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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첫 발행어음 흥행…목표액 3000억원 조기 달성
[이코노믹데일리] 키움증권이 첫 발행어음 출시 일주일 만에 이달 판매 목표액 3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23일 키움증권은 '키움 발행어음' 수시형과 1년 약정형이 모두 완판되며 목표 수신액 3000억원을 채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인 지난 16일 첫 발행어음을 선보였다. 특판 기준 금리는 수시형이 세전 연 2.45%, 기간형은 연 2.45~3.45% 수준이다. 기간형은 7~30일 단기 상품부터 1년 만기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수시형 1호 가입자는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이었으며 기간형 1호 가입자는 키움히어로즈 주장 송성문 선수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높은 운용 효율성과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며 "조달 자금은 기업금융 자산 투자와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17:24:15
'AI 대부' 얀 르쿤, 5조 가치 스타트업 'AMI랩스' 설립… "LLM 넘어선다"
[이코노믹데일리] '인공지능(AI) 대부'로 불리는 얀 르쿤 뉴욕대 교수가 메타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기업가치 5조원에 달하는 스타트업을 프랑스 파리에 설립하고 차세대 AI 기술인 '월드모델' 구현에 집중할 계획이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얀 르쿤 교수는 내년 초 '어드밴스드머신인텔리전스랩스(AMI랩스)'를 설립하고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 AMI랩스는 기업가치 목표액을 30억 유로(약 5조2000억원)로 설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5억 유로의 초기 자금을 조달할 방침이다. 초대 최고경영자(CEO)는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나블라(Nabla)의 창업자 알렉상드르 르브룅이 맡는다. 르쿤 교수는 AMI랩스를 통해 자신이 오랜 기간 주창해 온 '월드모델(World Model)' 연구를 구체화한다. 그는 현재 AI 시장을 장악한 대규모언어모델(LLM)이 단순히 텍스트 패턴을 학습해 다음 단어를 예측하는 수준에 불과해 인간 수준의 지능에는 도달할 수 없다고 지적해 왔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가 직접 현실 세계를 관찰하고 물리 법칙에 따라 결과를 예측 및 추론하는 월드모델을 제시했다. 본사는 미국이 아닌 프랑스 파리에 둔다. 르쿤 교수는 "실리콘밸리는 LLM 기반 생성 모델에 완전히 매몰되어 있다"며 기술적 차별화를 위해 파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12년간 수석 AI 과학자로 재직했던 메타(CEO 마크 저커버그)와는 직접적인 투자 관계는 맺지 않지만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다. 르쿤 교수는 최근 메타가 조직을 재편하고 20대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상급자인 최고AI책임자(CAIO)로 영입하는 과정에서 독립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5-12-19 07:53:21
에쓰오일, 울산지역 기업 1호로 '7000원 기부릴레이' 동참
[이코노믹데일리] 에쓰오일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000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7000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000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000만원 달성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에쓰오일은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동참해 민간부문의 참여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됐다. 에쓰오일은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번 '7000원 기부릴레이' 참여를 계기로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에 더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12 17:49:21
금융위, '국민성장펀드' 상황 점검…"지방에 40% 공급 목표"
[이코노믹데일리] 금융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의 40% 이상을 지방에 제공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및 정책금융기관, 지자체와 함께 국민성장펀드 실무간담회 겸 제12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부처 및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 사무처장은 "국민성장펀드는 40% 이상을 지방에 제공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지역 첨단산업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 발굴에 특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2025년 정책금융지원협의회 중점 자금지원 분야에 대한 3분기까지의 실적 점검도 이어졌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4개 정책금융기관은 9월까지 5대 중점자금공급 분야에 총 138조2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해 연간목표 수준(138조원 이상)을 채웠다. 첨단전략산업과 미래 유망산업에 연간 목표치 이상의 자금이 집행됐으며, 인공지능(AI) 분야의 경우 당초 5조원보다 2배 많은 10조6000억원 이상이 산업 현장에 제공됐다. 또한 4개 기관 합계 9000억원의 직접 투자가 완료돼 1조원 이상의 연간 직접 투자 목표액에도 근접했다. 내년도 정책금융공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신 사무처장은 "각 부처 소관 산업의 현안 및 부처의 중점 추진 사업을 충분히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정책금융 지방공급 확대 목표제도 본격 시행된다. 4대 정책금융기관은 전체 공급액의 41%(약 103조원 추정)의 자금이 지방에 공급될 수 있도록 우대금리 및 특례자금 제공 등에 힘쓸 계획이다. 금융위는 오는 12월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통해 연간 지방공급 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2025-10-31 16: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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