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1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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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 등급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2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주요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수준을 평가·공개하는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으로,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손꼽힌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조 공정을 포함한 원료 수급부터 생산, 운송, 사용, 폐기, 재사용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에서의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2050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탄소 경영 전략을 꾸준히 이행해온 결과, 2023년에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 원료 기반의 제품 생산 체계를 글로벌 생산기지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1년 타이어 업계 최초인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공장, 올해 대전공장까지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 신차용·교체용·모터스포츠 부문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 제품 생산 체계를 확립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협력으로 차세대 저탄소 소재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올해 로토부스트, 솔베이와 각각 '청록수소 카본블랙' 및 '순환 실리카' 등 대체 원료 개발을 목표로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2025-12-24 09: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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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소 수요 1억톤 돌파...IEA, "청정수소 확대는 정책 지원이 관건"
[이코노믹데일리] ※오일머니에서는 정유 석유화학 분야와 관련된 이슈 흐름을 짚어냅니다. 매주 쏟아져 나오는 기사를 종합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풀어내겠습니다. <편집자주> 세계 수소 수요가 사상 최초로 1억톤(t)을 돌파할 예정이다. 넷제로(Net-Zero) 흐름 속에서 '청정 수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한국은 청정 수소 발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국제에너지기구(IEA)의 2050년까지의 장기 에너지 동향을 분석한 '세계 에너지 전망(WEO) 2025'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수소 수요는 약 1억톤이었고 2025년에는 해당 수요량을 웃돌 전망이다. 정유와 화학 산업이 수소 수요와 공급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소 수요는 정유, 암모니아, 메탄올, 철강 등 기존 산업에 전반적으로 집중돼 있다. 공급도 여전히 화석연료 기반이 압도적이다. 보고서에서는 2024년 수소 공급이 여전히 화석연료 중심으로 이뤄졌고 수소 생산에 2900억 세제곱미터(㎥)와 천연가스 9000만톤(Mtce)이 수요 생산에 사용됐다고 짚어냈다. 반면 청정수소 수요는 2024년 전체 수요의 1% 미만에 머물러 있다. 차세대 바이오연료, 자동차, 합성연료, 발전 등 신 분야에서 활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청정수소란 생산부터 소비까지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거나 현저히 낮은 수소다. 문제는 청정수소 공급에서부터 발생하는 차질이다. 청정수소는 높은 개발 비용으로 인해 상용화가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중 FID를 통과한 비중은 약 10~15%에 불과하다. IEA는 청정수소 생산량이 2025년에는 약 100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0년 기준 잠재적 청정수소 생산량은 연간 3700만톤이지만 이는 현실적이지 않은 수치다. 2030년까지 FID를 넘어 착공과 운영 단계까지 나아간다면 현실적으로 실행 가능한 생산량은 연간 약 400만톤에 불과하다. 여기에 추가로 정부의 정책 지원이 더해질 경우 늘어날 수 있는 잠재량은 연간 약 600만톤이라고 IEA는 평가했다. 이에 한국은 특히 저배출 수소 사용 확대 가속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유럽연합(EU), 일본 등의 정책 이니셔티브가 저배출 수소의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수소 로드맵,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 수소 발전 프로젝트 등을 진행 중이다. IEA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비용이 많이 드는 저배출 수소는 정책적 지원 없이는 산업 도입 속도가 느리다"며 "정부가 세금 감면, 보조금, 의무 사용, 기술 R&D 지원 등을 제공하면 저배출 수소 수요와 공급 확대를 가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12-14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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