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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경영연구소, 미래세대 금융교육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본격 추진
[이코노믹데일리]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최근 서울 소공로 우리금융디지털타워에서 ‘With우리 이코노미클래스 프로젝트’진행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와 정운영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젝트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임직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구성된 미래세대 금융교육 지원 사업이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금융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미래세대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은 비영리 공익사단법인이자 금융경제교육 및 금융소비자보호정책 전문단체인 (사)금융과행복네트워크와 협력해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디지털금융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나 인식과 대응 역량이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들이다. 현대 금융 사회에서 디지털 기술에 노출되어 있지만,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생활 밀착형 금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기초적인 디지털금융 이해력 강화, 합리적 소비와 저축 습관 형성, 금융사기 예방 행동교육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금융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도 계획 중이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금융소외 해소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22 13:39:23
은행권, 또 '이자장사'만 탓하며 점포 대거 폐쇄…지역·고령층은 뒷전
[이코노믹데일리] 은행들이 비대면 거래 증가를 핑계로 오프라인 점포 통폐합에 속도를 내면서, 지역 불균형과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 효율성만 앞세운 수익 중심 전략이라는 비판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2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국내 은행 점포 수는 5792곳으로, 3분기 말보다 57곳 감소했다. 이는 2012년 4분기 7835곳을 정점으로 11년 넘게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8년 3분기를 제외하곤 점포 수가 단 한 번도 증가하지 않았다. 특히 올해 들어 폐쇄 속도는 더 빨라졌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국내 점포 수는 올해 1분기 말 3766곳으로, 전 분기보다 무려 76곳이나 줄었다. 지난해 3분기에서 4분기 사이 줄어든 52곳보다 감소 폭이 더 컸다. 지점은 급감한 반면, 출장소 수는 오히려 늘었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지점은 3183곳에서 3043곳으로 140곳 감소한 반면, 출장소는 659곳에서 723곳으로 64곳 증가했다. 이는 사실상 풀서비스 점포를 폐쇄하고 제한된 기능만 제공하는 간이 점포로 대체했다는 의미로, 고객 입장에서 실질적인 서비스 축소나 다름없다. 은행권은 '비대면 거래 선호 증가'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비용 절감과 수익 극대화에만 몰두한 결과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특히 이자이익에 치중해 실적을 내는 은행들이 정작 금융소외 계층과 지역 공공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점포 축소의 피해는 고스란히 고령층과 지역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거나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은 단순한 창구 업무를 위해 먼 거리의 대형 점포를 찾아야 한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는 은행이 사라지면서 사실상 금융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은행권은 지역 특화 점포 확대나 출장소 운영 확대 등을 내세우며 '접근성 개선'을 언급하지만, 기존 지점 수준의 기능과 인력을 갖추지 못한 출장소가 그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은행들은 점포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란 입장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고객 이용 행태 변화와 영업점 운영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점포 수를 조정하고 있다"며 "지역 특화 점포 신설을 늘리면서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1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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