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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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 상장 당일 개인순매수 281억원 기록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액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은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당일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 281억원은 역대 ACE ETF 신규 상장일 개인 순매수액 중 최고치이자, 올해 신규 상장한 ETF 142개 중 2위에 해당한다. 올해 신규 상장 ETF 중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품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를 포함해 4개에 불과하다.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 테크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ETF의 가장 큰 장점은 AI 산업 전체 흐름에 투자 가능하다는 점이다. 펀드 운용역은 AI 인프라부터 AI 활용까지 4개 영역으로 구분한 AI 산업에 투자하며 AI 발전 단계를 반영해 비중 조정을 할 방침이다. 편입 종목은 점유율과 시가총액 등 대표성과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여부, 특허 기술력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정유태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AI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던 투자자 분들에게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좋은 투자 선택지가 된 것 같다"며 "액티브 상품인 만큼 시장 상황과 산업 발전을 반영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기업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상장 첫날 수익률 개인투심 공략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28일 신규 상장한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수익률과 개인투자자 투심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8일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는 일간수익률 3.85%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 상장된 1,040 종목 중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1% 미만 상승에 그친 미국S&P500 ETF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또한 이날 개인투자자의 폭발적인 매수세로 개장 1시간 만에 초기상장 물량 100억원이 조기 소진됐으며 일반계좌 기준 순매수 금액은 166억원,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약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지난 주말 미·중 고위급 회담이 원만히 마무리되며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의 편입종목 중에서는 △루멘텀홀딩스(8.09%) △AST스페이스모바일(7.8%) △디웨이브퀀텀(+7.32%)이 각각 투자의견 상향, 실적발표 일정, 트럼프 정부의 지분인수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며 ETF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5-10-29 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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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초반 혼조…기관 1250억 순매도에 상단 제한
[이코노믹데일리] 한국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의 기술주 반등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대규모 매도와 추석 연휴를 앞둔 현금화 수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7p(0.13%) 오른 3435.6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4.79p(0.14%) 상승한 3436.00으로 출발했으나 3430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30억원, 541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25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을 억제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1%), 한화오션(1.59%)등 한화 계열주가 강세를 보였다. 카카오(0.83%), HD현대중공업(0.51%), 현대모비스(0.51%)도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1.57%), KB금융(-1.30%), 두산에너빌리티(-1.11%), 삼성생명(-0.97%), 삼성물산(-0.80%), 네이버(-0.7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0.88%), 의료정밀기기(0.64%)가 상승한 반면, 증권(-1.26%), 섬유의류(-0.83%), 운송창고(-0.80%), 전기가스(-0.79%), 보험(-0.78%)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대비 1.45p(0.77%) 내린 844.83을 기록했다. 847.52로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했다. 개인이 118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924억원)과 기관(190억원)의 순매도가 이어졌다. 시총 상위종목 중 파마리서치(2.41%), 리노공업(1.54%), 휴젤(1.18%) 등이 올랐고, 레인보우로보틱스(-2.08%), 에스엠(-1.66%), 알테오젠(-1.61%) 등은 내렸다. 전날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테마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5%, S&P500은 0.26%, 나스닥은 0.48% 각각 올랐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우려와 추석 장기 연휴(10월 2~6일)를 앞둔 현금화 수요로 상승이 제한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AI·반도체주 강세에도 연방정부 셧다운 경계감과 추석 연휴 앞 현금 마련 수요가 상단을 제한할 것"이라며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한 정부의 한미 환율 협상 소식도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9-30 09: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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