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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과 보험의 만남, KT-현대해상 '시니어 동맹'으로 초고령 사회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KT가 현대해상과 손잡고 시니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KT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KT EAST 사옥에서 KT에스테이트, 현대해상, 현대하임자산운용과 시니어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시니어 전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통신, 보험, 부동산을 아우르는 융합 사업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연내 KT의 가전 구독 서비스와 현대해상의 건강·생활 특화 보험을 결합한 ‘시니어 통합 패키지’를 선보인다. KT멤버십 장기 이용자와 시니어 가입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확대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시니어 하우징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KT의 AI·IoT 기술과 현대해상그룹의 건강 보장 서비스를 접목한 ‘시니어 컨시어지 모델’을 설계해 특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규완 현대해상 기획관리부문장은 “금융, 통신, 부동산은 시니어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핵심 요소이며 이들이 융합되어 제공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질 것” 이라며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니어에게 실효성 있는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양 사가 가진 기술과 고객 접점을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 전용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동시에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8 09:05:02
체크카드 발급 증가세…은행계 카드사 '트래블카드' 앞세워 시장 공략
[이코노믹데일리] 은행계 카드사가 운영하는 트래블카드 이용이 늘어나면서 체크카드 발급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체크카드를 소규모로 판매하는 기업계 카드사의 경우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점점 발급 수·이용금액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발급 건수는 6298만4000장으로 전년 동기(6152만5000장) 대비 2.37%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증가율은 0.41%로 증가 규모도 더욱 커졌다. 반면 같은 기간 이용금액은 크게 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카드사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26조8406억원으로 전년 동기(26억7849억원) 대비 0.2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카드업계의 체크카드 성장은 늘어난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출시한 트래블카드 상품의 가입자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과소비를 자제하는 소비 트렌드와 함께 최근 트래블카드 가입도 늘어나면서 체크카드 발급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카드사별로는 은행계 카드사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이용금액이 증가했으나 기업계 카드사는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체크카드 발급 건수를 기록한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2107만2000장을 발급했다. 이용금액은 KB국민카드가 9조5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하나카드는 타 카드사 대비 발급 건수·이용 금액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이용금액은 1263만5000건·4조4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9%·4.17% 증가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트래블 체크카드 상품의 이용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체크카드 규모가 작은 기업계 카드사의 경우 삼성·롯데카드의 체크카드 규모가 줄어든 반면 현대카드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삼성카드의 체크카드 발급 수는 44만5000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36만2000장을 발급한 롯데카드는 14.82% 줄었다. 또한 삼성·롯데카드의 체크카드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보다 7.8%·38% 감소했다. 반면 현대카드는 꾸준히 체크카드 실적이 상승했다. 올해 1분기 현대카드의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62만6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만장(20.38%) 늘었다. 지난 2023년(32만장)과 비교했을 때는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체크카드 상품에 비자 브랜드가 추가돼 해외결제가 가능해지면서 고객 수요가 늘었다"며 "애플 페이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어 제공하는 혜택 대비 수익성이 낮은 사업이지만 업계에서는 고객 확보 및 부가 금융 서비스 고객 확대를 위해 체크카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트래블카드 제품군 확장, 마케팅과 더불어 청소년·외국인 등 고객 특화 상품 등을 통해 사업 강화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학생, 사회 초년생 등 고객들이 신용카드로 전환할 경우 장기 고객이 되기 때문에 미래 고객 확보 측면에서 중요하다"며 "소득공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고, 제휴사 협업을 통한 상품 판매 등으로 여러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25-07-16 18:03:11
용마로지스,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중견기업 부문 대상 수상
[이코노믹데일리] 의약품 유통 전문 물류기업인 용마로지스가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중견기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전문가들을 발굴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용마로지스는 40년 이상 축적된 전문성과 신뢰도 높은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화물자동차 운송 및 물류창고 분야 우수물류기업 인증 유지 △15년 이상 우수녹색물류기업 지정 △2024년 택배서비스 평가 A+ 등급 획득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기여했다. 또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및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용마로지스는 의약품 유통관리기준(KGSP)을 준수하고 정온물류 시스템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물류 환경 조성과 국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모델 추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용마로지스가 쌓아온 물류 노하우와 미래를 위한 혁신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물류 생태계 조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6 12:33:15
빗썸나눔, 동광모자원에 푸드트럭 온기 전달…샌드아트로 교감나눠
[이코노믹데일리] 빗썸나눔이 지난 5월 24일 서울 노원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동광모자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동광모자원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하며 자립하도록 돕는 생활지원시설로 약 4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빗썸나눔은 이날 자체 푸드트럭을 이용해 찹스테이크와 볶음밥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동광모자원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식사 후에는 달고나 만들기, 포토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하트 뻥튀기, 동물 모양 솜사탕, 슬러시 등 간식을 나누며 소통했다.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샌드아트 공연 관람과 샌드박스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교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빗썸나눔은 이달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과 적극적인 사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024년 공식 출범한 빗썸나눔은 빗썸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국내 보육원,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서 생활 밀착형 나눔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웃고 교감하면서, 빗썸나눔이 추구하는 사회공헌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면서 “현장을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긍정적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빗썸나눔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전망이다.
2025-05-28 08:10:36
엔이알, 산불피해지역 대피시설에 창문형 공기청정기 '유후' 기증
[이코노믹데일리] 지난 3월 영남지역을 공포로 떨게했던 초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와 초미세먼지가 피해지역 주민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침묵의 살인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가 단순한 재산 손실을 넘어,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배출되는 연기와 초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뿐 아니라,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심지어 태아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미국 하와이 라하이나 산불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하와이대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산불을 경험한 주민들은 그렇지 않은 주민들보다 우울증과 불안증 수치가 높았으며 폐 기능 또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드'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불로 인한 초미세먼지가 약 5만2000명에서 5만5000명에 이르는 조기 사망자를 발생시켰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매캐한 냄새와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면서 건강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창문형 청정환기시스템 전문기업 ㈜엔이알은 지난 14일, 경북 영양군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이재민 대피시설)에 자사의 창문형 외기유입청정기 '유후' 제품을 기증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산불로 큰 인명 피해를 입은 곳이다. 엔이알 김수경 대표는 "지난 4월 초 한양대 94 동기회와 구호물품 전달 및 의료봉사차 마을을 방문했다 산불 잔해로 인한 미세먼지와 공기오염의 심각성을 접하고 이재민들의 장기적인 건강을 염려해 제품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이알의 제품은 외부 공기의 각종 냄새와 초미세먼지를 필터링해 실내로 유입시키고,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자동 환기 시스템이다. 김 대표는 "이 제품이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엔이알과 한양대 94 동기회는 이번 기증을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추가적인 의료 봉사 및 물품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마을 이장과 계속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산불 피해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 주민들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관심과 지원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산불 연기와 초미세먼지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2025-05-20 16: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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