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85건
-
-
-
-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 송파·서초·마포·용산 강세
[이코노믹데일리] 서울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5개 자치구 중 20개 자치구가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값은 전주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소폭 올랐다. 부동산원은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단지 등 선호단지에서는 거래 가능한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 전체가 상승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자치구 중에선 강동‧노원(-0.03%), 강북‧은평‧구로‧금천‧동작(-0.01%) 7곳이 하락했고 나머지는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상승했다.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은평구는 증산‧구산동 위주로 하락했다. 강동구 둔촌‧성내동과 동작구 흑석‧상도동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용산구 이촌‧한남동, 마포구 도화‧염리동, 광진구 광장‧자양동, 송파구 잠실‧신천동, 서초구 서초‧잠원동 재건축 단지, 양천구 목‧신정동은 상승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울산(0.03%), 전북(0.02%), 충북(0.01%) 등은 상승했고, 대구(-0.21%), 경북(-0.11%), 인천(-0.08%), 대전(-0.07%), 제주(-0.06%), 부산(-0.06%), 경남(-0.05%), 광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전기 대비 상승 지역(37→49개)과 보합 지역(8→10개)은 늘었고, 하락 지역(133→119개)은 줄었다. 한편,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전주 전국 전세가격과 수도권 전세가격은 0.01% 하락이었는데 보합으로 전환됐다. 서울은 전주 보합에서 0.01% 상승 전환했다. 일부 입주 물량의 영향을 받는 단지와 외곽지역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학군지와 신축 등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계약 체결되며 보합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2025-02-07 07:53:09
-
-
-
-
-
12월 악성 미분양 12만1480호…비수도권이 80%
[이코노믹데일리] 지난해 12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한 달 전보다 15.2% 늘었다. 특히 경기도의 악성 미분양 주택이 23.1% 증가했다. 아울러 공공주택 공급에 힘입어 연말 인허가 실적이 15만호를 넘기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7만173호로 전월 대비 5027호(7.7%)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전월 대비 2836호(15.2%) 증가한 2만1480호로 집계됐다. 미분양 주택 수는 수도권이 1만6997호로 전월 대비 2503호(17.3%) 증가했으며 비수도권은 2524호(5.0%) 증가한 5만3176호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은 26호(2.8%), 인천이 44호(1.4%) 늘었고, 경기도는 2433호(23.1%) 늘었다. 면적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은 1만348호로 전월(9121호) 대비 13.5%, 85㎡ 이하는 5만9825호로 전월(56,025호) 대비 6.8% 각각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이 4251호로 전월 대비 409호(10.6%) 증가했다. 경기는 377호(22.2%), 인천은 2호(0.1%) 서울은 30호(5.0%) 늘었다. 비수도권은 2427호(16.4%) 증가한 1만7229호로 79.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 866호(63.2%), 대구 862호(47.6%), 제주 408호(30.5%) 증가했다. 12월에는 인허가, 착공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늘어났고 분양과 준공 실적은 감소했다. 인허가는 15만5123호로 전년 동월(9만7481호) 대비 59.1%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인허가는 42만8244호로 1년 전(42만8744호)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국토부는 "이는 공급 여건이 위축된 상황에도 공공주택 실적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라며 "12월 실적은 통계 집계 이래 월간 실적 중 2010년 12월 15만7000호에 이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 착공은 6만5437호로 전년 동월(4만4577호)과 비교해 46.8% 증가했다. 올해 누계 기준은 30만533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24만2188호)에 비해 26.1% 늘었다. 분양은 1만9322호로 전년 동월(2만8916호) 대비 33.2% 감소했고, 올해 누계는 전년 동기(19만2425호) 대비 20.1% 증가한 23만1048호로 집계됐다. 준공은 1년 전(5만1164호)에 비해 10.2% 감소한 4만5927호, 누계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43만6055호) 대비 3.2% 증가한 44만9835호다. 12월 매매 거래량은 4만5921건으로, 전월 대비 6.5% 감소했고 1년 전과 비교해선 20.7%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1%, 비수도권 6.0%로 전국적으로 11월과 비교해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의 매매 거래량은 6444건으로 한 달 전보다 5.3% 감소했다. 주택유형별로 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는 3656건으로 3.1% 줄었다. 전·월세 거래는 21만7971건으로, 11월과 비교해 14.0%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은 8만6032건으로 직전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 월세 거래량은 13만1939건으로 1년 전보다 12.6%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 중 보증부월세, 반전세를 포함한 지난해 월세 거래 비중은 57.6%로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7%포인트(p) 늘었다.
2025-02-05 11:15:00
-
-
-
-
미래에셋·삼성證 ISA 이벤트 실시…"올해는 ISA서 자산관리 하자"
※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증권사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절세계좌로 불리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사는 신년을 맞아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ISA 이벤트를 선보였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개형 ISA 총가입자 수는 505만9858명, 가입액 18조3139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대비 30.09%, 95.01% 급증했다. ISA는 예·적금,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1개의 계좌로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ISA에서 발생한 투자 수익은 200만원(서민·농어민형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초과분은 9.9% 분리과세가 적용돼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자산관리는? 역시나 중개형ISA'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 대상은 중개형 ISA 순입금 및 금융상품 순매수 고객이다. 이벤트는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해 말 기준 중개형 ISA 계좌 잔고가 100만원 이하인 고객이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순입금시 4000명(추첨)에게 투자 지원금 5000원을 지급한다. 또 그 이상 순입금할 경우 전원에게 △500만원 이상 1만원 △1000만원 이상 2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1억원 이상 25만원의 투자 지원금을 제공한다. 타사 ISA에서 이전시 2배로 인정한다. 추가로 금융상품(장외채권, 펀드, 파생결합증권)을 순매수할 때도 모두에게 △300만원 이상 1만원 △500만원 2만원 △1000만원 3만원의 지원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할 경우 신청이 필수이며 4월 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2월 28일까지 '중개형 ISA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을 위해 △웰컴(Welcome) 이벤트 △스타트업(Start-up) 이벤트 △레벨업(Level-up) 이벤트 △붐업(Boom-up) 이벤트를 열었다.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고객 모두에 이마트-GS칼텍스 5000원 상품권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는 이마트-GS칼텍스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 가지 혜택은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또 중개형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한 전원에게 이마트-GS칼텍스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기존과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레벨업 이벤트는 순입금액별 △1000만원 이상 3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10만원 △9000만원 이상 30만원 이마트-GS칼텍스 상품권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기간 내 중개형 ISA 계좌에서 100만원 이상 상품을 매수 또는 주식을 매매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 5만원 상품권(100명) △교촌치킨 쿠폰(300명)을 증정한다. 타사에서 옮길 경우 금액은 2배로 환산하며, 내달 31일까지 순입금액 이상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POP(엠팝)'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02-02 06:00:00
-
-
"세뱃돈으로 미장 투자해볼까"…증권사, 서학개미 잡기 주력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증시는 설 연휴를 맞이해 휴장하는 가운데 증권사는 정상 운영하는 해외국가에 대해 평일과 동일하게 주식 데스크를 가동한다. 안전한 해외 투자를 돕고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증권·파생·일반상품시장은 임시공휴일인 전날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휴장한다. 대상 시장은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수익증권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채권시장과 스타트업 시장(KSM), 파생상품시장, 석유·금·배출권 등 일반상품시장 등이다. 설 연휴 기간(27~30일) 증권사는 휴장하지 않는 해외주식 시장의 거래를 돕고자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개인, 기관 투자자에게 주식 관련 매매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신증권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에서는 주식 상담과 전화 주문이 가능하다. 해당 기간 거래가 가능한 곳은 미국, 일본 등 16개국이다. 미국, 일본, 중국의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거래(전화 주문)만 허용되는 국가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핀란드 △스위스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홍콩이다. 미국의 경우 국내 연휴에도 원화주문서비스로 환전 없이 거래 가능하다. 일본의 경우 국내 연휴 기간 정상적으로 증시를 개장한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는 연휴 기간 거래 시 환전이 필요하다. 삼성증권은 연휴 기간 해외주식 데스크와 해외선물옵션 데스크를 운영한다. 미국, 일본, ,영국 등 주요국 글로벌 증시 및 지수·금리, 미국주식 및 제로데이(지수) 옵션 매매도 지원한다. 신한투자증권은 24시간 해외주식 글로벌 데스크를 운영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매 가능한 국가에서 평일과 동일하게 글로벌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전날부터 해외주식 주문데스크를 운영한다. 데스크는 오후 17시부터 다음날 8시까지 연다. 주문데스크와 함께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미국, 중국 심천, 영국의 경우 무료로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상하이와 일본은 신청 후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휴 기간 일부 국가 휴장일이 포함돼 주의해야 한다. 중국은 28일~2월 3일까지, 홍콩은 오는 28(오후 13시~)~31일까지, 베트남은 27~31일까지, 싱가포르는 29~30일, 인도네시아 27~29일 주식시장 문을 닫는다. 각 해외주식 데스크 전화번호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절 기간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를 유치하고자 관련 이벤트도 선보였다.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3월 31일 '해외주식 5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미국주식 수수료 혜택 이벤트 △해외주식 웰컴이벤트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해외주식 거래이벤트 △우수고객 감사이벤트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키움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신규·휴면(직전 3개월)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완전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 비대면 계좌로 이벤트에 신청하면 3개월간 미국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이후 10개월간 미국 ETF 0.044%, 주식 0.07%로 적용한다. 추가로 이벤트 신청일로부터 13개월 동안 달러 환율을 95% 우대하며, 중국·홍콩·일본 주식과 ETF 수수료를 0.07%로 인정한다.
2025-01-28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