 안전성 문제로 표정관리에 들어간 모양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수입차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는 총 9069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차 중 27.6%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월 판매량 대비 29.2% 증가한 수치다. 테슬라의 지난달 판매량은 '모델 Y'가 견인했다. 수입차 판매량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와 비교해도 1.3배 이상 앞서있다. 테슬라 모델 Y 단일 제품은 지난달만 7383대 판매됐다. 반면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FSD는 테슬라의 전 모델에 걸쳐 탑재된 소프트웨어 버전과 하드웨어 세대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교통당국(NHTSA)은 9일(현지시간) 테슬라 차량 약 290만 대를 대상으로 정식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NHTSA는 FSD 시스템이 신호 위반이나 잘못된 차선 진입 등 교통법규 위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돼 관련 조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NHTSA 결함조사국(ODI)에 따르면 테슬라의 FSD 시스템의 '적신호 앞에서 멈추는 기능'에 대한 사고 사례가 6건으로 가장 심각했으며 FSD 시스템이 차량을 반대 차선으로 유도하는 등의 결함에 대한 민원도 다수 있었다. 다만 우리나라는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의 핵심적인 부분이 실제로 사용되지 않고 있어 위험성을 체감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차선 변경 등이 규제로 제한돼 있어서다. 이에 국내에서는 FSD 옵션 비용의 선결제 불만이 제기된 바 있다. NHTSA 결함조사국은 "일부 사고에서 FSD가 운전자에게 거의 경고 없이 반대 차선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해 운전자가 개입할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이같은 문제에 대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 교수는 "레벨 4 자율주행이 아닌 레벨 3의 자율주행의 테슬라 자동차는 생각 이상으로 완성도가 떨어져 이미 예상된 사고들"이라며 "테슬라 모델 Y가 굉장히 많이 팔리지만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팔리는 상황이 문제"라고 말했다.
2025-10-10 17: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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