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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수학적 최적화 기술로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화
[이코노믹데일리] LG CNS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제1회 AX 최적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활용한 자사의 자동화 및 인공지능(AI) 혁신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사를 초청해 수학적 최적화 기반의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기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적 최적화는 기업 운영 중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 상황에서 가능한 모든 대안을 탐색해 비용을 최소화하거나 이익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해법을 찾아내는 핵심 기술이다. 이는 이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특히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실시간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서 LG CNS는 자사의 디지털 마케팅 최적화 플랫폼 'MOP(Marketing Optimization Platform)'를 주요 성공 사례로 제시했다. 2023년 5월 출시된 MOP는 수학적 최적화와 AI 기술을 접목해 온라인 판매자들의 포털 검색 광고 및 디스플레이 광고 운영 효율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소비자의 특정 상품 검색 빈도가 높은 시간대, 광고 클릭률이 높은 화면 내 위치, 경쟁사의 입찰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구매 전환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광고 전략을 자동으로 수립해준다. MOP는 출시 2년 만에 약 2000여 기업 고객을 확보하며 광고 기술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LG CNS는 물류·운송, 제조·공정,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1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난제를 수학적 최적화로 해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거 LG CNS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왔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하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고 2013년에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BP 어플라이언스를 선보였다. 2014년에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e-티켓팅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도 추진했다. 이러한 제품들은 LG CNS의 디지털 혁신 방향성과 기술 역량을 잘 보여준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LG CNS는 수학적 최적화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수학적 최적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연세대학교와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지능형데이터·최적화’ 학과를 신설하는 등 미래 전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수학적 최적화는 기업의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고의 해답”이라며 “LG CNS의 수학적 최적화와 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 CNS는 앞으로도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AI 기반 디지털 혁신의 핵심 축으로 삼고 관련 연구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의 경영 효율성과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며 기업들의 핵심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2025-04-21 10:39:23
"잘못했습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AI 광고 차단 사과… 댓글 조작 대책도 발표
[이코노믹데일리]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최근 논란이 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광고 집행 중단 건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또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 등 여론 왜곡을 막기 위한 대책을 이달 말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생성형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을 네이버가 중단한 사례를 지적하자 최 대표는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깊이 반성한다"고 답했다. 그는 "광고 집행 규정상 경쟁사 광고에 대해서는 제한하는 플랫폼 사의 보편적인 규정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기계적으로 집행한 것으로 생각이 든다"며 "관련한 모든 집행 기준을 전면 재검토해 해당 규정은 적용하지 않거나 아주 보수적으로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선을 앞두고 제기된 뉴스 댓글 여론 조작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최 대표는 "문제에 대해 인식하고 있으며 기술적 조치를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는 "비정상적인 트래픽 급증이 발생하면 언론사에 즉시 알리고 이용자에게 공지문을 게재하는 방식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달 30일 전에 시작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시기도 언급했다. AI 학습 데이터에 언론사 뉴스를 무단 사용했다는 지적과 소송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뉴스 데이터를 학습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훈기 민주당 의원과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의 질의에 최 대표는 "예전 약관에는 AI 학습에 뉴스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현재는 약관을 개정해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는 AI 기술이나 활용권을 언론사에 제공하고 언론사는 뉴스 사용 권한을 주는 협약을 맺는 등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제공자에 대한 보상 방안 질의에는 "수익 공유 모델을 선제적으로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최 대표는 라인야후 지분 매각 가능성에 대한 김현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단기적으로 매각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 없다"고 재확인했다.
2025-04-18 23:28:28
네이버, AI 스타트업 '뤼튼' 광고 중단 철회… "경쟁사 기준 적용 착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에 대한 광고 집행 중단 조치를 철회하고 광고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네이버가 뤼튼을 ‘경쟁 서비스’로 간주하여 광고를 중단한 것에 대해 내부적으로 기준 적용에 일부 착오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번복한 것이다. 6일 네이버는 “뤼튼테크놀로지스 광고 중단 이슈에 대해 실무적 검토 과정에서 다소 기계적으로 기준을 적용한 점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뤼튼 측에 이러한 상황을 상세히 전달했으며 향후 광고 집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뤼튼의 광고 집행 중단 철회 및 재개 방침을 공식화했다. 앞서 뤼튼은 지난달 말 네이버로부터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 집행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네이버 측은 뤼튼이 제공하는 AI 서비스 플랫폼이 네이버의 AI 검색 서비스와 경쟁 관계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광고 집행을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뤼튼은 2023년 8월부터 네이버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꾸준히 이용해 왔으나 갑작스러운 광고 중단 통보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는 네이버 모바일 메인 화면, 서브 영역, 스마트 채널, 밴드 등 프리미엄 영역에 실시간 입찰 방식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잠재 고객의 성별, 나이, 지역, 관심사, 디바이스 운영체제(OS) 등 세밀한 타겟팅이 가능하여 광고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뤼튼은 이러한 성과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통해 서비스 인지도를 높여왔으나 광고 집행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상황에 놓였었다. 이에 뤼튼 측은 이달 4일 네이버에 광고 재검수를 요청했으나 ‘경쟁 서비스’라는 이유로 최종 반려 통보를 받았다. 김태호 뤼튼 공동창업자는 이날 국민의힘 주최 AI 업계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기업이 스타트업을 경쟁 상대로 낙인찍고 인지도 확보에 필수적인 광고마저 거부하는 상황은 스타트업 입장에서 매우 당혹스럽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네이버 광고 운영 가이드라인에는 ‘경쟁 관계에 있는 광고는 제한할 수 있다’는 규정이 명시되어 있다. 네이버는 이 규정을 근거로 뤼튼의 광고 집행을 반려했으나 이번 철회 결정으로 인해 해당 규정의 ‘기계적 적용’에 대한 논란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계에서 자사 서비스를 경쟁 OTT 플랫폼에 광고하지 않는 사례처럼 동종 서비스의 광고를 제한하는 것은 일반적인 관행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네이버의 이번 광고 중단 철회 결정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대기업의 유연한 대처 방식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뤼튼의 광고 재개로 인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AI 서비스가 더 많은 사용자에게 알려지고 성장하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3-06 22:22:53
LG전자, 상업용 DP 광고 솔루션 'LG DOOH Ads' 출시
LG전자가 CES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가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LG전자] [이코노믹데일리] LG전자가 기업 간 거래(B2B) 고객을 위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20일 사이니지, 호텔 TV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용·관리하는 플랫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광고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추가해 B2B 고객에게 광고를 통한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하는 사업자가 광고주를 별도로 찾지 않고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맞춤 광고를 매칭해 준다. 고객이 직접 수주한 광고도 송출 가능하다. 또 고객이 별도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면 AI 카메라를 기반으로 광고 시청자의 성별, 나이 등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광고를 찾아주고 예상 효과를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지난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구축한 뒤 북·중미와 유럽 내 다양한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여러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다음달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 참가해 LG 비즈니스 클라우드의 모든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 전무는 "상업용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앞세워 B2B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0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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