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7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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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차 5사 10월 67만대 판매…6개월만에 마이너스 전환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올해 10월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된 수치다.  3일 현대차와 기아, 한국GM,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들 5개 사의 국내외 판매량은 67만2005대로 조사됐다.   현대자동차는 10월 한달간 국내 5만3822대, 해외 29만7931대 등 총 35만175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와 해외 수출, 전체 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1%, 3.8%, 6.9%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은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판매실적이 감소했다"며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통해 판매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10월 한달간 국내 4만1대, 해외 22만3014대, 특수차 889대 등 총 26만3904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전체 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1%감소, 2.1% 증가, 0.5% 감소한 수치다.   기아 관계자는 "10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 감소로 국내 시장 판매가 줄었지만 해외 시장은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SUV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GM은 10월 한달간 국내 3537대, 수출 5980대 등 총 9517대를 판매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주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물량 감소로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줄었으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와 함께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 강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은 10월 한달간 국내 1194대, 수출 3만8436대 등 총 3만9630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3분기 조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승용차 수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쉐보레 차량을 향한 국내외 수요가 여전히 높다"며 "고객들의 성원에 지속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우리 제품을 신뢰하고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10월 한달간 국내 3810대, 수출 3391대 등 총 7201대를 판매했다. 이는 국내 판매와 해외 판매, 전체 판매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0.4%, 44.1%, 42.2% 감소한 수치다.   다만 르노코리아는 연간 누적 판매량은 7만6646대로 전년 누계 대비 0.6%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5-11-03 18: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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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완 LG전자 대표, 제20회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훈
										[이코노믹데일리] 조주완 LG전자 대표가 21일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0회 전자∙IT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조 대표는 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입사 후 지난 37여 년간 근무하며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 2021년부터 CEO를 맡아 생활가전 분야에서 글로벌 1등 지위를 공고히 하며 전장 사업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상위 10개 업체 중 8곳을 고객사로 두며 100조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하는 기업으로 변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가전구독, 웹OS 등 논하드웨어 ▲온라인 사업 등으로 대표되는 ‘질적 성장’ 영역에 역량을 집중한다.  이와 동시에 LG전자는 ‘글로벌 사우스’로 대표되는 신흥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제성장률, 인구증가율 등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장악에 드라이브를 걸어 미래 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도에서는 현지 상장을 진행한 바 있다.  미래성장동력을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해 R&D 투자는 직전 년도 대비 11% 이상 늘었다. AI, 로봇 등 미래 사업 분야에도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B2B 사업 중 하나인 냉난방공조 사업도 화석연료 보일러를 대체하는 히팅 솔루션과 냉각솔루션인 칠러를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최근 북미,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주력 생활가전 사업에서는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가전구독이 추가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LG전자는 국내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으로 구독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가전구독 매출은 약 2조원에 달했으며 최근 5년간 매출 연평균성장률은 30%를 상회한다.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을 통한 체질개선에도 주력한다. 스마트 TV 운영체제 webOS 기반의 광고/콘텐츠사업이 대표적이다. webOS 광고/콘텐츠 사업의 지난해 매출은 당초 목표한 1조원을 넘겼다.  글로벌 선도 기업의 대표로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노력 또한 인정받았다. LG전자는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비전 아래 ▲제품·기술·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제품과 서비스 접근성 제고 ▲고객 및 임직원 참여 유도 ▲지역 맞춤형 활동 등의 전략 방향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5-10-21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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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ADEX 2025서 'AI·우주·다층방공망' 비전 제시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대표 방산기업 LIG넥스원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해 미래전장 청사진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해당 행사는 '탐지-방어-장악-지배-지휘’ 등 5대 구역으로 꾸려져 미래전장의 전 과정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LIG넥스원의 전략 방향을 보여준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LIG넥스원은 '변화의 50년, 도약할 50년'을 주제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화 솔루션, 글로벌 다층대공망, 차세대 항공‧우주 기술을 대거 선보여왔다.  LIG넥스원은 위성 감시부터 탄도탄 요격, 항공 전자전, 무인전투체계, AI 지휘통제시스템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방위산업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LIG넥스원은 국내 최초 민간 주관 정지궤도 위성 '천리안5호'를 비롯해 초고해상도 SAR 위성과 초소형 위성체계로 확장된 감시정찰 네트워크를 소개했다. 이는 '대공 방어' 구역 관련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 천궁-II, 해궁, 신궁 등으로 구성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 계층 위협 대응능력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영공 장악' 구역에서는 KF-21 전투기에 탑재되는 장거리 공대지·공대공 유도탄과 신규 개발 중인 한국형 다목적 순항유도탄(L-MCM), 모듈형 유도탄(L-MSM) 등이 눈길을 끌었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방공체계 수출 확대를 위한 'K-방공망 벨트' 비전도 제시했다. 중동, 아시아, 북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확장되는 맞춤형 다층방공 솔루션과 기술이전, 현지생산 모델을 적극 추진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글로벌화가 목표다.  우수한 국내 협력업체 10곳과 함께 'A1 Society 연합관'을 운영하며 K-방산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의 자주국방 추진 의지를 구현하고 K-방공망 벨트로 방산수출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며 "지속적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축적과 국내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통해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50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0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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