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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화 SK에너지·지오센트릭 대표 겸직...정유석화 사업 체질 변화 키 잡았다
[이코노믹데일리]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가 화학산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까지 겸직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 계열사 내 정유와 석유화학 분야를 한 인물이 총괄하게 됐다. 이번 임원인사를 기점으로 정유·석유화학 산업 공급망 밸류 체인이 만들어져 사업 체질 개선에 성공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가 화학산업 담당 자회사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하면서 SK이노베이션 정유·석유화학 사업이 사실상 단일 지휘체제로 묶였다. 이번 임원인사를 기점으로 그룹이 사업구조 재편과 공급망 효율화에 속도를 내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임원인사를 기점으로 O/I 추진단 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 기능을 강화해 통합운영 기반 정유, 화학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O/I(Operation Improvement)는 비용절감과 생산성 증대, 부가가치 제고 등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경영활동이다. 기존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가 정유를, SK지오센트릭이 석유화학을 각각 담당하도록 분배했지만 '삼중고'로 인해 사업 재편이 필요했다는 게 업계 평가다. 김종화 대표이사는 K에너지 엔지니어링 본부장으로 근무했으며 SK지오센트릭 최고안전책임자(CSO) 겸 생산본부장으로 일했었다. SK지오센트릭 실적 부진은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월 SK지오센트릭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유지했지만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올해 3분기 SK이노베이션의 화학사업은 매출 2조4152억 원, 영업손실 368억 원을 기록하며 부진이 이어졌다. 신사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며 투자 위축이 불가피해졌다. 2023년 말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울산공장 부지 내에 리사이클 이노베이션 센터(RIC) 구축에 나섰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울산 RIC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1조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석유화학 업계 장기 불황으로 투자가 축소하면서 좌초 위기다. SK지오센트릭은 작년 말 미국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 주식을 785만7142주를 1253억원에 매각하고 올해 초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신주인수권도 35억원에 매각했다. 해당 회사는 폐플라스틱에서 고순도 폴리프로필렌(PP)을 추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이러한 투자 축소는 SK지오센트릭 사업 리벨런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정유, 석유화학 업계의 불황으로 인한 사업 재편 필요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발 공급 과잉이 한국 석유업계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울산에 석유화학 공장을 가지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고민도 깊어진다. 김종화 대표이사는 SK에너지 CSO와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 총괄로 재직한 경험이 있기에 해당 경험이 현 상황을 타파할 만한 해결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사업재편의 일환으로 울산산단의 대한유화와의 지분 매각 설비 통폐합 등을 논의 중이다. 대한유화, SK지오센트릭, 에쓰오일은 석유화학 사업 재편 컨설팅 수행사로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을 확정하고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종화 이사의 겸직 결정은 SK이노베이션의 뿌리인 정유사업을 맡는 SK에너지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 매출은 올해 3분기 기준 12조4421억 원으로 전체의 60.5%를 차지한다.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업 규모가 큰 회사에서 대표이사가 겸직하는 것은 사업 시너지를 창출하는 게 쉽지 않다"며 "장기적으로 조직을 통합하거나 합병 등 기업구조재편이 설계돼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5-12-08 16:49:34
SK이노, 2026년 임원인사...김종화 사장 SK에너지·지오센트릭 겸임
[이코노믹데일리]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이 2026년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실시한 최고경영자(CEO) 인사 후속으로 자회사 CEO를 선임했다.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김 사장은 엔지니어링, 생산, SHE과 울산CLX 총괄 등 정유·화학 사업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확장 속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O/I추진단 내 SKI계열의 '공급망 최적화' 기능을 강화해 통합운영 기반 정유, 화학 사업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 또한,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기 위해 SK이노베이션과 모든 자회사에 CEO 직속 조직으로 AX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전기화 중심 사업 간 시너지도 제고한다. SK이노베이션은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직속 조직으로 에너지 설루션(ES)사업단과 베트남, 미주 사업개발 조직을 편제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도 ES 연구개발(R&D) 연구소를 신설하고 전기화 사업분야에서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SK온은 전기차 배터리와 함께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및 개발 기능을 확대했다.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과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장형 리더와 차세대 경영진 육성을 위한 젊은 인사를 대거 발탁했다. 특히 관리조직은 유사 기능을 통폐합해 조직 내실화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체 임원 규모는 축소됐지만 신임 임원 평균나이는 46.7세로 이전 보다 1.5세 낮아졌다"며 "리더십 변화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2025-12-04 18:29:21
SK그룹, '현장 중심·젊은 인재 전진배치' 쇄신 인사
[이코노믹데일리] SK그룹은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4일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10월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 전환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또한 조직 혁신과 내실 강화와 차세대 리더 육성을 기조로 각 사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가적인 사장단 변화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석유·화학 밸류체인의 통합과 최적화를 도모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는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를 위해 각 사에서 사업과 기술 역량이 검증된 인력을 중용하고, 젊은 인재들을 전진배치하는 등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했다. 2026년 신규선임 임원은 85명이다. 전체의 20%인 17명이 1980년대생이며 60% 이상(54명)이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선임 임원은 8명 중 6명이 1980년대생이다. 신규선임 임원의 평균 연령은 만 48.8세로 지난해 만 49.4세보다 젊어졌다. 최연소 신규선임 임원은 안홍범 SK텔레콤 네트워크 AT/DT 담당으로 1983년생이다. 성장을 위한 조직 혁신 및 내실 강화 기조도 명확하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그룹 전반에 조직 효율화가 시행됐으며 임원 조직 강소화(强少化)를 통해 '작고 강한 조직'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역별 AI 리서치 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겸직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생산 경쟁력 강화를 준비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 조직도 신설한다. SK이노베이션은 CEO 직속으로 AX단을 신설하며 SK에코플랜트는 솔루션 사업(건축)과 에너지 사업(AI 데이터센터 등)을 통합한 AI 솔루션 사업 조직을 출범시킨다. SK그룹 관계자는 “현장 실행력 강화, 내실 경영, 차세대 리더 육성을 통해 본원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변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라며 “각 사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4 15:22:17
SK이노베이션
◇ 임원 신규 선임 ▲ 강태욱 SK이노베이션 DT Infra실장 ▲ 김종하 SK이노베이션 Talent AX실장 ▲ 이규혁 SK이노베이션 SHE실장 ▲ 이상훈 SK이노베이션 전력PJT추진실장 ▲ 지미연 SK이노베이션 HR실장 ▲ 김영수 SK에너지 계기전기실장 ▲ 이재열 SK에너지 CLX문화혁신실장 ▲ 한성진 SK지오센트릭 Polymer공장장 ▲ 이덕환 SK인천석유화학 O/I 혁신추진실장 ▲ 이주환 SK인천석유화학 설비실장 ▲ 임근성 SK아이이테크놀로지 품질경영실장 [SK이노베이션 E&S] ◇ 임원 신규 선임 ▲ 김도식 SK이노베이션 E&S O/I추진실 ▲ 박영욱 SK이노베이션 E&S 재생E사업기획실 ▲ 우병훈 SK이노베이션 E&S PRISM Energy Int'l 법인장 [SK온] ◇ 임원 신규 선임 ▲장철영 SK온 Global Sales실장 [SKC] ◇ 투자사 대표 ▲ 김종우 SK넥실리스 대표 (SKC CEO 겸임) ▲ 강지호 앱솔릭스 대표 ▲ 장지협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 영입 ▲ 박동주 재무부문장(CFO) [SK지오센트릭] ◇ 사장 선임 ▲ 김종화
2025-12-04 15: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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