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 정확한 뉴스와 깊이 있는 분석
금융
산업
생활경제
IT
ESG
건설
정책
피플
국제
이슈
K-Wave
전체기사
검색
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네이버블로그
2025.08.01 금요일
맑음
서울 26˚C
맑음
부산 23˚C
맑음
대구 24˚C
맑음
인천 27˚C
구름
광주 25˚C
흐림
대전 26˚C
흐림
울산 25˚C
흐림
강릉 26˚C
구름
제주 27˚C
검색
검색 버튼
검색
'김택진'
검색결과
기간검색
1주일
1개월
6개월
직접입력
시작 날짜
~
마지막 날짜
검색영역
제목
내용
제목+내용
키워드
기자명
전체
검색어
검색
검색
검색결과 총
5
건
막혔던 빗장 풀렸다…엔씨 '리니지M' 중국 진출 초읽기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대표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이 중국 시장의 문을 연다. 그동안 굳게 닫혔던 중국 서비스 허가권인 판호를 획득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 24일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판호를 공식 획득하고 현지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중국 서비스명은 '천당: 혈통(天堂:血统)'으로 정해졌으며 현지 퍼블리싱은 '상하이 샤오밍타이지 네트워크 테크놀로지'가 담당한다. 모바일과 PC 플랫폼을 모두 지원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장기간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중국 시장에 맞는 콘텐츠 기획과 운영,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전방위에 걸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출시 이후 8년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어온 대표 IP의 중국 진출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리니지M의 중국 서비스 일정 등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국내에서 실시간 소통 방송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이어온 만큼 이러한 운영 기조가 중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6-27 13:56:00
윤송이 前 NC소프트 사장, NC문화재단 이사장직 사임… 美 VC 투자 활동 전념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캐피털(VC) 투자 활동을 시작한 윤송이 전 엔씨소프트 사장이 비영리법인 NC문화재단 이사장직에서도 물러났다. 이로써 윤 전 사장은 엔씨소프트 관련 공식 직함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새로운 투자 활동에 집중하게 됐다. 10일 게임업계와 NC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윤 전 사장은 최근 재단 이사장직에서 퇴임했다. NC문화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정기 이사회에서 윤송이 이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박명진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후임 박명진 이사장은 엔씨소프트 수석브랜드책임자(PBO)를 역임한 바 있다. 윤 전 사장은 지난해 8월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북미법인 엔씨 웨스트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며 당시 엔씨소프트는 윤 전 사장이 NC문화재단 이사장으로서 사회공헌 업무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경영 일선 퇴진 후 윤 전 사장은 지난해 말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VC) '프린시플 벤처 파트너스'(PVP) 설립에 참여하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PVP는 1억 달러(약 1450억~146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잠재력 있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 전 사장은 이 회사의 공동 창립자 겸 매니징 파트너를 맡고 있다. 엔씨소프트 CSO 재직 당시에도 외부 투자를 이끌며 특히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부터 윤 전 사장은 VC 투자자로서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회의(GDC) 행사에 참석했으며 오는 22일(현지 시간)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코리아소사이어티의 연례 포럼에 기조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일주일 뒤인 28일에는 미국 게임 투자 관계자들이 주로 모이는 'LA 게임스 콘퍼런스'에 참가해 강연하고 다음 달 2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 '웹서밋 2025'에서 인공범용지능(AGI)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25-04-10 16:19:08
서경배 아모레 회장, 나델라 MS CEO와 독대…AI·뷰티 시너지 낼까
[이코노믹데일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를 만난다. 서 회장과 나델라는 아모레퍼시픽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I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 회장은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나델라와 독대한다. 나델라는 오는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AI) 투어 인 서울’에 참석할 예정인데, 공식 행사 하루 전에 서 회장과 별도의 만남을 갖기로 했다. 지난 2014년부터 MS를 이끌어온 나델라 CEO가 K뷰티 기업 대표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델라 CEO는 2022년 한국을 찾았을 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를 만난 바 있다. 서 회장과 나델라는 아모레퍼시픽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I를 적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 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에 참여하는 등 AI와 첨단기술에 관심을 보여왔다. 아모레퍼시픽은 또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로 선발돼 뷰티 브랜드, 바이오·디지털 기술, 뷰티·미용 디바이스 등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2025-03-11 17:04:45
NC AI, MWC25서 글로벌 데뷔… 'AI 외교' 무대서 기술력 과시
[이코노믹데일리]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NC AI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5’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올해 초 분사 이후 처음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하는 NC AI는 MWC 2025를 ‘AI 외교’의 장으로 활용, 자체 AI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독립 법인 출범 후 AI 사업 수익성 입증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이번 MWC 참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4일 NC AI는 지난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5에 데모 시연 공간을 마련,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방문객들은 NC AI 부스에서 자신의 얼굴 사진으로 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TL)’ 캐릭터를 즉석에서 생성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카메라로 촬영한 얼굴 이미지를 AI가 분석, 게임 캐릭터 모델로 구현하고 텍스트 음성 변환(TTS) 기술을 통해 캐릭터가 게임 대사를 연기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NC AI의 체험 공간은 LG유플러스 부스 내 ‘게임&AI존’에 마련되었다. 엔씨소프트는 LG유플러스의 데이터센터(AIDC) 고객이자 협력사로서 이번 MWC에 동반 참가했다. LG유플러스는 NC AI의 AI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AIDC 인프라와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MWC 공동 참가를 통해 양사는 AI 기술 협력 시너지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MWC 참가에 대해 “오랜 연구개발(R&D) 기간 동안 축적해 온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 산업을 넘어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MWC25에서의 성공적인 데뷔는 NC AI의 기술 수익화 전략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2011년부터 AI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14년간 막대한 투자를 진행, 게임 업계 최초로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개발하는 등 AI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NC AI는 자체 게임 개발 AI 기술 적용과 함께 AI 기술 상용화를 통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모델 확장을 투 트랙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AI 기술을 패션,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맞춤형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이종 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자체 LLM 바르코를 기업 맞춤형으로 파인 튜닝하여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C AI의 사업 확장은 이연수 대표가 직접 지휘한다. 이 대표는 2014년 엔씨소프트 합류 이후 자연어처리(NLP) 연구를 총괄하며 LLM 바르코 개발을 주도한 AI 전문가다. 올해 초 NC AI 최고사업책임자(CBO)로 합류한 임수진 전 아워홈 신성장테크비즈니스 부문장 역시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화 및 사업 확장에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임 CBO는 아워홈, 인터파크, 넥슨 등에서 신규 서비스 기획을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NC AI의 사업 다각화를 이끌 예정이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AI 기업 분사는 엔씨소프트가 AI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고도화하여 외부 개발사나 제3자에게 적용하는 등 수익 사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라며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AI 사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2025-03-04 15:38:35
새내기 상장사서 100억 주식부자 124명…시프트업 김형태, 1조 주식갑부 등극
[이코노믹데일리]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사이 코스피와 코스닥 등에 신규 상장한 149개 상장사의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이달 7일 종가 기준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 부자 현황을 파악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 부자는 124명으로 집계됐다. 구간별로는 100~300억원 70명, 300~500억원 25명, 500~1000억원 20명, 1000억원 이상 9명이었다. 이중 한 명은 1조원이 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1조 주식갑부의 주인공은 김형태 시트프업 대표였다. 그는 7일 종가 기준 주당 7만700원의 가치를 가진 게임업체 시프트업의 주식을 2266만 1370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주식평가액은 1조3755억원이다. 전 엔씨소프트 아트디렉터로 재직했던 그는 재직 당시 오너인 김택진 대표보다 2배 이상 많은 주식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주식재산은 4507억원 수준이다. 엔씨에서 나와 시프트업 회사를 차리면서 부의 대역전을 이뤄낸 셈이다. 김형태 대표를 포함해 시프트업에서만 주식가치 100억원을 넘는 주식 부자가 6명이나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보유 주식 가치는 민경립(36세) 589억원, 이형복(48세) 330억원, 조인상(44세) 182억원, 채지윤(41세) 163억원, 이동기(43세) 105억원 순으로 높았다. 주식재산이 1000억원을 넘는 일명 1000억 클럽에는 8명이 포함됐다. 이들의 지난해 상장 첫날 대비 주식평가액은 4명은 증가했지만 나머지 4명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한국CXO연구소는 주식평가액 100억원이 넘는 주식 부자 중 1980년 이후 출생한 MZ세대가 20명을 넘었으며 그중 6명은 올해 기준 30대였다고 전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최근 게임과 IT 업종을 중심으로 상장을 통해 부의 엘리베이터를 타는 신흥 젊은 부자들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라며 "상장한 회사의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키려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젊은 기업가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1 14:52:31
처음
이전
1
다음
끝
많이 본 뉴스
1
'국내 최대'가 '국내 최다 하자'로… 흔들리는 현대건설의 신뢰
2
SKT 해킹 피해, 내 정보는...오늘부터 유출 여부 직접 확인 가능
3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최종 선발전, 네이버·LG·SKT 등 10개팀, 기술·세력 과시 총력전
4
美 통상압력에 볼모가 된 '온플법'…빅테크 규제 공약, 모두 '올스톱'
5
국가인공지능위원회 2기 내달 출범...민간 전문가 중심 'AI 컨트롤타워'로
6
퓨리오사AI, 1700억 투자 유치로 유니콘 등극…'탈엔비디아' 속도
7
LG엔솔, 中기업 상대 특허침해소 승소했지만..."글로벌 대응 체계 강화 시급"
8
한미 관세 협상, D-4…'시계 제로' 韓 제조업 초비상 '25% 관세 장벽'
영상
Youtube 바로가기
오피니언
[기자수첩] '지시'로 SPC 산재 막을 수 없다…'진짜 실행력' 증명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