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일보
베트남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12.26 금요일
맑음
서울 -5˚C
맑음
부산 -1˚C
맑음
대구 -2˚C
맑음
인천 -6˚C
흐림
광주 0˚C
맑음
대전 -3˚C
맑음
울산 -1˚C
맑음
강릉 -2˚C
흐림
제주 2˚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대국민 사과'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3
건
김민석 총리, 정부전산망 마비에 대국민 사과…"신속 복구"
[이코노믹데일리] “불편을 겪으실 국민 여러분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인한 초유의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사태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는 등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복구와 투명한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가의 중요한 전산 시스템이 한곳에 밀집된 시설 특성상 화재 진압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세종과 대전 정부 부처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고 부처 홈페이지 접속도 원활하지 않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특히 김 총리는 ‘투명한 소통’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가 이루어질 것인지 가능한 구체적이고 신속히 말씀드릴 것”이라며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을 통해서 국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예를 들어 모바일 신분증이 잘 작동되지 않는다면 오늘 당장 공항에서 불편을 겪을 수도 있다. 이런 것이 미리 공지돼야 할 것 같다”며 피해 사례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복구 작업과 관련해서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총리는 “국민 일상에 직접적인 지장을 줄 수 있는 시스템부터 조속히 정상화하되 모든 부처는 복구가 지연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체 서비스 등의 대응 방안과 대국민 소통계획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는 ‘절반의 이중화’ 시스템으로 인해 복구 장기화가 불가피하다는 현실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우선 긴급한 대처를 하면서 사고의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정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화재 발생 경위나 대응 과정, 전산망 백업 체계 등 비상 대책 매뉴얼이 과연 잘 작동했는지 점검하고 제도적으로도 개선·보완해야겠다”고 말했다.
2025-09-27 13:29:00
롯데카드, 오는 18일 사이버 침해 대고객 사과·사고 경위 브리핑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 해킹 사고의 대국민 사과 및 사고 경위 발표가 오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대고객 사과 및 사고 경위·고객 보호 조치 등을 내용으로 한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의 대고객 사과가 진행될 예정이며 브리핑 후 언론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롯데카드는 지난달 31일 사이버 침해 사실을 발견하고 금융감독원 보고 및 사실 조사를 진행했다. 보고 당시 정보 유출 규모는 1.7GB(기가바이트)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국 현장 검사 결과 훨씬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카드 회원 수는 약 960만명으로 이번 사이버 사고로 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 규모는 최대 수백만명에 달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브리핑에서 나올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유출된 정보의 유형, 향후 보상 계획 등이 주목된다.
2025-09-17 17:26:20
롯데카드 해킹 피해 예상보다 훨씬 커...대국민 사과 발표 예정
[이코노믹데일리] 최근 발생한 롯데카드의 해킹 사고 피해 규모가 예상보다 훨씬 큰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보 유출·피해자 규모 등 파악을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빠르면 이번 주 내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대국민 사과 및 피해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킹 사실 발견 당시 롯데카드가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유출 데이터 규모는 1.7GB(기가바이트) 수준이었으나 당국의 현장 검사 결과 이보다 훨씬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큰 것으로 추정된다"며 "확인 작업이 잘 마무리되면 이번 주 안에 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측도 예상보다 큰 유출 규모를 확인하고 발표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카드정보·온라인 결제 요청 내역 등의 고객정보 유출도 발생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향후 결과 발표에서 기존에 약속했던 카드교체·탈회 지원 등 조치 외 추가적인 고객 보상도 발표될지 주목된다. 지난 4월 SK텔레콤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1개월 동안 T멤버십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금융당국도 연이은 소비자 피해 사례가 증가하면서 보안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여신전문금융회사 CEO 간담회에서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사이버 보안 인프라를 재점검하라"며 "보안대책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2025-09-17 09:21:33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 오전 10시 확정… 기상 악화 뚫고 우주로
2
박윤영 KT 대표 후보, '100일 작전' 시작됐다… "보안은 수술하고 AI는 실리 챙긴다"
3
해외주식 마케팅 멈춘 증권사들…투자자 혼란 속 '실효성' 논란
4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상업 발사 실패… 이륙 30초 만에 추락
5
성수 재개발 첫 시공사 누구…4지구 입찰에 대우건설·롯데건설 수주전 불붙나
6
오늘부터 휴대폰 개통 시 '안면 인증' 필수… 대포폰 원천 차단 시범 운영
7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막차 탔다'…분당·평촌·산본 정비계획 심의 통과
8
쿠팡 "유출자 검거, 유출 정황 없다"…정부 즉각 반발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e경제일보 사설] 국적을 갈아입는 사람들, 합법과 염치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