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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팔란티어' 한컴인스페이스, 기술력 입증하며 125억 투자 유치 성공
[이코노믹데일리] AI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가 125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연내 코스닥 상장에 청신호를 켰다. 일반적으로 수개월이 걸리는 투자 유치 절차를 한 달여 만에 마무리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시장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포스코기술투자,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등 주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12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코스닥 상장 절차는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2020년 한컴그룹에 편입된 지 5년 만에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위성, 드론 등 서로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AI로 융합 분석해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이다. 자체 개발한 AI 데이터 융합 분석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은 국방 감시, 재난 탐지, 농작물 생산량 예측 등 고부가가치 데이터 시장에서 이미 100건 이상의 사업을 통해 효용성을 입증했다. 특히 한컴인스페이스는 양질의 원천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기 위해 독자적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2022년 ‘세종 1호’ 발사를 시작으로 올해 ‘세종 2호’를 궤도에 올렸으며 2026년까지 총 5기의 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최대 50기의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위성뿐 아니라 자체 무인 드론 운영 시스템 ‘드론샛(DroneSAT)’까지 내재화하며 우주와 지상을 아우르는 종합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갖췄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한컴인스페이스는 항공우주 기업을 넘어 독자적인 데이터 인프라와 AI를 결합한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는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2025-08-11 11:28:45
스페이스X 로켓 탄 韓 위성 '세종 2호' 발사 성공…코스닥 상장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 우주·항공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의 지구관측 민간위성 '세종 2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궤도에 안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사는 50기 규모의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과 AI 기반 데이터 융합·분석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 준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가 한국시간 지난 24일 오전 6시 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의 핵심은 단순히 위성을 쏘아 올린 것을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데이터 기반 플랫폼 전략의 실행을 의미한다는 데 있다. '세종 2호'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통합 플랫폼 '인스테이션(InStation)'에 데이터를 공급하는 중요한 첫 단추다. '인스테이션'은 위성, 드론, 지상 센서 등 다양한 경로로 수집된 데이터를 AI를 통해 실시간으로 융합·분석해 재난 탐지, 농업 생산량 예측, 국방 감시 등에 활용하는 솔루션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이번 '세종 2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5기의 위성을 순차적으로 발사해 군집위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각 위성은 다중분광, 초분광 등 서로 다른 센서를 탑재해 산업별 맞춤형 고부가가치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K-우주 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한컴인스페이스는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회사는 이를 발판 삼아 2026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세종 2호는 단순한 발사를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준비해 온 정밀 데이터 기반 산업 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며 “데이터 수집부터 융합·분석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미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5 11:48:03
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 21일 발사…K-미션 플랫폼 본격화
[이코노믹데일리]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인스페이스가 민간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를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 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발사한다. 이번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추진하는 K-미션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세종 2호’는 가로 20cm 세로 30cm 높이 10cm 크기의 6U급 초소형 위성(약 10.8kg)으로 지상 500~600km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갖춘 다중분광카메라를 탑재해 지상폭 20km에 걸쳐 5m급 해상도의 지구관측 영상을 제공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1호’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세종 2호’가 확보할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농업 건설 안전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 의사결정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위성용 합성개구레이더(SAR) 안테나의 우주코팅 시편을 탑재해 1년간 궤도상 온도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국내 우주 부품 및 소재 국산화와 신뢰성 검증에도 기여한다. 이번 발사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목표로 하는 총 50기 규모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의 시작점이다. 이를 통해 위성 데이터 수집 밀도와 빈도를 높여 민간 주도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시작으로 2025년 11월 자체 개발 국산 비행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된 ‘세종 4호’를 누리호 4차 발사체에 실어 농업·산림 모니터링 특화 영상 데이터를 확보한다. 이어 2026년 2월 스페이스X 팰컨9으로 초분광카메라(442밴드)를 탑재한 ‘세종 3호’를 같은 해 6월에는 누리호 5차 발사체로 ‘세종 5호’를 발사해 정밀 분석 데이터 확보 및 저궤도 위성 기반 항법 기술(LEO-PNT) 검증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멀티-INT 플랫폼’을 통해 위성 영상뿐 아니라 드론 영상 지상 센서 사물인터넷(IoT) 통신 등 다양한 이종 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 융합·분석하고 있다. 이는 단순 위성 영상 서비스를 넘어 복잡한 산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통합 AI 분석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이번 ‘세종 2호’ 발사를 계기로 한컴인스페이스가 국내 위성 데이터 기반 B2B 플랫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세종 2호는 단순한 발사를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준비해 온 정밀 데이터 기반 산업 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며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미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9 09: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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